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가타라는 동네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이제 여행도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날이 점점 다가오는데 그 중에
제가 가장 정보도 없을 뿐더러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기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고선 다녀온 여행지를 이야기토록 하겠습니다
다행인 점은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버스나 기차로 1시간 거리에 있었기에
이동하는데 편했지만 차편간격으로 많이 걸어다녔던 무나가타시의 이야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날과 다르게 조금은 몸의 피로도를 체크하면서 하루 시작하는 일정이었는데
어느정도 몸의 피로도가 풀리고나니 TV를 켜서 날씨를 체크하는데 비가내린
직후라서 그런지 급격히 온도가 낮아져서 감기조심하라고 하네요
피로회복이 된 후 가볍게 오늘의 여행지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이번여행지를 가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전철을 이용해서
중간지에서 버스로 갈아타는 방법과 텐진으로 이동해서 다이렉트 버스를
이용하는 법이 있는데 저는 전철로 이동 후 갈아타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보면 해깔리기에 역무원에게 가는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풀랫폼을 체크한 후
이동을 하는데 이미 사용을 했던 북산큐패스 3일권의 유효기간도 만료되었고
전철엔 이용할 수 없기에 현금으로 내면 될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텐진 버스터미널 내 인포메이션에서 구매를 해둔 니모카 IC카드로 결제를 해서 탑승합니다
물론 여행기간동안 편의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있었기에 추가로 충전을 해두는데
임의로 동전을 최소화시켜 나름 동전에 대한 압박을 억제하도록 했습니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둘러보니 제가 그 동안 사용한 내역을 체크하기 위한 리더기가 있어
최근 사용내역을 출력해서 보관을 해뒀는데 정말이지 편의점에서 많이 사용을 했네요
참고로 카드가 없더라도 현금을 지불하고 티켓이 구매가능하며 역 안에서도 IC카드는
구매가 가능(총 20,00엔, 500엔 보증금&1,500엔 충전) 하기 때문에 참조하시기 바라며
그 사이 전광판에는 제가 탈 전철은 모지코행 리피드 전철이 다가옴을 안내하는데
시간에 맞춰서 전철이 들어왔는데 승하차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며
다행인 점은 탑승을 한 후 창가자리에 앉아서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확실히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더라도 시골풍경이 고스란지 보이는데
제가 오늘 갈 곳도 자연풍경을 그대로 담고있는 곳인 무나가타시라는 곳으로
시청이 있는 도심지역과 더불어 신사가 있는 외각지역으로 크게 나뉘는데
저는 도심지역을 거늘기보단 자연풍경 위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목적지인 토고역에서 하차를 하는데 최근에 손을 봤는지 역 내외부가 깔끔하며
역사 입구를 나오자마자 오늘 방문할 곳인 무나가타 신사도 입간판이 있으며
토고역에서 조금 거리가 있기에 버스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왜이리 어제부터 보이는 무서븐 캐릭터가 있나해서 찾아보니
올해 코난 미스터리투어의 위치 중 무나가타시에서 진행이 되며
어제 다녀왔던 기타큐슈와 이 곳을 걸쳐서 미스테리 투어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진 외국 여행객 버전은 출시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도고역(東郷駅)
〒811-3431 4 Chome 다구마 무나카타 시 후쿠오카 현
플러스 코드 : QGVH+RH
*정차열차 : JR 가고시마 본선 및 소니*니치린 정차
그렇게 이동을 위해서 도고역을 나오는에 입구가 두 곳이기 떄문에 버스 승하차
위치가 달라 기다릴 땐 주의를 하면서 버스 정류장에 기다려야 하며
주중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곳을 가기 위해선지 버스정류장에 기다리고 있더군요
