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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년 일본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부 여행 이야기 1일차 Part.1 부산여객터미널에서 우레시노까지

by 스킬리톤 2018.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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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곳곳을 돌아보는 첫 날의 이야기

 

여행 출발은 매 번 기대가되는데 이 날도 마찬가지로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를 하면서 심야에 배를 이용해서 떠나는 일정이었고

개인적인 업무를 마치고 난 후 차를 몰고선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입장을 한 후 먼저 할 일이 있어서 규슈투어에 방문을 하는데

 

이유는 일본에 들어가기 전 필히 해야하는 작업이 있었기에 들어가서 요청을 합니다

산큐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날짜직인을 받는건데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북산큐패스 3일권을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이 패스는 얼마 전 큐슈타비 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기에 이 패스권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산큐패스 도장직인은 종료되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 전화 후

 

가능여부를 재차 확인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 날은 다행히도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혹시나 몰라 멀미약은

 

필히 먹어두고선 탑승을 해둬야지 혹시나 모를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배로 이동할 수 있는데 쾌속선과 더불어 크루즈선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중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하여 뉴카멜리아호를 이용해서 탑승을 했습니다

탑승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항만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해줍니다

저 멀리에 제가 탑승할 뉴카멜리아호가 보이는데 이 곳에선 보면서 여행의 시작을

 

기다하면서 보는데 후쿠오카와 대마도로 들어오는 배가 계속 입항을 하네요

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부산항만내에서 티켓을 보여주면 항만이용료를 현금영수증으로

 

발행을 해주는데 덕분에 연말정산 시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들게 되더군요

공항처럼 출국장이 있는데 뉴 카멜리아호는 마지막 탑승이기에 다들 동일한 배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며 출국심사와 더불어 입장대기까지 꽤나 차이가 납니다

 

밤 11시 출항이지만 출국심사하시는 직원 분들이 7시 30분에 퇴근을 하기 때문에

 

탑승 전 미리 저녁식사를 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배 안에도 식당이 있어 피치못하게

 

구매 못하더라도 식사에는 문제가 되지 않으실껍니다

 

<저녁 7시 30분 뉴 카멜리아 페리로 탑승대기>

그리고 대합실에서 대기 후 배를 탑승하기 위해 한 번 더 이동을 하는데

 

꽤나 뒷 쪽에 있기 때문에 10분정도를 탑승게이트로 이동하는데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조금은 뛰어가거나 일행 중 한 분이 먼저 탑승구 앞으로 뛰어가며 저 또 한

 

콘센트 있는 자리로 잡기 위해서 캐리어를 끌고 열심히 이동을 했습니다

승선 문이 열리고 올라가서 티켓에 적힌 호실로 향했는데

 

제가 선택한 선실등급은 기본등급인 2등실 선실로 선택을 했습니다

객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콘센트가 있으며 110V이기에 돼지코는 필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저는 미리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준비해서 구매를 했는데 실수를 한 점은 대기시간을

 

고려해서 전자렌지를 돌리고 했지만 배 안에 식당에 양해를 구하면 영업 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걸 인지못하고 데워왔기에 그냥 그대로 먹었습니다만 배 안에서 먹기에 맛있더군요

층간의 이동은 메인홀로 이동하며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출발 전 많은 의자자리는 식사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거리고 가득채우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출항 전이지만 바깥으로 나와서 둘러볼 수가 있는데 이 때는 정말 바람이 시원하더군요

배 안에 다양한 시설은 메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욕탕이 배 안에 있기에

 

이동 시 흘린 땀과 더불어 출발 전 몸에 긴장을 풀어주기에 필히 이용을 했습니다

 

작지만 창 밖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에 차근히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선시간에 대해 궁금하실꺼라 생각하는데 하카타항에서도 직원들이

 

출근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있기에 7시 30분부터 하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시며

자판기에서 만나는 타코야키와 오니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라면과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면서

조그만한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과자를 구매할 수 있으며 엔화로만 결제되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유의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밤 11시 후쿠오카로의 출항>

배를 타고 출발을 하면 영도대교 밑을 지나는데 밤에 보는 영도대교의 모습은

 

정말이지 다들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으며 저도 영상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뉴카멜리이호를 타고 보이는 영도대교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발 전 선내에 있다가 제 모습을 보고 웃던 어린 아이가 있어서 다가가서 인사도하고


