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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김해대로 DT 과테말라 세미나 참여 - 2018.02.12

by 스킬리톤 201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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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가 같더라도 차이가 나는게 원두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저번 이야기에 이어서 스타벅스 세미나 참여이야기인데 남은 여행 이야기도 해야하지만

우선은 쉰다는 생각을 하고선 그 동안 다녀왔던 스타벅스 세미나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이번에도 커피를 주문하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신청하게 된 세미나지만 일반 윈두로써

같은 나라에서 난 윈두지만 지역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난다는 걸 다시 가르쳐 준 세미나가

되었는데 이번엔 어떤 윈두를 시음 하었는지 보도록 하시겠습니다

뭔가 다양한 MD들이 출시했는데 다행인 게 MD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 ㅎㅎ

 

오늘은 이 곳에 온 이유는 다름아닌 세미나를 하기 때문인데 어머니랑 들렸다가

 

우연치않게 세미나 일정을 확인하었기에 단박에 신청을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분 말로는 출퇴근 시간에 DT로 차량들이 많이 몰리는데

 

그도 그럴 것이 상시로 들어가는 차량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 날 1층 카운터 옆에 조그만한 테이블에서 진행을 하었는데

 

커피와 함께 즐길 디저트들도 준비가 되어있더군요

세미나가 진행될려고 준비하는 중이긴하지만 DT코너가 제일 분주히 움직이며

 

오늘의 세미나를 위해서 뜨거운 물이 미리 비치되어 있네요

오늘 설명을 해주실 분께서 미리 원두를 준비하시고 그라인딩한 원두의 향이

 

날라가지 않도록 종이필터를 씌워두셨는데 그냥 상온보관하는 것보단 나은 편 입니다

오늘 테이스팅 할 원두는 일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와 기간 한정판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를 시음하는 자리입니다

 

일반매장에서도 원두 판매를 하는데 오늘의 커피라는 메뉴를 통해서 마셔볼 수 있는 원두를

 

판매하는건데 이런 일반 원두도 판매를 하는 걸 아시는 분들이 있으실려나 모르겠네요

 

참고로 우에우에테낭고는 일본에서도 한정판매 되었던 원두인데 국내에서도 팔았네요

각 원두에 맞춰서 원두상태와 그라인더 상태로 향을 맡았는데 확실히

 

원두 그라인더 상태가 향을 알아보는데 더 적합한 거 같네요

원두를 시음하기 펌핑을 통해서 내리는데 원두도 중요하지만 내리는 방식에 따라

 

원두가 내는 맛과 향이 달라지니 이런 재미로 커피를 마시게 되는거 같네요

각기 샘플링으로 추출된 과테말라 안티구아와 우에우에테낭고의 맛을 보았는데

 

같은 원산지의 원두인데도 지역에 따른 향과 맛의 차이가 나더군요

 

안티구아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지만 끝에서만 살짝 커피의 맛이 났는데

 

우에우에테낭고는 처음부터 묵직한 느낌이 그대로 이어져서 끝에서도 그 느낌 그대로 나더군요

 

알고보니 안티구아는 화산 지대에 비옥한화산재 토양에서 자라고 1,500m의 지대에서 자란

 

윈두치고는 부드러움이 먼저 앞서는 원두었습니다만

우에우에테낭고는 화산지대는 아니지만 과테말라에서 가장 높은 3,510m의 고산에서

 

자라고 낮에는 뜨거운 바람과 저녁에는 추위에 노출되다보니 극한의 온도과 환경에 적응되어

 

무게감이 약간은 무거운 커피가 만들어진다는데 확실히 환경이 윈두를 만들어 주는데

 

중요한 요건이 된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마지막으로 테이스팅을 끝내고선 커피마신다고 무거워진 입을 상쾌하게 하라면서

 

우유거품을 내는데 저도 해봤지만 거품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펌핑질이 힘들어진다는 점으로

 

이것만 해도 팔에 근력에 생길정도인데 기회가 되면 한 번 펌핑을 해보시면 아실껍니다

우유거품을 낸 상태에서 과테말라 안티구아 위에

우유거품을 올리는데 이렇게 마시면 진한 맛 대신에 부드러움이 더해지니

 

몸이 피곤한 날에는 이런 달달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으며

마무리로는 시나문 가루를 뿌려주는데 시나몬 가루가 내는 특유의 향이

 

마시면서 코 끝을 찌르는데 이런 맛도 즐기진 않지만 오랫만에 마시니 나쁘진 않더군요

이 날 세미나는 두 분이서 같이 즐겼는데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도 하면서

 

각자 느끼는 원두의 맛이 다르다는 점을 배우면서 리저브만 마시던 저로썬 뭐랄까

 

오늘의 커피가 좋은 대안이라고 떠오르는게 2주마다 원두가 바뀌기에 저로썬

 

일반 매장에서 보틀에 넣고 마신다면 추천할만한 거 같습니다

매 번 세미나를 참여하게 되지만 이런 재미로써 오는게 아닌가 싶으면서

 

주제가 다양하다보니 각기 다른 이야기로써 방문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랜덤적으로 신청을 받고 주중에 하다보니 평상 시엔 참여가 힘들지만

 

기회가 되면 배움의 자리라 생각하고 계속다니는데 이번엔 일반적인

 

원두로써 원산지가 같더라도 지역에 따른 차이를 새삼 다시 느끼게 하네요

 

이상 스타벅스 김해대로 DT 과테말라 세미나 참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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