우선 먼저 가 볼 무나가타 신사 방향의 시간표인데
이 날 무나가타시를 돌아다니면서 저 캐릭터를 계속해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버스 시간 텀이 길기 때문에 기다림은 유의하시기 바라며
참고로 버스 승차장 옆에는 자전거 정류장이 있기 떄문에 이 건물이 보인다는건
무나가타 신사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맞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무나가타시 내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있었는데 처음에 빌릴까 하다가
반납을 할 때 상황을 알 수가 없었기에 버스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대여비는 하루에 500엔으로 책정되어 있어 조금은 편히 돌아다니실
분들은 대여해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당연하지만 산큐패스로도 무료 승하차는 되지만 사용기간만료기 때문에
탑승 시 니모카 카드를 찍고 이동을 해줍니다
버스를 타고 차근히 이동을 하는데 어딜가든 사는 느낌은 변함이 없다는 느낌이 들며
시골에서 볼 수 있는 투박스러운 정류장도 여김없이 보이네요
당연하지만 버스 안내를 한국어로도 해주니 해깔리지 않고 하차 할 수가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확실히 외국인에게 알려지지 않는 곳이면서 내국인들도
다양한 나이대 분들이 탑승하시던데 다 같이 저랑 같은 곳으로 가는거 같았습니다
오늘의 첫 목적지인 무나가타 신사 입구로 다가갈 수록 다양한 깃발들이 보이고
내리기 위해 벨을 누르니 많은 분들이 하차하는 걸 봐선 유명한 신사었습니다
하차한 정류장을 기점으로 많은 곳을 갈 수 있는데 이동 시 거리가 제법되며
도심과 다르게 교통편은 살짝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나가타시 신사로 오는 버스가 많이 돌아다니지 않기 때문에 구경 후 버스를 기다리가보단
걸아서 이동해서 오는게 좋다고 판단을 했는데 지금와서 잘 선택한 판단이 되었습니다
무나가타 신사(宗像大社)
〒811-3505 2331 Tashima, Munakata-shi, Fukuoka-ken
+81 940-62-1311
플러스 코드 : RGJ7+FM
신사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큼직한 돌로된 도리이를 시작으로 무나가타 신사의
입구라는 표시면서 막상 들어가는데 호수 한 켠세 사람들이 모여있어 살펴보니
호수에 사는 잉어들에게 신사에서 판매 중인 모이를 뿌려주고 있으며
뿌리시는 분 중 한 분이 한 번 뿌려보라고 주시던데 괜찮다고선 말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어들이 큼직하게 크면서 먹이 뿌리니 어마어마하게 모이더군요
신사에서 돌다리를 건넌다는 의미는 시간을 거슬러간다는 뜻이기도 하기에
되도록이면 뒤로 돌아보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합니다
신사 입장 전 손을 씻는 구역도 다른 신사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지만
본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하염없이 작아보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밖에서 보인 작은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무나가타 본 건물의 모습인데 정말이지 입구부터가 어마어맣게 긴 공간이 있더군요
무나가타 신사는 무나가타 3대 수호여신(헤츠노미야, 나카츠노미야, 오쿠츠노미야)을 모시고
있는 신사로써 전국에 7000여곳의 무나가타 신사의 총본사이기에 연간 500만명의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오며 특히나 교통과 관련된 신사로는 일본 최고의 신사로 손 꼽힌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차량을 끌고와서 본인 뿐 만이 아니라 자동차에게도 제를 올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 무나가타 신사에서 제를 올린 차량은 각종 재해에서 해를 면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수만대의 챠랑이 이 신사의 기운 받고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외국과의 무역과 더불어 문화를 앞서 받아들이는 창구지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 곳에서 다양한 교도보 역할을 하는 곳이기 정중히 제사를 올리는 곳으로도 기록되어 있고
