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8년 일본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보 여행 이야기 3일차 Part.1 폭우를 뚫고간 기타큐슈

by 스킬리톤 2018. 10. 26.
반응형

과거가 어울려진 도시를 보러 폭우와 함께하다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구마모토에서 보낸 하루 후 이 곳에서 기타큐슈로 바로 넘어갈까 아니면

예정대로 하카타를 거친 후에 안전하게 넘어갈까를 고민했는데 우선은 안전한 방법으로

넘어가기로 했는데 이 날 구마모토에 예상치못한 폭우가 덥치면서 이동시간에서

예상치 못한 시간이 잡아 먹히는 효과가 이 날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만들어줬습니다

거기다가 폭우로 생쥐꼴로 만들어준 날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3일차 이야기

너무나도 날씨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하루 이야기토록 하겠습니다

숙소를 나오기 전 다시금 구마모토성을 구경하고 나가기로 해서 캐리어를 잠시 놔두고

 

숙소 내에 있는 구마모토성 뷰 포인트를 향해서 가는데 제가 묵었던 방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지나가면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 멀리 구마모토성을 보는데 가까이에서 볼 때도 어마어마하게 크다보니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윤곽이 확실하게 보이면서 이 때 비가 내리는지 흐리기에

 

얼마 내리지 않겠구나 하고선 체크아웃을 마치고 하카타로 가기 위한 이동을 했습니다

 

참고로 공사 중이라도 야간에는 LED조명으로 비춰준다고 하는데 차라리 그 때

 

구마모토성을 가볼깔 하는 생각이 들게 해줍니다 ㅜㅠ

이른 새벽이지만 하카타로 가기 위해선 새벽일찍 체크아웃을 하는 상황이지만

 

웃으면서 조심히 나가라면서 비가 많이 내리지 주의하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걷는데 지장없는 정도로 내리겠지 생각하고 걸어나갔는데...

정말 비가 엄청 내리고 있었고 우산이 없었기에 비를 피할 수 있는 곳까지

 

열심히 뛰어갔지만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니 소용이 없더군요

신호대기 중인데 타이밍이 절묘하게 하카타 버스센터로 향하는

 

버스를 놓쳤지만 1시간에 4대정도가 운행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혹시나 몰라 어제 물어 본 정류장이 맞는지 다시금 체크를 하고

 

하카타행인 24번 버스 정류장으로 향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뒷편에 보이는 새롭게 지어지는 구마모토 교통센터의 모습인데

 

공사기간이 긴 만큼 새련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바라면서 기존의 이 곳은

 

어떻게 다시 활용될 지 궁금해지네요

24번 정류장에 오니 후쿠오카 공항 또는 하카타 텐진으로 향하는 버스가 있는데

 

이 때 주의해야할 께 후쿠오카 공항까지만 가는 버스가 있다보니 기사님께서

 

목적지를 물어보시면서 탑승을 해야하기 무작정 탑승하면 안됩니다

때 마침 오신 버스센터 내 관라지 분께서 어디로 가는지 여쭤보기에

 

시간절약을 위해서는 하카타행 슈퍼 논스톱 버스로 탄다고 말씀을 드리고

7시가 가까이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이미 비 내리는 도로엔 차량들이 많이 다니면서

 

제가 타야하는 슈퍼 논스톱 버스가 도착을 하었기에 탑승을 하며

기사님께 당연히 산큐패스를 보여드리면서 입장을 하는데

 

산큐패스가 사용가능한 버스에는 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기에 해당패스가

 

사용가능한 지 확인도 되면서 물어보지 않아도 되는 편안함이 있었습니다

버스에 탑승을 하고나니 점점 비는 거세게 내리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고속도로에도 진입을 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출근길에 비까지 강하게 내리니

 

평상 시 보다도 더 안나간다고 기사님께서 이야기하는 듯 했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버스는 점점 제 속도를 내면서 운행을 했고

어느정도 속도를 받으면서 고속도로에 진입을 했고 문제가 없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었는데 저 멀리서 차량들이 멈췄더군요