배 안에서 정말이지 다양한 만남을 가졌는데 비행기와 다르게 다른 분들과 쉽게 이야기도 나누면서


각자의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데 이런 재미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 선실내부가 꺼지면서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씻기위해

 

새벽 5시 30분에 맞춰서 대욕탕에서 씻고 나와서보니 하카타항에 도착을 했더군요

빠른 이동을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배 안에서 조식을 먹기로하곤 이동을 했는데

 

텐진을 도착하더라도 티켓 발급 등 바쁠꺼라 생각하었기에 미리 식사를 마쳤고

 

나름 깔끔하게 조식을 즐기고 후식으로 깔끔히 빵까지 먹고 나갈 채비를 마쳤습니다

오랫만에 방문을 하게 된 하카타포트의 모습인데 입항을 하자마자 배에 실려있던

 

각종 수출품을 내리느라 항만주변은 작업자 분들이 바삐 움직이시며

하카타포트 공중정원을 통해서도 항만 주변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 보질 못했네요

 

입국심사를 마치고 빠른 이동을 위해서 곧장 하카타항만에서 텐진으로 향했습니다

미리 시간대를 확인했지만 조금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나 재차 확인을 하고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산큐패스를 꺼내 텐진까지 이동을 합니다

덤으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구글지도를 꺼내 정상적으로 버스를 탑승했는지 확인하며

 

안내를 통해서 제가 어느 곳에서 내리는게 효율적인지 다시금 체크를 합니다

그렇게 텐진 중심지에 도착을 하었고 곧장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터미널로 향하는 중 눈에 띄던 고양이 한 마리가 있던데 이걸 보면서

 

여행지에서 여유를 즐기는구나 생각을 하고선 글을 쓰다가

 

큐슈타비님이 글을 올리시면서 이게 고양이 사진전의 안내판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텐진 중심가를 지나더라도 큼직막하게 버스터미널이라고 적혀있으며

 

사진처럼 작지만 한국어로도 고속버스 터미널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니시테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

일본 〒810-0001 Fukuoka-ken, Fukuoka-shi, Chūō-ku, Tenjin, 2 Chome−1 3F

플러스 코드 : HCQ2+54

재미있는 점은 터미널을 이용하고자 올라가면 보이는 전철인데 특이하게 2층에는 전철

 

3층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역이 건물 안에 다 같이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들어가는 입구 앞에는 몇 번 플랫품에서 어디로 향하는 버스인지 한국어로도 적혀있으며

예약된 버스 티켓팅을 위해서 인포메이션에서도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빠르게 도착을 했기에 예약된 버스보다 더 빠른 버스를 탈 수 있었고

 

직원 분에게 말씀드려 좌석이 된다면 변경요청을 하여 40분정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다 버스 기사분께 드리라고 하면서 티켓을 끊어주는데 위에 보이는

 

SQ는 산큐패스로 발급했기에 찍어주며 하차 시 필히 산큐패스를 보여줘야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면 안내데스크에서 기간한정으로 나온 외국인 전용 IC카드를 발급 받았는데

 

2,000매 한정으로 두 가지 이미지가 있던데 그 중 귀여운 니모카 카드로 발행했으며

 

발행비는 3,000엔인데 카드 발급비 500엔 포함으로 편의점과 더불어 교통카드로 사용한데

 

기존에 사용하는 IC카드가 있지만 귀엽기도하면서 특정한 곳에서 할인이 되기에 구매했습니다

텐진에서 우레시노라는 조그만한 온천 동네로 향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혹시나 많은 분들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해깔리지 않게 하기위해 도착지에 따라서 라인을 나누어

버스가 도착해서 옆을 보니 산큐패스 마크와 더불어 사용가능한 패스권 종류가 어떤건지

 

적혀있는데 북산큐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며 저희처럼 해외에서 여행 온 외국인 뿐만이 아닌

 

일본 내 큐슈로 여행 온 여행객들도 구매해서 사용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일본 고속버스를 탑승하면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덕분에 미리 준비된

 

110V 충전기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여행하면서 스마트폰의 배터리 잔량을

 

조금이나마 덜 신경쓰게 해준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전 9시 40분 우레시노로의 출발>

텐진에 도착하고 얼마되지 않아 곧장 첫 여행지로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으로 보이는 하카타 마린 포트와 더불어

