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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김해 장유율하 리저브 세미나 참여 - 2017.12.06

by 스킬리톤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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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피를 즐겨마시는게 가장 좋은지를 알아보는 자리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요샌 이 곳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커피 이야기를 적질 않아서

많이 미뤄진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다보면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지만 저로써는 방문하기도 힘들고해서 참여를 안 한 지도 꽤되었죠

그러다가 최근들어 자주 참석을 하게 되었고 언젠간 포스팅을 해야한다는게 이렇게 쓰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전에는 리저브매장에 가면 특이한 블랜딩 원두가 나오는데 과연 어떤 원두인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연치 않게도 가족들과 식사 후 커피를 주문하다가 세미나 공지를 하길래 재빨리 지인 분과

 

연락을 하고선 참여하게 되었는데 특히 이번엔 리저브 원두다보니 기대가 되는 세미나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세미나 당일 다시 장유율하점을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오전이라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오늘 세미나에서는 작년 2017년 12월에 발매된 리저브 원두 테이스팅이 있던 자리인데

 

저기에 보이는 리저브 카드 외에도 특별한 한 가지가 더 있었습니다

자리 한 켠에는 오늘의 테이스팅을 할 원두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위에 말한 한 가지 원두가 뭔지는 딱 보면 아실꺼라 생각이 듭니다

시작 전 간단한 인사를 나누면서 오늘 세미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나온 리저브 원두를 마셔보고 자기가 원하는 원두가 어떤건지

 

마셔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데 덕분에 다양한 커피 테이스팅을 할 수 있다는게

 

저로써는 제일 신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 마시는 양도 있다보니 각자 자리마다 푸드들이 놓여져 있었는데

 

그 중에 견과류 제품은 저도 처음보는 제품이었습니다

이 날 설명해주시는 파트너께서 전체 원두를 내리는거에 대해서 POC(핸드드립)으로

 

내리는 걸로 하고선 각기 원두에 대한 원산지 이야기와 더불어 어울리는 푸드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면서 커피 제조를 하고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과말린 저걸 좋아했는데 커피를 마시다보니 어울리는 애들은 깔끔한데

 

그게 아닌 애들은 어울리기는 커녕 조화를 이루지 못하다보니 저런 조합도 찾는 자리라서

 

나름 조금씩 나눠서 먹었지만 역시 맛있는건 맛있습니다

아마 리저브 매장이 뭐나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원두를 특별히 시즌으로 나눠서 판매하는 매장으로 제가 사는 동네 기준으로 2곳이 있는데

 

지방에서는 아마도 특이한 경우면서 제가 처음으로 리저브 커피를 알게 해 준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마신 베트남 달렛은 수세식으로 가공한 베트남 커피인데

 

평상 시 마시기엔 부담되지도 않고 초콜릿과 어울린다하여 초코케익과 살짝 먹어보니

 

나쁘지도 않으면서 가격도 나쁘지 않아 한 때 조금은 즐겼습니다

다음으로 마신 브라질 바라나스의 경우 커피콩을 자연 건조식으로 말려서

 

커피콩이 가진 향을 그대로 간직을 하던데 생각보다 묵직한 바디감 때문인지

 

목넘김에서 살짝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만 과일향이 살짝 나는 조금 특이한 녀석이었습니다

중간에 제공된 강정으로 같이 즐기니 나쁘지는 않던데 자주 마시긴 힘든 타입이네요

계속해서 원두를 추출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리저브 카드 디자인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냥 디자인이 아니라는 걸 재차 말씀해주시네요

 

커피의 고유의 향을 표현했다고 보면 좋은데 시각적으로 맛을 표현해준다 보면 됩니다

설명을 마친 후에 마신 에티오피아 비타 팜 커피는 수세식으로 가공된 아프리카 원두인데

 

에티오피아 계열의 커피치고는 조금은 묵직한 맛이 덜하었는데 이상하게

 

과일향이 나긴하지만 브라질 바라니스보단 약하게 느껴지더군요

콩고 레이크 키부라는 수세식 아프리카 콩고 원두인데 평상 시에 마실 땐

 

부담없는 향과 더불어 목 넘긴도 생각보단 부드러워서 자주 찾은 커피인데

 

생각보다 위의 커피에 비해서 특유의 향은 살짝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기대를 하고 마신 크리스마스 2017 원두인데

 

리저브 원두들은 단일 생산지의 원두로 테이스팅 하는거에 비해서 크리스마스 원두는

 

지역에 상관없이 여러 재배지의 원두를 테이스팅해서 섞어서 판매를 하는데

 

위의 커피들에 비해서는 산미나 바디감은 약했지만 마실 때 다양한 향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2016 원두에 비해선 아쉬움이 강하던데 2016 버전이 블랜딩이 잘 된

 

원두 종합세트 수준이라서 그런지 아직도 강하게 기억에 남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살짝 실망스러웠던게 강해서 별도로 2017 크리스마스 원두는 따로

 

주문해서 마시지는 않았는데 같이 간 지인 분돌 아쉽다고 말을 해주시더군요

다양한 원두를 즐기기 위해서는 사실 적지않는 비용을 감수해야하지만

 

이와 같이 세미나라는 좋은 시스템을 통해서 저 뿐 만이 아닌 참석자들과 향과 맛을

 

고려하면서도 이번 시즌에는 제게 어울리는 원두를 찾기엔 적합하었는데 매 달

 

각 지점마다 다양하게 세미나를 하지만 사실상 랜덤적으로 모집하다보니 참석하기가 힘든데

 

이 포스팅 이후로도 몇 건의 세미나 참여가 있었으니 그 이야기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스타벅스 김해 장유율하 리저브 세미나 참여었습니다

 

 

 

PS.테이스팅 한 맛을 오랫만에 기억할려니 내용이 짧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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