거기다가 사고지점이 오이타 JCT 지점이었기에 합류하는 차량 등으로

 

시내에서 막힐 때 보다도 더 막히는 상황이 발생해버렸습니다

이 날 내렸던 비의 양이 제법 강하게 내리면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고

 

 

차량이 3차로 중 2차로를 걸치면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체증이 발생했더군요

 

기사님도 비로 인해서 정체된만큼 빠르게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향해주셨는데

 

중간에 DSLR 셔터음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그만 소리내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정말 버스가 빠르게 주행하는 걸 느끼면서 하카타 버스 터미널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하카타 버스터미널(博多バスターミナル株式会社)
〒812-0012 2-1 Hakataekichūōgai, Hakata-ku, Fukuoka-shi, Fukuoka-ken
+81 92-431-1441
플러스 코드 : HCR9+PX

그렇게 무사히 도착을 한 하카타 버스 터미널 하차장인데 이 때 얼마나 지연되었냐면

예정시간보다도 1시간 늦게 도착을 했는데 날씨라는게 예측하기가 힘든

 

변수기도 하면서 늦어진만큼 일정을 수정할까 싶었지만 캐리어만 숙소에 맡기고

 

이동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꺼라 판단하고 먼저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 다 젖어버린 캐리어와 크로스백을 끌고선 왔는데

 

이 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젖어버린 일부 짐을 다시 말렸다는 후문이...

미리 예약당시 이른 아침에 서류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해뒀기에

 

늦은시간에 숙소를 오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하카타 버스센터에서

 

가까우면서도 합리적인 곳을 찾아서 예약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치구시 방면의 하카타역과는 얼마 떨어지지 않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젠 다른 곳으로의 여행을 가기위해 아까 하차했던 하카타 버스센터로 향했고

오늘의 목적지인 기타큐슈의 여행을 시작하는데 이 곳에서도 시마바라행 버스를

 

탑승 할 수 있던데 생각보다 편수가 없기 때문에 직행으로 가긴 불편한 점이 있겠더군요

한 시간정도 늦어진 만큼 다시 버스운행시간을 확인하고 안내판을 확인하니

 

제가 갈려는 기타큐슈행이 아직까진 널널한 시간이었기에 버스센터 인근을 돌아다녔습니다

먼저간 곳은 7충 게임센터의 모습인데 이 때 예쁜 인형이 있어서 뽑아볼까 했지만

 

생각 외로 난이도가 있는 게임기기에 먹는데 쓰자하고 말았는데

유튜브를 즐겨보다보니 이 캐릭터의 정체는 알고 있지만 귀여워서 하나 뽑고 싶었습니다

 

왜 안 뽑았냐 하실 수 있는데 한 판당 100엔이고 난이도가 있었기에 차라리

 

맛있는 걸 먹는 게 답일꺼 같기에 눈으로만 구경하고선 같은 건물 내

5층에 있던 큐슈 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던 다이소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5층 전체를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물품들도 있고 마침 낚시용품이 있었기에 아버지가

 

필요로 하시는 소모품이 있는지 둘러보고 했지만 이 곳 안을 둘러보면서

 

일상용품이지만 싸면서도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한 곳인지라 한국사람들을 손쉽게

 

볼 수 있고 팁이긴하지만 편의점보다도 음료수가 싸기 때문에 인근에서 숙박을 하시며

 

이런 곳을 활용해서 경비절감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기다리는 동안 하카타역 인근으로 새로이 변한게 있는지 둘러보고 편의점에서 들린 후

 

버스센터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편의점에서 산 매운 닭튀김과 버스센터에서 뽑은 100엔짜리

 

커피를 함께 먹어가면서 남은 버스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악조건이다보니 기타큐슈로 갔을 때 날씨가 어떻게 변할 지 걱정이 되더군요

 

시간에 맞춰서 버스가 도착을 했고 버스에서 쉬기보단 조금 더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

 

다양한 루트로 검색을 하고 조금씩 조정을 하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식사는 해야하는 상황이라 맨 먼저 시장으로 가야하는데

 