불과 한 시간 전 까지만해도 저 안에 탑승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타고 온 크루즈선을 버스로 다시보니 신기할 따름이더군요


열심히 버스는 주행하면서 자막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버스에 대한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거의 없어진 고속도로 내 버스 터미널의 모습이던데

 

손님이 안보이더라도 우선은 버스가 매 정차지를 거치면서 체크 후 이동을 합니다

저는 지나가다가 아름다운 곳인가 싶으면 곧장 구글지도를 꺼내서

 

현 위치를 체크하는데 가는내내 도로가 막힘이 없이 목적지까지 향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고속버스라도 저렇게 하차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저도

 

내릴려고 하는 곳에서 하차벨을 눌려서 내린다는 표시를 해줍니다

일본 고속버스는 재미있게도 일반 시내버스처럼 거리에 따른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승차 시 발급한 번호를 통해서 요금을 직접 납부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산큐패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사분께 보여주고 내리면 끝 입니다

 

<오전 10시 40분 우레시노 IC 도착>

우레시노 IC 내 버스하차장에서 내립니다

 

근데 이 곳은 제가 목적으로 하는 정류장이 아니지만 직행으로 가는 버스편이

 

하루에 4대 뿐이기에 이 곳에서 하차하여 가는게 조금은 여유롭게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레시노 IC 버스센터

〒843-0301 Tei-1793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플러스 코드 : 4X5G+H9

실내 안으로 들어가면 간단히 마실 수 있는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저를 태워준 버스는 떠나면서 우레시노 시내까지 캐리어를 끌고 갈려고 했으나

 

차라리 걷는 시간도 단축시켜 우레시노 이곳저곳을 더 돌아보기로 하고

마침 승객을 내려주는 택시가 있어 우레시노 버스센터까지 택시로 이동을 합니다

 

걸어서 이동을 하면 30분정도 걸리지만 캐리어도 있기에 택시를 선택한 것 입니다

우레시노를 찾으면서 신기한 원형 안내표를 실제로 보는데 누군의 아이디어인지 몰라도

 

이렇게 생긴 안내표는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그렇게 차량으로 대략 6분정도 이동을 하니 우레시노 버스센터까지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택시이용요금 720엔


우레시노 버스센터의 모습인데 텐진 버스센터와 다르게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우레시노 버스터미널
〒843-0301 Saga Prefecture, Ureshino, 嬉野町大字下宿乙 2202-55
+81 954-43-3915

플러스 코드 : 3XWJ+FJ

캐리어는 어디에다가 보관해야한 할 수 이는데

 

버스센터 앞에 코인락커가 있기에 짐을 보관하기엔 부담이 없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우레시노 버스센터 안에 관광안내소가 같이 있기에 버스시간과 더불어

 

한국어 된 자료가 있나 물어보니 이 곳 주변 지도가 있다하여 받아서 나왔습니다

 

우레시노 관광안내소

〒843-0301 Saga-ken, Ureshino-shi,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Otsu−2202-55

 嬉野温泉バスセンター内
+81 954-43-0137

플러스 코드 : 3XWJ+GJ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

대략 2시간의 시간을 있을 수 있기에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지역 입니다

 

물론 온천으로도 숙박하고 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 같이 다양한 곳을 돌아보는

 

여행객이라면 나가사키를 가기 전에 충분히 돌아볼 곳이었습니다

 

우레시노라는 명칭은 학이 다쳐서 이 곳의 온천수에 몸을 담궜더니 치유가 되면서

 

놀란 학인 일본어로 "우레시이"라고 하여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레시노 버스센터에서도 멀어봤자 500m 반경에 있으면서 한국어로도 상세히

 

위치 안내가 되어 있었기에 찾아가는데도 불편함은 없더군요

우레시노의 캐릭터인지 곳곳에 메기 캐릭터가 보이는데 이 부분은 밑에서 설명드리겠으며

걷기 시작한 지 10분도 채 안되어서 처음으로 보게된 족욕탕인 유슈쿠광장

 

동네 주민들이 많이 애용을 하면서 족탕과 더불어 발찜질탕이 있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찍을 때도 동네 주민들의 만남처로 이용을 하신답니다

유슈큐광장

〒843-0301 Otsu-2186-2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플러스 코드 : 3XWM+MF

오전 8시~오후 11시 상설 운영

그렇게 한 블럭을 걷고나면 곧장 만난 또다른 족욕탕인 유우유우 광장이 나오는데

 