다양한 뜻을 가진 이 곳을 결혼식을 치루는 곳으로도 활용하는데 신이 본다는 의미로
엄숙하면서 거식을 하는데 참여가능한 인원이 최대 신량과 신부 측 각기 12명씩이라고 합니다
신사 측면으로는 신목이라고 칭하는 오래 세월을 자란 나무들이 여러 곳에
분포되어있으며 별도로 있는 보물들을 전시한 곳 까지 둘러보면 한 시간 이상이 걸리며
보물들을 전시한 곳은 별도의 유료관람비가 드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총본사 답게 다양한 부적들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신사에 왔으니
한 번 쯤은 운세뽑기를 하면 될 듯 싶지만 올해 초 이미 다자이후에서 한 번
뽑았기 때문에 그냥 주변을 살펴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행헸습니다
신사를 나오면서 본 총본사 건물의 천장인데 위를 새롭게 깔아둔 지 몇 년 되지 않아보이며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그런지 이끼가 낀 자리는 보이지 않더군요
어릴 때 초가집을 보면 매 분기마다 짚을 갈아줬었던 기억이 나는데 저런 건 어떻게
관리를 하는건지 나름 궁금하기도 하는데 인력도 얼마나들지 궁금해집니다
외각에 있을 뿐이지 어느 신사처럼 다양한 소원 팻말이 가득 부착되어 있더군요
나오면서 살펴보게 된 커플이던데 결혼기념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며
지나가면서 양해를 구하고 살짝 영상으로 담았는데 무나가타 신사 주변으로
이렇게 복을 받기위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무나가타 신사 앞으로 나오면 별도의 큰 건물이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무나가타 관련 영상도 재생 중이었으며 총본사 안에서 팔던
부적도 동일하게 이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구경을 하다보니 2층에도 간단히 전시물이 있었기이 올라가서 구경하는데
역사가 긴만큼 실제 신사에서 사용된 물품도 전시를 해뒀으며
각종 부적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실제 판매 중인 부적도
있다고하니 무나가타신사의 규모가 어떤지 짐작하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시물을 보고나서 내려올 때 본
붓글씨로 써내린 이 전시물이었습니다
꽤나 큰 크기를 지랑하면서 집중해서 써내린 듯한 느낌인데
왠지 이걸 써내려갔을 때 동영상도 옆에 전시되었다면 더더욱
볼만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크기가 어마어마한 점을 보니
2층을 어울려서 전시되었지만 1층 휴게실에서도 보일 정도르 임펙트가 강했습니다
앞 서 말씀드렸지만 이 곳에서도 신사와 동일하게 부적과 기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부적이 있었지만 그 중 하나는 바로 자동차에게 안전운전의 가호었습니다
신청서에 차량관련 내용을 작성 후 금액을 지불하고선 무녀가 직접 차에가서 제를 올리는
구조던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진행 중인 차량이 없어서 구경하진 못했습니다
다만 연간 몇 백대에 달하는 차량들이 신사에 와서 가호를 지낸다니 정말로
다양한 문화가 있다는 걸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더군요
전시관 옆으로도 뭔가 제를 올리는 곳이었으나
이미 무나가타 신사의 웅장함을 느꼈던지라 이게 보이질 않더군요
떠나기 전 무나가타 신사 주차장의 전경인데 확실히 그 크기만큼은
다자이후 못지 않게 규모를 자랑하지만 조용한 느낌은 사뭇 달랐습니다
자연과 어울려진 무나가타 신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차근히 봐주세요
무나가타 신사를 둘러본 후 다시금 다른 곳으로 향해
이정표를 보면서 다음 목적지로 열심히 걸어나갈려고 하는데
앞에는 무나가타 신사에서 즐기던 어린 아이들이 선생님 인도하에 걷고 다니며
이 속도라면 곧장 추월하겠다는 생각이 들던찰라 조금 생소한 건물이 옆에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기 전에 이게 도데체 무슨 건물인가 하고 둘러보다가 입장을 하었고
안내데스크 쪽에 관광객이라고 말씀드리며 한국인이라고 하니
직원 분께서 간단히나마 한국어를 해주시며 안에 둘러보고 나갈 생각으로 이야기 한 후
생각지 못한 이 곳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지역 주민의 만남의 장소면서