다행인 게 바로 인근에 내리는 정류장이 있었기에 시간 절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당연하지만 버스 안에서 이동 시 콘센트를 활용하여 스마트폰 충전은 필히해줍니다

하카타가 물류창고의 역할을 하다보니 다른 지역에선 보기힘든 물류센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버스는 다시 하카타를 떠나면서 한 시간 반 정도의 주행을 한 후 기타큐슈 내 고쿠라에

 

도착하고 내리기 전까지 비가 겁나게 내리는데 다행히 내리기 직전에 비가 그치더군요

 

저는 고쿠라역 정류장에서 내리는게 아닌 헤이와도리 정류장에서 하차를 합니다

 

이 곳에서 내리는 이유는 꽤나 심플한데 대부분 여행객들이 구경하면서 내려오지만

저는 가까운 거리를 통해 탄가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시간절약 겸 가까운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헤이와역
〒802-0006 2 Chome-6 Uomachi, Kokurakita-ku, Kitakyūshū-shi, Fukuoka-ken
플러스 코드 : VVMJ+6F

 

모노레일역 입구기도 하며 내리시기도 쉽고 탄가시장에서 가까이 내릴 수 있는 정류장 입니다

헤이와도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6분이면 탄가시장 입구로 갈 수 있더군요

내리자마자 보이는 보도에서 버스방향과 역으로 걸어내려가면 탄가시장 입구 인근에

 

곧장 도착을 하는데 버스를 타고 지나쳤기 때문에 해깔리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고쿠라의 전철은 특이하게도 지하가 아닌 지상 위를 운행하고 다니는데

 

조금은 좁아보이는 선로를 지탱하면서 가기 위함인지 선로 밑까지 커버한 모양을 하더군요

 

그리고 이 때 비가 그쳤기에 숙소에서 빌린 우산은 접고 다시금 걸었습니다 

걷다보면 곧장 시장느낌이 나면서 조금은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방문을 한

탄가시장인데 이 곳에서 제가 조사하면서 알고보니 체험할려고 했던 부분을

 

이미 백종원씨가 먼저 하셨던데 어떤건지 안으로 들어가서 보도록 했습니다

탄가시장(旦過市場)
〒802-0006 4丁目-2-18 Uomachi, Kokurakita-ku, Kitakyūshū-shi, Fukuoka-ken
플러스 코드 : VVJH+GQ

고쿠라 내 인근에서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탄가시장 내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탄가시장에 의해서 탄생된 식당인

대학당이라는 조그만한 식당이 있는데 별게 없는 듯 한 이곳의 메뉴는

맨밥, 된장국, 맨밥과 된장국 세트(대학당 세트), 소바, 우동, 커피가 전부인 곳 입니다

 

그런데도 이 곳을 온 건 대학당 세트를 시켜 시장에 판매 중인 음식과

 

함께 먹기 위함인데 이 곳이 생긴건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시장 한 켠에 만들었으며 이 외에도 시장에서 산 음식들을 들고와서 편히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안그래도 허기진 상황이다보니 얼릉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밥을 받으면서 시장에 돌아다니다가 오라고 하는데 아쉬운 점은 된장도 이 때 같이

 

내줬기 때문에 밥에 반찬들을 들고오면 되는데 선불이기에 밥 값은 미리 결제를 해줍니다

 

다만 성인 남성이 먹기엔 살짝 밥이 모지라던데 조금 더 줬으면 싶더군요

자리를 잡은 후 이젠 밥을 들고선 어떤 반찬을 올리지 돌아다녔는데

 

지나가다보니 어묵 국물이 땡기기도 하지만 참아내고 지나가는 중

후쿠오카 지역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명란젓인데

 

명란젓 가게에선 대학당 밥 공기를 들고오면 한 스푼에 100엔에 명란젓을

 

채워주시는데 조금 더 달라하니 센스 있으시게 챙겨주시더군요

거기다가 평상 시엔 비싸서 잘 먹지 못한 부위도

 

저렴하면서 다양하기에 돌아다니면서 뭘 먹지 고민한 후 챙겨왔습니다

 

 