시볼트 온천에서 관리를 하면서 외국인들이 많이 족욕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시볼트 족탕으로 불리는 이 곳은 애도시대 때 네덜란드인 의사가 일본 내 서양 의학의 발전에

 

공헌을 하여 기념으로 만들어진 탕이라고 하는데 시볼트가 무슨 뜻인가 싶더니 이름이었네요

유우유우 광장 내 시볼트 족탕

〒843-0301 Otsu-822-1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플러스 코드 : 3XWP+P2

한 켠에서는 계속해서 따뜻한 온천수가 시볼트 족탕의 물을 계속해서 순환해주며

자리에 앉아서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이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깨끗한 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족욕을 할 준비를 하는데

어린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족욕을 할 준비를 하시더군요

저도 따뜻하게 발을 담그면서 걷느라 피곤한 다리의 피로를 풀어줬습니다

 

참고로 이 곳을 이용할 경우 뜨거운 물이기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겐

 

주의가 필요하며 족욕을 마치고 닦을 수건은 필히 챙겨둬야하는 점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0분정도의 족욕을 마친 후 밑으로 걷다보니 나왔던 시볼트 온천은 2010년에 개장하여

 

우레시노 온천 관광협회에서 관리를 하는 곳으로 위에 말씀드린 시볼트의 이름에 맞게

 

건물 외관이 네덜란드 기법에 따라서 건립이 되었으며 400엔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시설까지 갖춰져있다고 합니다

 

또 한 일본 내에서도 몇 안되는 음용가능한 온천수로 몸을 씻을 수 있으니 특별한 온천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가셔서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시볼트 온천

〒843-0301 乙-818-2 下宿 嬉野町 Ureshino-shi, Saga-ken
+81 954-43-1426
플러스 코드 : 3XWP+J6

계속 걷다보니 우레시노강을 지나가는데 시볼트온천 앞에 있던 다리 옆으로 산책로가

 

존재하기에 강변을 거닐면서 다닐 수도있으며 바로 옆에 온천공원이 있어 강변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 곳인데 공원을 거닐면서 지나가다보니

뭔가 다른다리와 다르게 빨갛게 되어 있어서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차량들도 가볍게 지나는 다리라 건널 때 주의는 해야하며

 

다리의 명칭은 온천빨간다리로 우레시노강을 넓게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온천빨간다리는 건너서 조금먼 건너가면 나오는 신유광장은 별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 모습을 보면서 시볼트온천을 바라볼 수 있는데 닐씨가 화창해서 강에서

 

비춰지는 시볼트 온천의 모습은 이 광장이 있는 의미를 보여주네요

그렇게 우레시노강 인근은 거닐다 동네를 거닐면서 동네 주민께서 때 마침 내려주신

 

우레시노 녹차를 한 잔 마셔보기도 하며 이 곳에서 생산된 사케에 대해서 들어봤는데

 

선물용으로 사가면 좋지만 이건 다음 번에 구매해보기로 하며 다시 버스센터로 향하는 길에

 

있는 토요타마히메신사라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토요타마히메신사

〒843-0301 Otsu-2231-2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Ureshino-shi, Saga-ken
+81 954-43-0680
플러스 코드 : 3XWM+X2

일본 동네에 있을만한 조그만한 신사라 생각하고 둘러보았는데 살펴보던 중

신사 한 켠에 뭔가가 여탯껏 보지 못했던 것이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니

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메기라고 하면서 아름다운 피부와 온천의 효능을 따서

 

고운 피부의 신으로써 사랑을 받는다고 하며 기도를 올리면 피부 미용에 효험이 있다하여

 

기도를 올리는 분들이 계시던데 메기의 피부가 미끈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들게 하네요

생각보다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나가사키로 향하는 버스시간까진 여유로웠기에

 

우레시노에서 판매를 하는 지역특산물을 먹기 위해서 방문한 소안 요코츠

 

소안 요코츠

〒843-0301 Saga-ken, Ureshino-shi, Ureshinomachi Ōaza Shimojuku,

Otsu, 嬉野市嬉野町大字下宿乙2190

전화번호 : +81 954-42-0563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30분
플러스 코드 : 3XWM+QC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우레시노 관련 상품들도 판매를 하지만 우레시노에 가게되면

 

많이 하는 이야기로 우레시노 온천두부정식을 먹어야한다기에 기본으로 주문 후

 