지역 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는 무나가타시 향토 문화 학습 교류관이었습니다
사진상 몇 곳은 찍질 못했는데 그 중 로봇전시가 한 곳에 있는데 스타워즈에서
나왔던 로봇인 R2D2의 1:1 모형이 전시가 되어있어 뜻 밖에 관람을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무슨 생각이었는지 관람하는데 치중을 하는 덕분에 사진을 찍어오질 못했습니다 ㅜㅠ
공대출신이면서 실제 로봇 제조사에서 기증받은 물건들이 있었기에 보기에 너무 바빴기도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볼거리를 봤다는 점에서 즐거움을 선사해줬습니다
다행히도 상설 전시관에 모습을 찍었는데 미리 관계분께 허가를 받아 촬영했습니다
상설 전시관 입구로 들어서면 거대한 디스플레이어로 3D 안경을 착용하고
영상을 틀어주는데 인근에 있는 오키노시마 섬이라는 곳의 영상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에 입도가 허가되지 않기에 이런 영상을 상설 전시관에서 연속재생으로
보여주는 거 같은데 3D멀미를 보유 중이었기에 짤막하게 관람을 했습니다
지역사에 대한 각종 유물전시도 있었는데 실제 토굴당시의 사진과 물품들이
있으면서 각종 교류가 많았기에 다양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전시가 되어 있어서 보니 실제 옆에 모형에서 볼 수 있 듯이
착용을 하는 장신구라고 하는데 옆에 계시던 어르신께서 이야기해주시면서
어떻게 이런 동네까지 여행을 오게 된 건지 짤막하게 일본어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짧은 기간에 다양한 곳을 다녀왔다면서 대단하다고 하시는데 제가 말을 잘못해서
인근에 배를 타고가는 오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시간상 가질 못했습니다 ㅎㅎ
이 곳에서 무나가타시 안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보면서 이 곳은
바다와 함께 상생을 하면서 삶을 유지함과 동시에 현재도 일부 시민들은 어부로써의
삶은 이어나간다고 하는데 지역에 따른 삶의 방식은 어딜가든 같아 보었습니다
나오면서 사진을 찍는데 왼쪽에서 V를 해주시면서 한국어로 열심히 설명해주신
데스크 직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검은색 티셔츠를 입으신 할아버지께선
다양한 걸 물어봐주시면서 조심히 여행을 다니라는 말에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젠 무나가타시 여행의 종점을 찍으러 쭉 걸어나갈껀데
예상대로 이동하는 버스편이 적기 때문에 걸어서 가는게 맞을꺼 같아 이동했습니다
뜻하지 않게도 알게되어서 들어가 본 이 곳에서 본 다양한
즐거움과 만남을 뒤로 한 채 계속해서 걸어나갔는데 목적지까지 구글맵을 찍어보니
대략 3키로 정도로 걷기에 한 시간을 생각하고선 열심히 걸어나갔습니다
걷다보니 도로보다는 한적한 길로 빠져서 걸어가는게 맞을 듯 싶어서
도보길로 향해 쭈욱 걸어가는데 근처에 승마장이 있는지 말 두마리가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내가 자연 속에 들어왔음을 다시금 알게 되었으며
이런 2차선 도로지만 버튼식 횡단보도가 있어서 안전하게 걷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저기에 건물이 뭔지를 몰랐는데 학생들이 건물하는 학교면서 뭔가
운동회 준비를 하는지 운동장에선 열심히 준비 중인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곳을 관통하는 츠스리라는 강을 건너는데 제법 큰 규모를 보여줍니다
이 강을 건너면서 주민들이 사는 곳을 통과해서 이동했는데 각기 다양하게
지어진 집부터 시작해서 정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집 등 다양히 있더군요
거의 70%정도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 인근에 있던 대형마트 같은 건물이 보였는데
조사할 당시에는 이 곳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한 번 구경하고 가보자는 심산으로
저 건물에서 쉬는 걸로 목표로하고선 걷다보니 도착을 했고 야외 테라스에 잠시
짐을 놔뒀는데 이 곳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는데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같은
개념인데 찾아보니 오래 전 부터 있던 곳이었습니다
마치노에키 무나가타물산 직매소(道の駅むなかた 物産直売所)
〒811-3502 1172 Eguchi, Munakata-shi, Fukuoka-ken
