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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년 일본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부 여행 이야기 2일차 Part.2 다이나믹한 구마모토 이야기

by 스킬리톤 2018.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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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구마모토로 떠나보자

 

이번에 큐슈탐색을 하면서 많은 선택의 기로를 겪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곳을 가야할 지 말 지라는 고민 끝에 한 곳을 더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었지만

한 편으로 제가 예정을 해뒀던 여행일정이 조금은 뒤틀리게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런 점이 여행을 하면서 경험과 기억으로 남는거다 생각을 하며

다녔는데 지금와서 문뜻 드는 생각이 만약에 이 곳을 다녀오지 않았으면

어떤 곳인지 모르고 계속 궁금증만 커지니까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이젠 무사히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토록 하겠습니다

무사히 시마바라에 도착을 하었고 시마바라항에서 내릴지말지

 

고민을 하던 중 이왕 요기까지 왔는데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도 되니 가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가 어떻게 다가올 지는 당시 알 수가 없었다죠

시마바라성을 보기 위해 시마바라포트에서 내리지 않고 구경한 결과가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만드는데...

급작스러운 시간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과연 무시히 도착했는지

 

Part.1에서의 상황을 이어서 이야기토록 하겠습니다

무사히 택시를 타고 시마바라항에 도착을 하었는데

 

마침 들고있던 현금이 860엔이 있었어 아싸하고 내릴려는 찰라... 요금기의

 

금액이 저렇게 올라가주는 센스로 지폐를 꺼내서 결제를 해줍니다

시마바라항
〒855-0861 Nagasaki-ken, Shimabara-shi, 下川尻町Shimokawashirimachi, 7−5

島原港ターミナルビル
+81 957-65-0701
플러스 코드 : Q98F+Q4

그러고선 다급하게 페리를 탑승하기 위한 티켓을 발급하는데

 

곧장 창구로 가서 티켓팅을 합니다만 다행히도 분주하지 않아 곧장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는 산큐패스로 발급하기에 문제가 없었고 직원 분께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하기와 같은 확인서를 발급해주는데 적힌 시간이 뭔가 이상해서 다시금 봤더니

 

이미 제가 원래 탈려고 했던 페리는 이미 떠났고 그 이후 시간대가 적혀있었습니다

제가 산큐패스로 발급한 티켓을 다시금 살펴보니

 

시마바라항에서 3시 45분행 출발이었는데 이 때 부터 정신이 몽롱해지더군요

 

이 때 들어가면 구마모토 일정이 다 꼬이기 때문에 어찌할까 하던 중

시마바라항과 구마모토항을 운행하는 선사가 두 곳이었기에

 

다른 쪽에서 운영을 하는 페리도 정상 운행 중이었고 문의를 해 본 결과

2시 50분행 페리가 있다고하여 일정을 맞추기 위해선 고민을 한 끝에

편도 780엔을 끊어서 구마모토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기다리면 산큐패스로 무료로 갈 수 있었지만 시간은 소중한 거니까요

이걸 끊은 후 여행지에서의 선택으로 인해 몸도 돈도 고생을 하는데 이 날 저녁으로

 

이용할 금액을 교통비로 과감하게 돌리게 되며 이 날 저녁은 저렴한 걸로 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탑승권을 발급하고 난 후 살짝 정리를 하면서 기록을 하는데

 

그 와중에 보이는 시마바라항 내 페리의 정보가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로 별도 표시를 해주지 않기에 제 시간에 맞춰서 탑승을 해야했습니다

시마바라항 내에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하는데 그 와중에 보이던 이 우산 귀엽기에

 

문의할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판매되는 물건이 아니라고 적혀있네요

 

시간이 되어서 탑승구로 올라가는데 이 곳에서 보이는

각종 나가사키현을 대표하는 사진들로 많이 있던데 그 중에서 한 곳을 빼곤

 

전부 둘러본 곳이긴한데 정말이지 이 곳엔 다시한 번 더 오더라도 볼 거리가

 

많을 거 같은데 시간적 여유가 많았다면 시마바라의 다른 볼거리도

 

충분히 둘러보았을꺼지만 대표적인 한 곳만 둘러보고 온 게 살짝 아쉽긴 하네요

제가 탑승한 페리가 도착을 하는데 사람 뿐만 내리는게 아니라 배와 함께

 

