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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메라/각종행사

스튜디오 지브리 원화전 - 2013.08.02

by 스킬리톤 201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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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여름 때 스트레스 풀 겸 서울에 이리저리 전시회를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광고로도 이리저리 홍보를 많이 한 지브리 원화전을 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오자마자 바로 예술의 전당으로 갔는데 처음 가보는거라 해깔렸지만 무사히 도착

 

 

지인 분들이 추천하던 알폰스무하 전도 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보지를 못해서


아쉽던데... 사실 이게 목적은 아니었으니 말이죠


 

예술의 전당이 생각보다 넓다보니 이리저리 찾아가면서 전시된 조형물도


관람을 했는데 운영시간 전이고 주중이라 널널하다고 차근히 왔습니다



와 이걸 볼려고 요기까지 오다니 근성이다....

 

 

맛보기라도 하 듯 안내판엔 간단한 원화가 인쇄되어 있더군요


 

밖에는 이리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부스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옆에는 간단히 원화전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더군요


 

아... 가오나시님이 계셔...



내부 안에는 대형 원하도 있는데 벽마다 원화들이 보이네요

 

 

이거보고 주중이고하니 설마 많지 않겠지 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아 사실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려고 했는데 왠지 갔다오신 분들이


들고 가봤자 제대로 쓰질 못한다고해서 대여는 패스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되서 티켓을 사러 내려 갈려고 했더니...


 

ㅎㅎㅎ...


대기인원이 만만치 않더군요...


주중이라고 방심했더니 이런 결과가...


 

아... 저 원화는 제대로 우려 먹는구나...


 

대략 40분 정도 줄서니 드디어 차례가 오더군요


 

아... 오히려 온라인 예매족이 붐빌꺼라 생각하고 예약을 안하고 온 게 죄네요


 

어렵사리 티켓을 구매를 했습니다 과연 15,000원이라는 가격을 만족시킬지...


 

저 티켓은 아직도 잘 보관하고 있다죠



저 대기번호 티켓이 우연치않게 300!!!


원래라면 입장 시 반납해야하나 양해를 구하고 이것도 가지고 잇습니다

 

 

어느정도 기다리다보니 입장차례가 왔습니다


사실 내부 촬영은 금지이다보니 촬영을 안했는데..


제대로 보기는 커녕... 사람들한테 치인다고 제대로 관람이 힘들더군요


그래도 몇 몇 원하는 정말이지 이렇게까지 디자인을 했구나라고 생각 할 정도로


쇼크를 받은 것들도 있었는데 정말이지 그 부분은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로 부모님과 함께 온 저학년의 학생들이 보이던데 제대로 보기보단 사람들한테 치여서


나가기 바빠 보이더군요


그렇게 둘러보고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상보면 이게 도데체 뭐지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벽면에는 먼지가 가득하더군요

 


다들 각자가 그린 먼지를 붙이거나 찍느라 바쁘더군요

 

 

중간중간 이런 퀄리티의 그림들도 보이더군요



왜 루팡 3세가 저기에 있는거지...

 

 

가오나시님이 저런 표정을....



넌 요기에 왜 부착되어 있어...

 

 

이런 고퀄리작을 미리 그려오신 게 아니라면...


현장에서 이렇게 그렇다는게 무섭네요


 

저 천장 위에 붙이신 분들 키가 얼마나 하시는건지...


 

다 사람들이 그린 먼지로 벽면이 가득차 있더군요



아까 벽면에 적힌 사진 촬영지인데 원근감을 활용한 촬영이더군요

 


이제 글 쓰다보니 기억이 나는 캐릭이네요 포뇨~

 


이리저리 관람 후 나오자마자 가오나시와 함께 하는 촬영회가 있던데


저는 소심하게 단독샷으로 대체~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원하전 도록을 판매했지만 -_- 결국 안사왔습니다


비싸기도 했지만 왠지 샀다간 그냥 책장에 고이보관만 했을꺼라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이리저리 관람해서 공부도 한 보람이 있지만 여유롭게 관람을 헀으면 더더욱 좋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도 들긴 하더군요


이상 스튜디오 지브리 원화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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