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기 1

참으로 오랫동안 안쓰고 있다가 자료 정리 중에 다시 글을 쓰고 올리네요 ㅎ

잠시 아는 행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울산현대공장 방문이 가능해서 이야기를 드렸더니

바로 방문신청을 하시더군요 (물론 저도 강제포함;;;)

그렇게 가볼려고 아침일찍 울산행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했습니다.(당시 차 구매 전이라...)

중간에 만나서 좀 이른 점심을 했습니다만 좀 꼬여서 잠시 시간이 늦어서 관계자분이

계속전화주시고 그러시더군요;;; 뭐 도착해서 안에 전시장부터 관람을 했습니다.

방문일은 2009년 10월 29일이며 촬영카메라는 니콘 S610 입니다. ^^

신구 엑센트가 같이 있네요

오 스텔라~

베타엔진으로 1,600CC와 1,800CC는 봤는데 의문 스러운게 베타 엔진으로 3,000CC가 있다는건데;;; 한 번도 시중에선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금도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소나타(Y2)네요

조수석 에어백이 처음으로 적용된 차라고 알고 있으나 정확한 정보가 없네요 ㅎ;;

구경을 하다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 엔진사진이라서 자세히 보니 사진상 엔진은 스쿠퍼 터보 엔진이더군요

방문자를 위해서 홍보비디오를 보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저 컨샙카 어디서 많이 봤던차인데...

실제 울산의 경우 외국 바이어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저리 구경차 신청하는 곳도 있다던데 기억상
같이 온 형과 저 분들 외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있는데 애들이 무지 신기해하더군요

이 차를 동영상 어디서 많이 봤는데;;;

엥 1991년 월드 랠리 우승이라니;;;

난중에 차를 보다보니 리즈밀렌이라는 글을 보고 같이 있던 형의 말을 듣고 누군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리즈밀렌의 아버지도 현대차를 몰고 우승한 차량을 전시해둔 거 었더라고요;;
현재 리즈밀렌은 제네시스쿠페를 개조해서 레드볼 경기라든지 참여하고 있어서 차후에 요 전시장에 전시될 거라
생각이 드네요

스쿠프 터보 입니다.

지금은 길거리에서도 흔히 볼 수가 없는 포니세단입니다.

말 그림을 보면 아직도 무서운 택시 요금계기판의 말이 떠오르네요;;;

포니는 어느 영화에서 시대상을 보이기 위해서 영화사에서 알아봤지만 구할 수가 없어서 이집트에 수출했던 차량을 다시 역수입을 해온 좀 아쉬운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클래식카가 다니면 좋은데 말이죠(관리유지가;;;)

포니엑셀 입니다.

전시차량이 당시로썬 꽤나 높은 1,400CC엔진이 들어갔습니다.

뭔가를 많이 닮았네요





사실 중간에 다시와서 봤지만 제일 압박적이던게 알파엔진에서 3000CC타입이 개발되었다는건데

아무래도 당시 상황을 고려해서 출시 안 한 걸로 생각이 들더군요

전시장 안에는 현대자동차 가족들을 위한 시설인지 아니면 울산시민들을 위한 시설인지 몰라도

유아방에 목욕탕에 수영장, 은행, 병원 등이 같이 있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