정말이지 먹고 싶은건 많은데 고민고민하면서 선택하고 영상을 찍으니

 

다들 즐겁게 이야기도 해주면서 저 때문에 3번이 V를 해준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탄가시장 곳곳을 돌면서 결정한 점심은 간단하면서

 

반찬들은 생긱보단 단촐해 보었습니다

특히나 300엔라는 금액과 다르게 간장에 숙성된 참치살이던데

 

짬쪼름하면서 밥을 다 먹어도 남을 정도로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그 외에 밥 반찬과 양념 닭튀김, 명란젓이 어울리면서 체내에 부족했던 단백질을

 

보충해주는데 꼭 뷔페에서 원하는 음식을 고르고 먹는 느낌도 들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자신만의 한 끼를 만들었다는 점에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해서 저는 총 900엔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마무리하었으나

 

물을 마시기 위해 채워달라고 했는데 종업원이 엉뚱한 테이블에 놔두길래

 

요청한 물을 안주냐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면서 챙겨주시는데

 

꽤나 귀여운 호랑이 모양의 물통은 어디서 샀는지 물어볼껄 생각도 들게하네요


먹는동안 짭쪼름한 반찬들이 계속 입안을 머금는데

 

이젠 체력도 체웠겠다 돌아가는 길에 탄가시장 일부를 살펴보는데

이 곳에서만 파는 푸딩이 있기에 사서 먹어보기도 하면서 디저트까지 해결을 합니다

 

돼지푸딩이라고 하는 이 푸딩은 한정판매로 파는 호박맛으로 먹는데 설탕시럽을

 

섞어가면서 먹으니까 색다른 푸딩을 먹는데 시장 안이라니 특색이 있었습니다

깔끔하게 디져트까지 즐긴 후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 탄가시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고쿠라 성에 도착했는데 이 곳도 느낌이 쎄하면서 문 뜻 구마모토성이 떠오르더군요

아니나 다를께 제가 방문하기 2달 전 부터 보수공사가 진행되어 입장불가었는데

 

2019년 3월 31일까지 정비가 이뤄지는 상황이었고 잘 알려지지 않는 상황이라

 

구마모토성에서 받은 타격을 연달아서 타격 받은 느낌디지만 그래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난 후 큐슈타비님께서도 별도로 안내를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성 외각은 가까이서 볼 수 있기에 느즈막한 언덕길을 걸어서

보게된 고쿠라성은 보수공사로 인해 펜스가 쳐저 공사한다는 느낌을 내세우더군요

 

그렇게 바로 옆에 있던 세이초기념관을 고쿠라 인근의 전시물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서 다음 목적지로 발길을 옮겼는데

리버워크 기타큐슈라고 하는 쇼핑몰로 향하는 길에 다시 본 고쿠라성은

 

웅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에 이 곳에서 개인 셀카도 찍고 했는데

 

저처럼 여행을 오신 분들이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고 아쉬움을 사진으로 남기시더군요

고쿠라 성
〒803-0813 2-1 Jōnai, Kokurakita-ku, Kitakyūshū-shi, Fukuoka-ken
+81 93-561-1210
플러스 코드 : VVMF+QP

 

*현재 고쿠라 성은 공사 중이기 때문에 내년 4월초부터 성 내로 입장이 가능하십니다

고쿠라성 안에 있는 야사카 신사라는 곳이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않고

 

간단히 둘러 성에 어울리는 규모를 자랑하지만 자그만하게 따닥 모여 있었습니다

리버워크 기타큐슈도 대형 쇼핑몰이다보니 안에 볼거리가 한 가득 했지만

 

이번 여행에선 아쉽게도 지나치는 곳이었지만 다양한 먹거리가 1층에 있어서 간식거리도

 

있으면서 군옥수수를 팔고 있어 버스 정류장에서 먹을까 했지만 민폐가 될 듯 싶어

 

구매까진 안했는데 다양한 분들이 쇼핑몰 안을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리버워크 기타큐슈를 빠져나와 마루마치 리버워크 정류장에 도착을 했고

 

