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사진전 for 갤러리 룩스 관람 - 2013.08.02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앞서 스튜디오 지브리 원화전을 관람 후 조이라이드에서 당시 적외선 사진 전시회를 한다고 글을 봐서

적외선 사진이 뭔지 궁금해서 바로 관람 후 이동을 했습니다

예술의 전당과 마찬기지로 종로는 처음 가보는데 일부 상인들의 마인드만 

빼면 괜찮은 동네인 거 같은데 말이죠

 

종로를 이 날 처음 가봤는데 신기한게 많은 거 투성이더군요

 

건물들마다 저리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아침에 살짝 내린 비가 그닥 나쁘지가 않더군요

 

희안하게 디자인한 건물들도 있던데 일부는 상점 촬영인 줄 알고 카메라 치우라던데...

이 때 몇 몇은 카메라보면서 가라고 하던데 도데체 왜 이러는지...

 

목적지인 겔러리 룩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갤러리 룩스에서는 신인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겔러리 룩스 담당자분께 사진촬영 허가를 받고 내부를 촬영하였습니다

 

적외선 필름은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아 해외에서 들여와야하는데 각종 비용등도 고려하면

만만치 않은 가격이 들지만 그에 못지않게 묘한 느낌의 사진들을 만들 수 있더군요

 

이리저리 여러 작품들을 보면서 몇 가지를 물어봤지만 작가 분이 아니라서  답변은 듣지 못했습니다

 

이거 보면서 몇 분을 멍하니 쳐다봤습니다

 

이건 사진이라기보단 그림이라고 밖에 느끼질 못했습니다

옛 명화에서 볼 수 있던 대칭구조인데 정말이지 많은 고민을 하고 찍은 게 보였습니다

 

와... 이건 직접 보셔야지...

 

 

이 오묘한 느낌 뭐라 글로 적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구름이 계단으로 내려올 듯 한 사진이던데... 구도에 따라서 이리도 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 주위론 정적이 흐르고...

 

집에 하나 걸고 싶은 사진들도 보이는데 가격은 듣고 엄청나더군요

 

사실 이런 사진전은 자주 가질 못하다보니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관람을 했는데 그 때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많은 공부를 하고 저조차 멍하니 보고 빠져드는 사진도 많이 발견을 했습니다

적외선 사진은 이 날 처음으로 봤는데 국내에서도 몇 번 없다는 그런 적외선 사진을 이리 감상할 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이상 적외선 사진전 for 갤러리 룩스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