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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8년 일본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부 여행 이야기 5일차 잘있거라 큐슈

by 스킬리톤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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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해여져야 할 시간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여행의 시작이 있다면 마무리를 지어야하는데 다들 이런 생각이 드실껍니다

"조금 더 있다가 넘어가고 싶어"

이런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돌아가서 해야할 일도 있고 기분좋게

여행을 마무리 하는게 좋기도하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면 피곤합니다 ㅎㅎ

짧지만 다시금 배를 통해서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짤막한

이야기를 해볼려고 하는데 이 전 포스팅들에 비해서는 간략하니 보시기에도

부담이 없으실꺼고 뜻하지않은 배를 구경했다는 게 오늘의 포인트지 않나 싶습니다

5일차인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아 왔습니다

 

각종 자료와 더불어서 사진 정리를 마무리하고선 하카타항으로 가아하는데

 

간단히 아침을 군것질로 때우면서 이 근방에 보이는 풍경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잠시 마지막에 묵었던 숙소이야기를 살짝하자면 사진처럼 특이한 게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이 숙소에 있던 걸로 다른 숙소에선 볼 수 없는 체킹시스템인데

 

보통 카드형으로 끼우면 끝이지만 이 곳에선 키를 돌려서 작동시키는 꽤나 보기드문

 

방식인데 이 덕분에 키가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시 짬을 가지고 이 곳 주변을 돌아보았는데 한적한 분위기와 더불어

 

하카타 주변 외에 동네 주민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패밀리 레스토랑

 

노래방시설, 한적한 공원을 돌아다니면서 걷다보니 이젠 떠날 때가 되었고

 

숙소로 다시 돌아와 캐리어를 끌고 다시금 걸어나갔습니다

하카타역 내부를 지나치면서 오랫만에 지나가는 미니 크로와상을 판매하는

 

일 포르노 델 미뇽을 지나가면서 매번 올 때마다 먹는 크로와상을 구매해서 가는데

 

이 곳의 특이점은 갯수가 아닌 무게로 가격이 측정되기 때문에 그램으로 원하는 만큼을

 

이야기해서 포장해달라고 하며 애플파이도 맛있기에 하나를 추가해서

들고가면 되는데 애플파이만 먹고선 크로와상을 가방에 넣어놓고선

 

집으로 들고왔기에 가족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즐겼는데 부드러우면서

 

달지도 않기에 빵을 자주 먹지 않지만 꽤나 괜찮은 간식거리가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카타항 내부에는 편의점이 있으나 다양하지 않기에 미리 필요한 음식과 물을

 

구매해서 가는데 물론 음료도 항만 내 편의점에서 판매하지만 도시락은 없기에

 

미리 다양한 품목이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구매해서 나갔습니다

 

배에서도 식사를 구매해서 먹을 수 있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는 도시락은 따라잡기 힘들더군요

그렇게 떠나기 전 필요한 것들을 구매해서 사들고 나오는데

 

여행 중 봤던 하카타역의 하늘 중 유달리 떠나는 날 왜이리 맑은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이른 아침부터 다시금 시작 준비를 하던 팜스마켓의 모습인데

 

이 때 느껴졌던 즐거웠던 분위기를 담아가서 다시금 돌아갑니다

버스정류장에서 하카타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동물원으로 간다고

 

이리저리 검색을 하는 가족들이 있어서 이야길 해드리니 이 곳으로 가는 버스는 동물원

 

방향이 아니고 항만 쪽 방향이라 구글맵을 이용해서 검색해서 가셔야하다고 말씀드렸고

 

하카타 버스터미널을 가셔서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 해깔리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잘 찾아가셨는지 모르겠으며 의외로 구글맵이 한국에서 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꽤 많다는 걸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를 탔고 IC카드에 충전된 금액을 소진한 상태었기에 미리 하차 시

 

내야할 금액을 준비하고선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이동을 합니다

일본에서 버스를 타면서 좋았던 점이 과격하게 몰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 덕분에 시간이 촉박할 때 답답할 수 있었지만 여유롭게 출발을 하게되면

 

천천히 창 밖을 보면서 다닐 수 있기에 급하게 다니지 않을려고 했었지만

 

여행에선 일정대로 잘 이동하는 경우가 복불복이라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하카타항 국제터미널 (博多港国際ターミナル)
〒812-0031 14-1 Okihamamachi, Hakata-ku, Fukuoka-shi, Fukuoka-ken
+81 92-282-4871
플러스 코드 : JC52+83

하카타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처리해야하는게 있는데

 

뉴카멜리아호의 탑승처리 하면서 별 이상 없이 승선처리를 마치고나서

 

유류할증료와 항만 사용료를 결제해야하는데 이 부분은 비행기와 동일하게

 