다음 목적지인 모지코 레트로로 향했는데 버스를 기다리는 중 다시 비가 내리더군요

당연하지만 버스에서 이동 시 산큐패스만 보여주면 무사패스~

버스를 타고선 30분 정도 이동을 해야하기에 바깥 풍경을 보는데

 

바로 옆에 관람차가 있어서 뭐지 하면서 보니 비가 많이 내리지만 사람들이 탑승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지 안에서 웃음을 보여주는 통도 보이더군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하차지점인 모지코 레트로 우체국에 도착했는데

 

버스 안내멘트로도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니 어디서 내려야하지 하는 해깔림은 없습니다

비가 내리다보니 시간이 조금씩 지연이 되었지만 다행히 구마모토처럼

 

강한 비가 아니기에 돌아다니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체국 벽면 한 켠에는 기타큐슈하면 떠올리게 하는 곳인 모지코 레트로의

 

간략한 지고를 볼 수 있는데 하카타까지 돌아가는 시간동안 이 곳에서 즐기기로 했습니다

모지코 우체국
〒801-0852 2-27 Minatomachi, Moji-ku, Kitakyūshū-shi, Fukuoka-ken
+81 93-321-1400
플러스 코드 : WXW7+4Q

 

이 곳에서 하차를 하면 곧장 모지코 레트로로 갈 수 있게 되면 돌아가는 버스도

 

우체국 건너편으로 넘어가면 타실 수 있기 때문에 모지코 레트로의 승하차는 우체국에서

 

손 쉽게 할 수 있으니 위치는 기억해두시는게 좋으실 거 같습니다

지금도 간간히 운행을 하는 철도길을 건너서 걸어가게 되면 모지코레트로가 보입니다

우체국 방면으로 들어오니 모지코 펑키타이거가 보이는데 이 안에서 판매 중인

 

모지코의 명물 야키카레가 있다고 하나 이미 탄가시장에서 식사를 마친 후에 왔기에

 

다른 곳으로 차근차근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모지코 레트로의 캐릭터인 지모가 한 곳에 자리잡고 있던데

 

꽤나 귀여운 해적 선원 느낌의 캐릭터더군요

비가 내리다 말다하는 모지코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식당의 먹거리와

 

판매하는 것 등을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데 제가 보고 싶었던

바나나맨들이 있는데 정식명칭은 바나나 동상이라고 하며

 

이 곳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는데 저 또 한 인증샷을 찍었다죠

 

근데 왜 이 곳에 바나나를 캐릭터로 해서 전시했을까 싶을지도 하는데

 

일본에서 처음으로 바나나를 유입해던 곳이 이 곳 모지코 레트로었으며 서야문물이

 

활발하게 들어온 곳이다보니 일본건물이 아닌 서양건물로 가득 있는 곳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위에보이는 지모와 함께 바나나 동상들도 저녁 7시가 되면

 

퇴근을 한다고하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해도 퇴근 한 후이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모지코항 주변을 걷다보니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가 저 멀리보이는데

 

전망로 올라가서 보기엔 이른 시간대었기에 외부에서만 구경을 하었습니다

방금전까지 걸어다녔던 모지항의 전경인데 진심 탄가시장에서 든든히

 

먹고 넘어왔다는게 다행인게 정말 침이 저절로 나오는 디져트와 식사류가 있었기에

 

자칫 모지항을 보면서 손에 뭔가 먹으면서 돌고 다녔을 듯 싶었습니다

 

이 곳의 이름이 왜 모지코 레트로인지 찾아봤더니 100여년전 이 곳은 기타큐슈에서의

 

크나큰 무역기자의 역할을 하었는데 주변에 비해서 크나큰 빌딩과 번화가가 늘상 사람들로

 

가득했는데 시간이 지나 지금의 건물과 당시의 건물이 섞이면서 새롭게 모지항의 모습이

 

나오면서 번영했던 예전을 그리워하며 회고라는 뜻의 레트로와 합쳐져 도시형 관광지로

 

새롭게 탄생한 곳이 이 곳 모지코 레트로입니다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앞에 위치한 이 건물은 모지코 레트로 클럽이라고

 