+81 940-62-3811
플러스 코드 : RGX3+FF
참고로 이 곳은 올해 4월에 재단장을 하면서 동시에 무나가타시 관광 안내소도 별도관에서
운영을 하는데 지역 주민들에겐 대형마트나 다름 없기에 장을 보러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오시는 분들도 많았을 뿐더러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찬류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마치노에키 무나가타물산 직매소(道の駅むなかた 物産直売所)라는 이름의 쇼핑몰로
저에겐 자판기도 없던 장소에선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둘러보고 난 후 살짝 허기진 배에 뭔가를 먹고자 둘러보고 들어갔는데
이 간판이 보이는 빵 집에 들어갔는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게 있었습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빵집의 햄버거빵과는 사뭇 차이가 나는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정말 맛있는 냄새가 한가득 났었는데 고민을 했던게 이 모든 걸 먹을 순
없었으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괴로움을 느끼는 중 보이던
뭔가 심상치 않는 비쥬얼에 어디선가 많이 맡아본 향에 이끌리면서도
생각보단 큼직하지만 값어치 할 듯 한 이 녀석을 집고선 계산 후 가방을 들고
가게 내 먹을 수 있는 좌석에 자리를 잡고선 먹기로 했습니다
오코노미야끼를 생각하게 하는 비쥬얼이었는데 먹으면서 알게되었습니다
빵의 모양을 한 오코노미야끼라는 걸 말이죠...
그래도 아삭한 양배추도 한 가득 있으면서 가다랑어포가 빵과 이렇게 어울릴 줄은 몰랐는데
미리 숙소를 나오면서 챙겨온 홍차와 함께 즐기니까 이것만큼 좋은게 없어 보이더군요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걸어나가는데 현지인 분께서 이 곳 안에 식당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로컬주민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니
값도 싸면서 제법 양이 되던데 다음 번에 오면 그 곳에서 식사하기로 마음을 가지고
나올려는 찰라 저 멀리 버스정류장이 보여서 문의하니 텐진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
탈 수가 있다고 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니시테츠에서 운영을 하는 리미티드라고 하는
노선의 버스가 다닌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되겠다 생각하고
무나가타시 자연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때부터는 저랑 동일한 목적지로 가는 차량 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면서
800m 거리를 걸어가는데 걷느라 더웠던 몸에 점점 시원한 바람이 오기 시작하더군요
바로 사츠키 마츠바라라고 하는 해수욕장이면서 기타큐슈에선
서핑을 다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고 현지 주민들에겐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상 저 멀린 보이는 섬은 오시마 섬으로 앞서 지역 박물관 내 가이드를 맡으신
할아버지께서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한다고 설명해주신 섬이기도 합니다
사츠키 마츠바라 해변(さつき松原サーフィンスポット)
〒811-3501 1278 Kōnominato, Munakata-shi, Fukuoka-ken
플러스 코드 : VG32+4G
계속 걷다보니 가방이 되려 무겁게 느껴져서 벗었는데 이 때 느낌은
정말 고생해서 왔는데 꽤나 만족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늦여름 때 찾아온 바닷가는
색다르게 느껴지는데 이 때 부터는 비가 내리지도 않고 시원한 바람에 넋놓고
계속해서 이 풍경을 보았는데 맑은 날씨었다면 강한 햇살에 부담되었지만
어느정도 구름이 낀 하늘덕분에 앉으면서 편안한 쉼을 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바로 이 지점에서 츠스리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인데
부산에서도 비슷한 곳이 있기에 이 곳에 사는 어종은 꽤나 다양한 어군을 보여줍니다
또 한 파도가 강하게 불어서 방파체에 부딧치는 바다소리가 왜 그리 듣기가 좋던지...