차량들이 함께 내리던데 아무래도 시간적인 절약이 많이 되기에 두 도시를 이동하는데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페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마모토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걱정도 살짝 들긴 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이 페리를 이용한 고객들 중 필요한 분에 한해서 구마모토역까지 무료로 송영이 가능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해줬기에 문제없이 이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선내 안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페리를 타면 바깥 풍경을 차근히 보고 싶어 야외 테라스에

 

이렇게 고정을 하고선 차근차근히 선내를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차량이 들어가고 나오는 입구가 두 곳이 있는데

 

아무래도 배 안에서 돌 수 있는 공간이 없기에 일방통행식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소형차부터 시작해서 화물을 싣고다니는 대형트럭까지

 

들어가고 나오니 정말로 두 도시간의 중요한 교도보 역할을 하네요

그렇게 사람들과 차량의 탑승이 완료된 후 페리는 시마바라항을 떠납니다


점점 항에서 차근히 멀어지는 순간 시마바라반도가 점점 큼직큼직 보이는데

페리가 점점 움직일 수록 제가 하루정도 머물었던 곳이 색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전망경으로도 곳곳 볼 수도 있었지만

 

제 눈으로 많이 담고 싶었기에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계속해서 구경했습니다

가는 배가 있다면 다시 시마바라로 가능 배가 저 멀리 지나가고 있는데

 

그 구간의 해역 이름이 아리아케 해라고 하며 구마모토를 관통하는 관문이라 하네요

그 순간 그 동안 머물었던 시마바라 반도의 모습이 저렇게 보이며

 

가장 높은 헤이세이신잔 산이 한 눈에 쉽게 보일 정도로 멀리 이동 했습니다

그렇게 점점 구마모토로 입성을 하는데 갈매기 때를 보니 갑나기

 

과자로 유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뜻 들게 되던데 하선 준비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시마바라항에서 구마모토항까지 가는 페리 안에서 함께 해협을 넘는 영상을 보시죠

그렇게 대략 한 시간 정도의 페리를 타고선 도착하게 된 구마모토항

 

도심 외각에 있다보니 조금은 조용한 느낌이 들면서 항만을 거쳐서 내리나 싶더군요

배가 도착하자마자 차량들도 하선할 수 있도록하며 하선하면서 구경을 잠시 했는데

입장한 순서대로 차근히 내려오면서 버스를 탈려고 이동을 하는데 그 와중에 보이는

시마바라행을 기다리는 차량들이던데 순서에 맞춰서 다들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 와중에 페리관계자가 차량들을 돌면서 티켓팅 여부도 확인하던데

 

사진 상 보이는 오토바이도 똑같이 시마바라행 페리를 탑승을 한다고 하더군요

구마모토역까지 태워줄 승합차에 몸을 싣고선


구마모토역으로 열심히 달리는데 정말이지

 

외각은 시골이라는 느낌이 물씬들던데 그 와중에 든 느낌이 구마모토역까지

 

가는 버스도 한 시간에 한 대 꼴이었기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구마모토역
〒860-0047 3 Chome-15 Kasuga, Nishi-ku, Kumamoto-shi, Kumamoto-ken
플러스 코드 : QMRQ+3G

무사히 도착한 구마모토역의 모습인데 새롭게 리뉴얼이 되었다고 하면서

 

외형부터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느낌도 들고 정문쪽에는 아직도 공사를 하기 때문에

 

나가면서 조심스러워야하는데 구글맵의 목적지를 입력하고선 갔는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고선 버스가 왔길래 탑승 후 물어보니 Revers라고 하면서

 

꺼꾸로 탔다면서 원래 탑승지를 설명해주시던데 덕분에 구글맵에 신뢰가 싹 사라지더군요

 

그 떄 기사님이 보실 수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정말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원래 탑승해야하는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 후 기사님게

 

물어보니 다행히 가는 버스가 맞다고 하기에 탑승을 하고 이리저리 살펴보던 중 보게 된

쿠마몬의 부채 모습인데 이걸보니 구마모토에 온 게 맞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대략 10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도착한 곳은

 

구마모토 버스센터인데 현재 뒷 편으로 버스센터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신호대기를 하면서 기다리던 중 일본 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며 숙박할려는 위치를 보여주니

 

가깝다고 하면서 일본어로 설명해주셨기에 제 머리의 번역이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선 열심히 이동을 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신시가이 지역으로 구마모토에서 가장 번화가라고 하면서

 

제가 구마모토를 온다면 가장 머물러야하는 지역으로 추천 받아 자리를 잡게 된 것인데

 