현지에서 결제를 해야하며 유류할증료는 카드와 엔화로 결제가 가능한데 조금 특이한 점은

터미널 이용권은 별도의 기기에서 뽑아서 제출해야하기에 이 때는

 

엔화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은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거 안 뽑고 들어갈려고 하면 직원 분께서 제지를 하니 꼭 뽑아서 출국장

 

입구에서 확인도장을 받아서 입장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젠 티켓도 발급했고 출국장 입구 앞에서 탑승을 기다리는데 조금 더

 

시간을 보내고 들어올껄 생각도 들었지만 안전하게 돌아오는게 중요하니 욕심을

 

부리고선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게 맞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수속시간이 되었고 출국심사와 승선 전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면서

 

잠시 면세점 구경을 했는데 정말이지 시내면세점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구매가 땡기는 제품들도 있고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이 있었기에

 

선물용으로 사서 바로 승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배를 타고 여행을 하러 왔는데 다시금 떠올리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막상 떠날려고 하니 유턴해버리고 싶어지네요 ㅎㅎ

승선을 하자마자 곧장 점심 식사를 진행했는데 배멀미 약도 먹고 해야했기에

 

속을 든든히 해두는 것이 답이고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얼릉 먹고자 선택한 도시락은

바로 고기가 한가득 들어있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삼겹살 부위로 기억나는데

 

밥과 딱 고기만 한가득 들어있었지만 먹으면서 정말 든든하게 속이 채워지는 걸 느꼈는데

 

이건 한 팩 더 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맛있게 먹은 후 배 주변을 다시 돌아보았습니다

들어올 때와 다르게 화창한 하늘이 창문 너머로 계속해서 들어오길래 얼릉 나가봤는데

어제 구경을 했던 하카타 마린 포트가 가까이 손을 뻗으면 있을 듯 한 거리인데

 

그래도 몇 년 동안 이뤄지 못했던 내부에서 본 하카타를 둘러보았으니 만족스러웠고

 

후쿠오카 타워도 있지만 이 고에서 보는 후쿠오카의 모습은 색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화창했기에 이런 날은 저 멀리에 보이는 것도 윤곽이 확실이 보이더군요

여행 중 날씨라는 건 예측하긴 가장 힘든 부분인데 그 덕분에 비를 맞고 다니다가

 

뜨거운 햇살에 고생도 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줬기에 저로썬 날씨가

 

가혹하지 않다면 즐기는 편이었기에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당혹스러움

 

거기다가 뜻하지 않는 이야기를 선사해줬기에 이번 여행도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배가 떠나기 전에 하카타항 인근에서 뭔가 행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한국에 와서 확인하니

 

일본에서 운용 중인 남극 관측선 시라세호의 모습으로 정박사실을 몰랐기에 배에 탑승하고선

 

관측선 관람 행사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알았다면 조금 더 빨리와서 구경을

 

하면서 마무리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껀데 아쉽더군요

배가 떠날 때 배 안에서 구경하시는 분들도 저와 다른 분들이 보이면서 잘가라고 하면서

 

손을 흔들기도하고 다시금 와달라면서 이야기하는데 아리카토라고 하면서 답변을 해줍니다

 

아무래도 저도 이렇게 색다른 환대를 받으면서 다시금 부산으로 돌아갑니다

맑은 하늘이기에 배 안에서 다양하게 얻은 자료들도 정리하고 글을 쓰기위해서

 

정리를 했고 대략 6시간의 운항을 하기에 중간중간 잠에 들기도 하면서 이동을 합니다

 

 

떠날 때의 하카타만의 모습은 왜 그리도 맑으면서 쇄빙선에서 잘가라고 인사하는

 

사람들의 답변을 받으며 5일간의 일본투어를 마치고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6시간 뒤 지나쳤던 부산항대교를 들어가면서 이번 여행의 마무리가 되어갔습니다

밤과는 다르게 사뭇 얌전히 있는 다리의 모습인데 해질녘에 오다보니 색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위로 통과만하지 이렇게 아래에서 지나치는 걸 차근히 볼 일이 적기 때문에

 

배가 터미널까지 도착할 때까진 밖에서 유유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렇게 저의 5박 6일간의 큐슈 대탐험의 막을 내리면서 정리를 합니다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북산큐패스 3일권을 활용해서 알려진 도시도 다니면서 의외로

 

자연과 함꼐 거닐 수 있는 소도시들의 이야기를 해봤는데 매 번 나가면 알려진 곳을

 

가면 편하지만 이렇게 직접 다니면서 조금 더 알려지지 않은 곳을 둘러볼 때 느껴진

 

발견의 즐거움을 한가득 담아왔고 이렇게 많은 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에

 

선정되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짧은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는 이번 여행에서 사용된 총 경비를 말씀드리면서 정리토록하며

 

이상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부 여행 이야기 5일차

잘있거라 큐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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