이 곳을 점점 다가가서 구경을 하면 되지만 미끄러워 빠질 수 있기에 이 곳에서만 둘러보고
어린아이와 철없는 어른들을 위해서 수영금지라는 팻말이 부착되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서퍼들도 이용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놔뉘어진 구역에 따라 수영을 하는게 맞으며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서 수영을 하면
자칫 바다멀리 떠내려 갈 경우도 발생하기때문에 괜히 부착되어있는 안내문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수영 후 뒷처리 등은 어찌하나 싶어하시겠지만
기간한정으로 사츠키 마츠바라 센터가 운영 중이고 화장실 및 별도의 샤워실이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는데 이용기간이 아니니 닫혀 있더군요
이 센터 위에서 바라 본 사츠키 마츠바라 전경인데 자연을 바라보며
뭔가를 떨쳐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 곳에서 지른 소리가 왜 그리 시원하던지 모르겠습니다
자연풍경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는데 바람소리가 컸기에 찢어진 음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금 마치노에키 무나가타물산 직매소로 돌아와서 기다리면서
버스를 기다리시는 아주머니에게 번역기 등을 이용해서 물어보니
텐진까지 가는 버스라고 한 번 더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때 일이 생겨서 숙소를 들렸다가 텐진으로 향해야겠기에 토고역에서
하차하기로 하고 탑승하고 다시금 제가 걸어왔던 길을 이동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버스도 산큐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저는 패스권 이용이 끝났기에 IC카드로 요금 결제를 하고 하차를 해줍니다
당연하지만 니시테츠 버스는 한국어로도 짤막하게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이동을 하면서 현행 위치 체크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의 탑승을 마치고 저에게 설명을 해주신 아주머니께서도
여행 잘 하시라고 말씀해주시길래 감사하다하고 전철 탑승하러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토고역은 두 개의 입구가 있기 때문에 꼭 버스 승하차장을 확인하고
탑승하여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렇게 무사히 토고역에 도착을 했는데 화장실은
요금 객찰구를 통과하여 측면에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하카타까지 가는 전철이 잠시 뒤면 들어오기에
플랫폼에서 잠시 기다리는 중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본 판매대가 있더군요
역 내에 무인으로 현지 야채를 판매하는 무인 판매대로 역무원이
보고 있는 앞에서 판매 중이었고 다양한 채소류들도 있기에 기다리면서
신기한 채소도 많이 구경한 거 같으며 오크리라고 하는 채소 실물을 이 곳에서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한 번 호기심 삼아서 사서 먹어볼 껄 그런 생각도 들게하네요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가는 전철을 타면서 살짝 피로도 살피고
하카타에서의 일정을 체크하는 여유를 이 때 다시금 가지고 탑승을 했습니다
버스도 그렇지만 전철도 외부의 요인으로 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잘 가던 전철이 갑자기 서더니 안내방송으로 어떤 곳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이용 중인 전 전철에게 정지명령이 떨어져서 대기 중이라고 하여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 이리저리 정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지만 30분이 그냥 날라가버렸네요
무사히 무나가카에서 돌아온 하카타인데 급히 숙소로
돌아가서 미쳐 처리하지 못했던 일을 급하게 마무리하고선 나오는데
후쿠오카를 돌아다니면서 미쳐 제가 가보지 못했던 곳을 향해 가봅니다
일처리 후 다시금 나오니 벌써 오후 3시를 향하던데 큐슈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후쿠오카에선 어떤 곳을 둘러보았을 지 차근차근히 다시금 이야기를 드리며
다시 돌아온 도시에선 어떤 경험을 했었을 지는 Part.2에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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