돌아다니다보니 오늘 갈 곳과 필요한 시설이 전부 이 곳에 있었기에 숙박선택을

 

나름 잘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 날 뜻하지 않게 야식을 즐기게 된 곳이기도 합니다

숙소에 캐리어를 맡기면서 체크인을 마친 후 걸어서 바로 인근에 있는

 

구마모토성 천수각을 구경하고자 뛰게 된 건데 어찌된 거냐하면

 

시마바라성까지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생각보다 잡아 먹으면서 입장시간이

 

오후 5시 30분까지 마감이었기에 조금만 무리하면 들어갈 수 있다 생각하고 걸어나갔습니다

구마모토성
〒860-0002 1-1 Honmaru, Chūō-ku, Kumamoto-shi, Kumamoto-ken
플러스 코드 : RP44+F8

그렇게 구마모토성으로 열심히 걸어나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심상치 않더군요

곳곳에 보이는 공사 안내판이 있어서 단순히 가는 길이 정비겠구나 싶어서

 

점점 올라가는데 왜 성주변으로 갈수록 뭔가 공사 스케일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군요

천수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보이는 모래더미가 양 끝단에 쌓여 있었고

성 주위를 둘러 매우는 물도 빠져있는 상태의 모습을 봤지만 규모가 크니

 

그런거 같아하면서 카토 신사 입구에 다달았습니다

하얀 미도리가 기억나는 카토 신사에서 구마모토성 천수각이 잘보인다고

 

설명을 들었기에 이 곳에서 살짝 외형을 본 후 가까이 갈려고 했었으나

 

제가 보게된 구마모토성 천수각의 모습에 웃음만 잔뜩 나오게 되었습니다

예... 구마모토성이 열심히 해체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찌된건가 싶어서 숙소에 돌아온 후 찾아보니 201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해

 

돌담이 6곳이 무너지고 외부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때 구마모토 성 외벽 위 기와도 떨어져 나가는 등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건물이 기울어지고 특히 벽에 금이 가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는데 일부는 반파가

 

되었기에 폐원키로하고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까지 복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카토 신사 내 보이는 구마모토성 천수각의 설명인데 정말로 올라가서

 

본다면 구마모토성의 위치가 구마모토 중심지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

다시금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걸린다니 기다릴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참고로 각종 온라인 안내에선 공사사실이 적혀있지 않기에 한 편으론

 

구마모토성 공식 홈페이지도 운영을 안하기에 공사사실을 오고선 알게 된 부분이었고

 

여행을 위해 별도로 구매를 해둔 가이드북에서도 일부 구간만 관람이라고 했지만

 

저렇게 성이 뜯겨 나간 모습을 볼 줄 몰랐습니다

한 켠에 같이 있었던 구마모토 지진 당시 피해를 입었던 유적지들의 모습인데 현재도

 

복원작업이 열심히 진행 중이었기에 복원이 될 쯤 다시금 와야겠네요

다행이도 천수각 앞에 있던 이 곳도 입장이 가능할 거 같았지만

 

이 곳에서 보는 모습만 관람이 되고 안전상의 문제로 접근 자체를 불허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입구자체를 막음으로써 멀리서 볼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그렇게 구마모토성 인근을 돌아보지만 공사 중인 자재들로 한 껏 적재되어 있었고

멀리서나마 이렇게 외벽에 있는 가건물을 보면서 내려왔습니다

 

 

정말이지 공사 중인 분위기었지만 이것대로 나름 이런 구마모토성을

 

볼 기회는 이 때 뿐이 아닌가 싶네요

이 곳도 지진의 피해인지 모르겠지만 열심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구마모토성을 내려오면서 아주 잘못된 오번역을 볼 수 있었는데

음... 참가자가 옆구리를 이용하여 주차장을 이용하라...