조리가 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나면 음식이 나오는데 간결해 보이면서 뭔가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직원 분께서 수저 쪽에 놔둔게 다진 고추라면서 먹다가

 

섞어서 먹어보라 하여 반 쯤 먹고나서 섞어서 먹어보았으며 옆에는 두부를 찍어먹는 간장인데

 

뭐랄까... 단 맛이 나는 간장이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러면 메인요리인 온천두부정식을 열면 두부도 있지만 일본식 어묵과 새우

 

양배추와 버섯 등 단백함이 한가득한 전골인데 더운 날씨었지만 따뜻하면서 특히나

 

땀이 나오면서 입에 계속해서 들어가지던데 순두부도 아닌게 부드럽더군요

이렇게 한움큼 퍼서 입으로 향해도 부드럽지만

같이 제공된 소스를 찍어먹으면 담백함에 달콤한 맛이 나면서 입으로 직행하게 됩니다

 

물론 위에 다양한 추가재료가 있지만 처음 먹는거니 기본으로 시켰는데

 

기본이 이 정도 다른 재료가 추가가 된 정식은 도데체 어떨지 기대가 되겠더군요

 

그러면 영상으로 우레시노의 모습을 같이 보시며 일본에서 먹었던 첫 음식인

 

우레시노 온천두부정식은 아직도 고소한 맛이 입에 계속 머무는군요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우레시노 버스센터로 돌아왔는데

 

나가사키로 가기 위함이 있고 직원 분께 물어보니 산큐패스면 그냥 기사에게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하고 내릴 때 보여주면 끝이라고 하면서 탑승구를 설명해주시더군요

이미 우레시노 IC에서 거론을 한 부분이지만 조그만한 동네기 떄문인지

 

우레시노 버스센터로 들어오는 버스는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로 각기 4편 밖에 없기에

 

저 처럼 즐기기 위해선 우레시노 IC에 내려서 걷거나 택시로 우레시노 버스센터로

 

와서 즐기는 경우가 많다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버스센터 안에 관광협회가 같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덕분에 지역 캐릭터와

 

특산물을 판매도 하는데 토요타마히메신사에서 본 메기신도 인형으로 있네요

자전거 사이에 우레시노시의 캐릭터 유쯔라쿤이 있던데 온천을 형상화 한 캐릭터더군요

버스가 올 떄 까지 버스센터 안을 돌아다녔는데 뭔가 현상금 수배 포스트 위로 뭐가 있어서보니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있더군요

 

일본은 의외로 관광지를 가면 저런 스탬프를 찍는 공간이 별도로 있던데 저 또 한 혹시나 싶어

 

여행기라든지 각종 메모를 하기 위해 챙겨온 다이어리에 계속 찍고 다녔습니다

저처럼 우레시노 IC에서 하차하는 분들보단 버스센터로 내리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버스센터 내에 안내센터가 있다는게 잘 알려지지 않기에 한국어로 저렇게 안내표시를

 

해뒀던데 버스하차장 쪽에 부착되어 있어서 저처럼 버스센터 정문으로 오게 된 분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냥지나치는데 정문에도 부착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게 하네요

 

누가 적은건지 모르겠지만 또박또박 한 글자 정성드려 작성을 했네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한국인이냐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신 분은 이 곳에서

 

하루를 숙박했는데 온천을 즐기기엔 좋으면서도 저 처럼 단시간 둘러보는 분들이라면

 

이 곳 만큼 여유롭게 보는 곳이 없다고 말을 하시던데 그 분과 함께 나가사키행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저도 몰랐던 정보를 알게 되었는데

 

이렇게 모르는 분들과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게 여행의 묘미라고 재차 떠오르게 하네요

다시 나가시키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선 다음 지역에서 보낼 일정을 다시금 체크합니다

버스를 통해서 지나가면서 보게 된 후레아이후지다나 가로수길인데 가을 쯤이 예쁘다고 하며

 

온천을 즐긴다면 다시금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해준 동네기도 합니다

다시 우레시노 IC를 통과하면서 나가사키로 열심히 다시금 향했습니다

2시간 남짓 즐긴 우레시노에서 거닐었던 풍경은 여행 전  

 

즐거운 기다림을 시작하기엔 좋은 출발이었습니다

 

그러면 과연 나가사키에선 어떤 이야기로 찾아뵐지 계속해서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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