하는 건물로 협회건물이라고 하지만 한글설명이 없어서

 

건너편에는 구 모지세관으로써 항만을 나갈 때 필요한

 

관세를 위해서 있는데 정말 당시의 건물을 제대로 복원해뒀는데 안으로까지 들어가니

 

간단한 전시물이 있었지만 내부촬영여부가 확인이 안되서 촬영까진 못했습니다 

이 곳을 더 넓게 볼 수 있는 곳인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의 모습인데

 

시모노세키 건너편까지 드넓게 볼 수 있었지만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뭐랄까... 주변 건물에 비해서 너무나도 현대적인지 이미지 덕분인지 희안하게도

 

괴리감이 느껴지지만 오히려 부조화스러운 느낌이 들엇습니다

모지항에 있는 조그만한 교각이 있는데 오랜시간동안 이 곳에서

 

사람들이 건너갈 수 있도록 자리잡은 블루윙모지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는 개보수를 통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간에 맞춰서 교각을 올리면서 이벤트를 하는데 이 때 교각이 내려오면서

 

마주치는 이성과는 연이 이어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시간에 맞춰서

 

커플들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비가 내린 후라 생각보다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또 한 블루윙모지를 건너가다보니 인력거를 통한 투어를 즐기시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유료라고 하지만 모지코항을 둘러보며 곳곳의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선

 

꽤나 괜찮은 인력겨 투어가 아닌가 생각이 들며 끌고 가시는 분들께서

 

지나가면서 들었지만 센스있게 주변을 설명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조금 더 모지코 레트로를 둘러본 후 시모노세키로

 

향하기 위해 간몬해협에 위치한 모지코 선착장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모지코항(リンゲートもじ)
〒801-0841 Fukuoka-ken, Kitakyūshū-shi, Moji-ku, Nishikaigan, 1 Chome−4−1

내부로 들어가서 살펴보니 꽤나 많은 배편으로 간몬해협을

 

건너가는데 잠시 뒤에 출발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당연하지만 이 곳도 산큐패스로 무료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큐패스를 제시하면 승선이 가능한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모지코 선착장 안에 있던 중 보게 된 간몬해협 기념증에 대한건데

 

이 곳에 온다면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에선 얻을 수 있었고

 

왠지 여행 중에 얻는 기념증이 왜 그리 멋지게 보일지 기대가 되더군요

직원의 안내를 통해서 미리 선착장에서 대기를 하었고 잠시 뒤

 

바닷길을 가르면서 칸몬기선이 사람들을 태우고 들어오는 중이었습니다

이 칸몬기선을 통해 기타큐슈와 가라토를 연결하는 모습이 어제

 

시마바라와 구마모토를 보는 듯 한 느낌인데 주민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교도보의

 

역할을 하면서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르게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이 곳에서도 착실히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라토에서 넘어오신 분들이 내리고 난 후 선내로 탑승이 가능하지만 정말이지

 

기분좋게 해협을 넘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기에 밖에 나와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해협을 건너가면서 저 멀리 보이는 모지코 레트로의 명물이 보이는군요

그 사이 페리는 저 멀러 모지코 레트로를 떠나서

시모노세키 내 가라토로 입장하는데 이렇게 큐슈지역을 벗어나서 시모노세키로

 

들어오는데 모지코 레트로의 장점은 색다른 도시를 바로 앞에서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각기 다른 해안변 도시의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몬해협을 시원하게 건너는 모습을 영상으로 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20분 정도의 운항을 한 후 도착하게 된 가라토항의 모습인데

 

모지코항에 비해선은 꽤나 현대적인 건물들이 꽤나 많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가라토항
〒750-0006 31-2 Nabechō, Shimonoseki-shi, Yamaguchi-ken
+81 83-222-1488
플러스 코드 : XW4V+86

모지코 레트로와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시모노세키 가라토에서의 이야기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3일차 Part.1을 마칩니다

 

이상 도전! 큐슈탐색, 버스로 떠나는 큐슈북보 여행 이야기 3일차 Part.1

폭우를 뚫고간 기타큐슈 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