 

번역을 하면 은근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하는건데 당시 구마모토성의 모습으로

 

충격과 더불어 살짝 온 피로로 다음과 같이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참가자의 옆구리를 가격해서 주차를 하세요"

 

지금와서도 이 단어가 떠오르는 것도 이상하지만 피곤하긴 했나보더군요

구마모토성의 공사중인 모습을 본 후 구마모토의 캐릭터인 쿠마몬의 사무실을

 

구경하기 위해서 츠루야백화점 별관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쿠마몬 스퀘어라고 불리는 이 곳은 저녁 7시까지 운영을 하기에 부담없이

 

갈 수도 있었고 구마모토성에서도 걸어서 넉넉히 15분이면 가는 거리인 듯 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장착해둔 스마트폰에다가 런닝 어플을 실행하고 걸었는데

 

일본에서도 인식이 될까 싶었지만 덕분어 마일리지 적립을 하면서 걸었습니다

뭔가 이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늦은 시간에도 불이 환하더군요

걷다보니 관광지면서 번화가다보니 이렇게 관광지 지역에 위치를 입간판으로 안내하며

도심 안에서 큼직한 붉은 도리이도 구경하는데 바로 뒷 편으로

 

테도리텐만구라고 하는 신사가 위치하고 있었으며 쿠마몬 스퀘어 구경한 후

 

둘러보기로 하고선 까먹고 숙소로 가버렸습니다 ㅎㅎ

그렇게 구글맵의 안내를 받아서 도착한 쿠마몬 스퀘어...

 

근데 뭔가가 이상해서보니 후문쪽이라면서 건물 안으로 입장하라고

 

간단한 약도가 있어서 안내한대로 들어가니 저 멀리

쿠마몬의 모습이 보이면서 쿠마몬 스퀘어에 도착을 했습니다

쿠마몬 스퀘어
〒860-0808 Kumamoto-ken, Kumamoto-shi, Chūō-ku, Tetorihonchō, 4−10 11- トーキ第1ビル
+81 96-327-9066
오전 10시~오후 7시
플러스 코드 : RP26+PX


일본 내 지역 캐릭터 1위면서 다양한 상품으로도

 

발전해나가면서 자신의 얼굴로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얻은만큼 구마모토현의 당당한 마스코트로 자리잡는데 외국에서

 

꽤나 알려진 캐릭터다보니 엄연한 사무실도 존재를 하고 있더군요

쿠마몬의 집무실을 구경하기에 앞서 살짝 다른 곳을 살펴보았는데

쿠마몬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바이크도 한 켠에 있으면서

다양한 언어로 쿠마몬 스퀘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당연히 한국어로도 설명을 해주니 보기가 편하더군요

물어보니까 초기에 만들어진 쿠마몬 인형이라고하는데 지금의 이미지와

 

다르게 완전히 순하게 보이는 인형으로 보이네요

집무실 안에는 별도로 만들어진 블럭의 모습과

각종 캐릭터 경연대회에서 받은 상장이 집무실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있었으며


얼마나 유명한 지 각종 유명인사들이 쿠마몬을 위해 이렇게 싸인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들러보다보니 뭔가 성적서 같은게 있어서 살펴보니

 

기억상에 맞다면 쿠마몬이 시험을 보고 받았다는데 생각보다 상위권에 속하더군요

쿠마몬 스퀘어를 둘러보는 중 또 다시 보이는 스탬프는

즉석에서 인증도장을 다이어리에 찍어주는데 이렇게 여행을 다니면서

 

쏠쏠하게 기념도장을 찍는 느낌이 어떤건지 새삼 다시금 느끼게 해주네요

원래의 역할대로 구마모토 지역 내 각종 관광지의 안내서들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 대형 쿠마몬 쿠션은 집에 하나 놔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하는데

 

아쉽게도 판매하는 물건은 아니면서 비싸다고 하더군요

쿠마몬 스퀘어 안에 캐릭터와 관련된 각종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으면서

얼마나 유명인사인지 프랑스에서 화보촬영까지 하고 왔더군요

쿠마몬 스퀘어 안에는 본인의 캐릭터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기에

 

뭔가 살만한게 있을까하고 둘러보니 캐릭터 모양에 담긴 쌀까지 판매를 하더군요

사케받침잔도 이렇게 판매를 하는데 이게 알고보니 1회용이며 전시목적으로 구매해야

 

하기야 구경만 하기로 하고선 손에서 조용히 내려둡니다

그러면 저도 쿠마몬 스퀘어에 왔으니 인증샷을 찍을까하고 사무실 내부를 둘러보는데

방문자들이 남기는 방명록이 있었기에 저 또 한 작성하고 나왔습니다

간단히 위와 같이 적어두고 이건 저의 추억으로 남기면서

쿠마몬 스퀘어를 나왔는데 이 때 시간이 거의 6시 30분을 넘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영상으로 쿠마몬 스퀘어 내 쿠마몬 사무실을 보실 수 있는데 사무실이 제법 큽니다

간단히 길거리 움식을 하나 먹으면서 돌아다니는 중 보게 된 고이즈미 야쿠모의 옛집으로

 

