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차량관련 포스팅하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어서 차량 번호판은 다 지워버렸습니다.
주중에 케토시닷컴에 글을 봤다가 갑자기 대구, 부산 정모 일정이 뜨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대구정모에 참여했던 지인분의 내용을 듣고
가보자라는 맘이 들어서 일단 모임 장소인 송정해수욕장에 출발했습니다.
정말로 그리 재미있었던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_- 막히는 저 도로를 보니...
저거 그냥 찍은건데(운전 중인지라...) 아마 A사일 듯
부산인근 살다보니 모임시간 맞춘다고 7시에 출발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사진상 안찍었지만 도로끝에 갔었는데 -_- 거기가 모임장소더군요;;;
이리 약속장소에 도착을 해서 이리저리 장소 찾고 주최자이신 케토시님께 전화해서 몇 번 확인하니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그 사이에 외제차랑 이리지나가길래 그 분들인가 해서 기다리다가 윤짱님과 통화가 되서
문의하니 -_-a 그 차들이더라고요. EOS등 보고 걍 길 가에 있었는데 그 분들도 모임 참석자시더라는;;;
저도 그 쪽에 계시는 분들께 전화가 왔는데 그 분들이 맞다고 따라갔는데 중간에 놓쳐서 바로
전화해 가까스로 모임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근데 주최자이신 분의 차량이 에코모드로 달리시느라(주유문제가 있어서...) 근처로 장안휴게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가면서 차에서 사진 좀 찍고(-_- 저 아래의 사진 3장 정도;;;)
다들 웃으면서 천천히 가자고 했으나...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EOS 오너분들의 배기음이 심상치 않다는 걸 깨달아서
사진 찍는건 포기하고 달리자 생각해서 달렸지만 배기량의 차이란...
뭐 모임에 참여했던 차량 중에선 배기량이 현저히 낮은 차량이었으니까요
그리 달리다보니 휴게소에서 이야기가 나왔지만 에쿠스의 난(나름 재미있는 내용임)을 제가 마지막 피크로
찍은 뒤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제 바로 뒤에 있던 IS250
고속도로에 접근하자마자 -_- 고속모드?로 변신하는 EOS
분노의 페달질...
제가 마지막으로 도착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차량 구경 및 후열로 본넷을 열고 각자 구경하면서 인사도 하고
음료수를 나눠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그 분의 등장과 함께 다들 보더군요.
천천히 가서 보니 엑시즈S ㄷㄷ 실제로 보니 그 포스란...
여튼 케토시님의 인사와 함께 다들 각자 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자리를
이동해 차량을 주차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윤짱님의 370Z
닉네임이 기억이 안나는데 가족분들이 다 오셨더군요
i30의 듀얼 머플러
다들 모여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도착한 케토시님
저 윙은~
후열 시킨다고 연 덮게를 통해 보이는 인터쿨러~
열심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이야기 집중~
다들 한 사람만 보시던 ㅎㅎ
이로써 오늘 올 사람들은 다 모였네요 ㅎ
뭐 거기서도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자하여 위치를 변경하고 사진 시간을 나누면서
저도 열심히 찍었지만 건진라곤...
일단 단체샷을 찍기 위해서 주차한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진기 바꾸고 싶어 ㅜㅠ
사진 촬영을 위해서 이동 중인 i30(나머지 차량은 다 흔들려서 ㅜㅠ)
내가 저 차들 부셔버릴꺼야!!!
오늘 모임에 온 차량들~
다른 각도에서 한 방~
열심히 이야기&사진촬영중인데 저~기~ 트라제는 사진을 위해서 잠시 희생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좀 줌인을~
저~기 저 분 누구십니까?!
누구의 차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유일하게 ㅜㅠ 흔들린 M3... 오너분 화 내시지 않으시겠죠?
벤츠 E 쿠페
내 차~ 마티즈(오늘 모임의 유일한 경차... ;ㅁ; )
B당의 530i
백곰님의 베르나
EOS Blue~
IS250
무서웠던 i30
EOS Red~
골프 MK5 (5세대) GT sport TDI
마산에서 오신 모하비
윤짱님의 370Z
가족들이 있는 관계로 단체샷에 빠진 베라크루즈
ZZANG님의 트라제
이야기하다보니 운영진의 포스가...
그리 또 사진을 찍고나서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옆을 쳐다보니 운영진 포스에 못가자가
ZZANG님 어떤 분(닉네임이 기억안나네요 ㅜㅠ)이 엑시즈 타보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혼쾌히 허락해주셔서 타봤는데 -_- 무지 낮았고 타는 것도 처음인지 무지 힘들었습니다.
확실히 이 차로 부산까지 왔다는게 신기할 정도었습니다.
얼마나 낮은지 모르시겠죠?
이 정도 입니다. 옆에 M3 창문도 안보입니다.
내릴때가 저로썬... 무지 힘들었습니다.
다들 타고 내릴떄 내리는 방법을 교육 받았을 정도니까요
적응되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크응...
그리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이 지나 각자 일로 가실 분들도 있어서 다들 캐민망질용
스티커를 받고 뭐 가실 분들은 가시라고 하시고 2차로 해운대의
커피샵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역시나 다들 우회해서 고속도로 재진입과 동시에 -_- 밟으시더군요.
다시 돌아오는 길에 막샷
또 다시 시작된 분노의 페달질...
지나가면서 깜빡이로 인사하고 카메라 위치 확인까지 ㅎㅎ 그러다가 톨게이트에서
만난 IS250 오너분을 끝으로 커피샵까지 아무도 없으시더군요
도착하니 이야기 도중 광안대교에 사고이야기를 들어서 저도 걍 갈려던거 좀 있다가자고 했습니다.
난중에 안 사실인데 지역뉴스에서 역주행으로 차량 사고더군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안전운전을...
거기서도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외제차들이 지나가면서 다들 이야기를 하더군요 ㅎㅎ
2차 집결지에서
이야기하다보니 어떤분이 발견한 복스홀 9T... 왜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이거 찍을 떄 케토시님이 찍히겠어요? 하시던데 안찍힙니다. ㅎ
그 와중에 먼저들어가신 ZZANG님이 올린 후기를 보시는 분들...
돌아가는 길의 막샷
그 때 졸음운전 방지하느라 커피 마셨는데 잘 마셨습니다.
-_- 급히 올리다보니 정리도 안되었네요.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시간되면 뵙겠습니다.
이상 케토시 부산정모 후기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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