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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진주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 2010년 6월 20일

by 스킬리톤 201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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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사실 진주에 갔다오는게 아닌 시골에 양파 수확철인지라 인력난에 저랑 어머니랑 함께 가는 김에

토요일 빈 시간이 있어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하고 이야기 했습니다.

근데 만나기 2일 전에 -_- 양파 급하게 뽑아야한다해서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뭐 일정 하루 땡기면 되겠지했는데 -_- 아뿔사 할아버지도 몇 십년만에 스피드 있게 이리된 적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건 양파내용때 이야기하고 이리저리해서 -_- 원래일정인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차로 진주에서 도착하니 시간이 좀 그래서 예전에 일했던 마트의 부장이 요기로 발령났다해서

잠시 인사차 만나고 다시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친구들도 기다리고해서 일단 진주 한 바퀴 돈 뒤에 뭐 먹을까 하다가

아웃백이 생각나서 거기로 갔습니다.


소화잘되는 고기~


친구가 시킨 것


역시 먹음직스러운~


열심히 먹으면서 이리저리 근황 이야기하고 했는데 멀리서 왔다고 식사비 내지 말라고 했던 친구들 +_+

담에 가면 내가 살께~ 그 때 정말로 맛있게 먹었어~


식사 후 친구들과 바람 쐴 겸해서 진양호로 갔습니다.


저기 멀리 수문이 보이네요


사실 물안개가껴서 그런지 잘 안보이더라고요;;; 평소땐 저 멀리도 잘 보였는데;;;


친구가 열심히 찍고 있네요


친구가 찍던 자리에서 한 방 더~


한 번 왔었을땐 밤이였는데 낮시간대도 멋지더군요


환하게 웃고있던 대현이 어린이~


밑을 보면서 우와했었던


내 친구들 대현이와 현준이~ 근데 눈 감겼어;;;


찍은 곳에서 살짝보니 ㅎㄷㄷ한 높이가;;;


이리저리 이야기하면서 차로 현준이를 학교근처에 내려주고 대현이도 진주사람이 아니라서 올만에 대현이 행님

만나러 가는 겸해서 같이 집으로 이동해서 웃고 이야기하면서 자잘한 이야기도 오랜만에 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이 근처에 일하던 형이 있었는데 그 날따라 연락이 안되어서 그냥 다시 내려왔습니다.

1시간 거리지만 사실 자주가긴 힘들죠.

기분좋게 이야기하고 와서 나름 기뻤던 시간이었습니다.

PS.-_- 역시 교통비와 기름비가 부담되는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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