정말 번화가 안을 지나가다가 외관이라도 살펴보게 된 건데 꽤나 고저택의 느낌도 들고

 

이 곳에서 일본의 괴담전설을 서양에 알린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로 마쓰에 무사의 딸과

 

결혼 후 이 곳에서 정착해서 살았는데 운영시간 지나서 왔지만 숙소에서 검색해보니

 

옛 무사가 살았던 저택과 정원이 고스란이 담겨있다는 점이 인상 깊으면서

 

도심 한 가운데 이렇게 옛 저택을 보존했다는 점에선 방문을 해보면 좋기도 하고

 

쿠마몬 스퀘어에서도 얼마 떨어지지 않는 거리었기에 낮에 방문한다면 가보는 걸

 

추천드릴 정도던데 제가 갔을 때 저택 위로 어마어마한 까마귀 무리가 위를 날고 있어서

 

뭐지했더니 괜히 이 터가 괴담전설을 알린 곳이 괜히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고이즈미 야쿠모의 옛집(小泉八雲熊本旧居)
〒860-0801 2-6 Anseimachi, Chūō-ku, Kumamoto-shi, Kumamoto-ken
+81 96-354-7842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월요일 휴무)
플러스 코드 : RP26+P8

이렇게 구마모토의 볼거리를 즐기고선 숙소로 돌아오는데 방에 들어가기 전

 

뭔가를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순간 놀랬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가 9층이었는데 바로 옆에 조그만한 창문을 통해서 구마모토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선명하게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급히 나오지 않고 알게 되었다면 땀흘리면서 뛰지 않았을껀데 말이죠...

 

일단 몸을 쉬고 난 후 피로와 더불어 배가 너무 고팠기에 한 곳을 들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구마모토 교통센터
〒860-0806 Kumamoto Prefecture, Kumamoto, Chuo Ward, Hanabatacho, 7
플러스 코드 : RP23+2V

*현재 임시적으로 운영되기에 향후 버스센터 공사가 완료되면 뒷쪽으로 이전되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임시센터로 운영 중인 상태인 점 말씀드립니다

바로 구마모토 버스센터인데 이 곳을 방문한 게 아무래도 버스 시간대는 알더라도

 

혹여나 변경사항이 있거나 할 수 있기에 늦은시간이지만 버스센터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정보와 더불어 혹시나 싶어 최신으로 갱신된 버스 시간표를

 

얻으면서 탑승할 곳의 위치도 체크하면서 감사하다하고 식사하러 나왔습니다

이미 예정된 저녁식사비를 생각지 못한 곳에 사용했기에 가볍게 먹고자

 

인근을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된 규동업체에 방문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곳에서 먹기도하면서 어린이세트와 결합하여

 

부족할 수 있는 과일류를 섭취했는데 제가 일본은 다녀가면서

 

꼭 한 끼 만큼은 규동을 먹고 가기에 절묘하게 잘 먹게되었고 숙소로

 

돌아가기엔 살짝 아쉬워서 추가로 테이크 아웃을 한 후 주변을 조금 더 돌아다녔습니다

정말이지 어딜가든 쿠마몬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는가 봅니다

구마모토 내 긴자거리라고 하는 이 곳의

 

넓다보니 각 거리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잡혀있던데 거리마다

 

보는 느낌이 다르고 각기 취급하는 음식과 상품들도 다를만큼 야간에

 

둘러보면서도 색다른 재미도 주는데 다음날의 일정도 있다보니 

천천히 숙소로 향하면서 저의 2일차 여행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매 번 여행의 마무리는 몸 상태를 체크하면서 다음 날 일정에 대해서

 

뭔가 빠진게 있나 살펴보고 둘러보았는데 TV에서 방영하는 록키를 보면서

 

테이크 아웃을 하고 나온 규동을 먹으면서 구마모토의 밤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조금 더 보자고 했던 일로 바삐다니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구마모토성의

 

현재모습은 웃음이 나왔지만 이 때가 아니면 저런 모습은 또 언제 보겠냐는 생각과

 

쿠마몬의 개인 사무실인 쿠마몬 스퀘어를 돌아보면서 짧지만 구마모토 내 좌충우돌하며

 

입성하었기에 지금도 글을 쓰면서 진땀 뺀 날이기도 생각이 듭니다

 

이상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부 여행 이야기 2일차 Part.2

다이나믹한 구마모토 이야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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