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 2013.04.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이번 4월달은 어찌보면 행사보러간다고 이리저리 서울이 많이 가는 날이기도 하네요

사실 이리저리 궁금했던 행사기도하고 이리저리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가기로 했는데

중간에 일정이 꼬이면서 여차저차해서 행사장에 도착을 했습니다만.... 대기 줄이 한 시간이다 되니

걱정했지만 같이 갔던 먼저 갔던 지인분의 동료분이 먼저 앞에 기다리셔서 빠르게나마 입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술을 마셔볼려고 요기까지 오다니...

 

여차저차 입성을 하게 되어서 각 부스마도 설명을 듣고 시음도 해봤습니다

 

이 병 예뻐서 담당 부스관에 이야기해서 받아오고는 아버지의 컬렉션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 전이라 바이어들이 맛을 보고 결정하고 미팅도 하더군요

 

적당히 맛만 보기 위해서 이 정도로 받아보고선 시음을 합니다

 

옆에 분은 맛있다고 한 잔 더 받던데 저는 저거 마시니까 무거움 감이 들어서 조금 마시다가 포기

 

한 번 찍어볼려고 놔뒀는데 분위기가 살더군요

 

이거 시음을 해보니 묘한 맛이 절 땡기게 하더군요

레가시의 경우 일반 판매처에선 구하기가 힘들어서 한 번씩 전문점에서 구해야한다더군요

 

 

이렇게 보틀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거 체리느낌의 포도주도 보이는데 마시고 싶더군요

 

삼페인도 보이는데 저리 전시를 해두니 비싸보이네요

기회가 되는대로 살짝 맛만 보는 식으로 즐겼습니다

 

 

이리저리 맛이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입에 맞는 술이나 와인을 골라주시더군요

와인 외에도 국내업체들이 시음행사를 열던데 저것도 나름 맛있는데 말이죠

 

 

중간중간 부스마다 본연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간단한 요깃거리와 함께 시음을 진행하더군요

 

나름 짭쪼롬한 맛의 고기와 와인이 어울리니 맛이 배가 되더군요

 

저렇게 원하는 크기를 찝는 동안 와인을 줍니다

 

안동소주도 보이는데 저건 독하다보니 시음을 피했습니다

 

전통방식으로 만들다보니 도수가 높아 이리저리 마시지 못한 술이나 와인이 많았습니다

 

회원제마트인 코스트코에서도 나와서 제품들을 홍보하더군요

 

아버지가 보시면 바로 가져와라 하실꺼지만 샘플제품이니...

 

진심으로 저거 가지고 싶었습니다

거실에도 아버지가 미니어쳐를 모은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거 같이 모으느라 고생 좀 했죠

이리저리 구경을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이리저리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서 전문강사의 강연을 들어볼 수 있지만 뭐 자기가 맛있다고 느끼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매실로 만든거라던데 마시니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던데 저리 술로 끝나지 않고 요리용으로도 만들더군요

 

봄베이 마시고 싶었는데 시간이 끝나서 끝났다더군요

 

어떤 맛이지 궁금했는데 미쳐 마셔보지 못하니 아쉽네요

 

저리 보니 Bar에 온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더군요

 

아쉽게도 마시지 못한다는게...

 

사과맥주인데 엄청 맛있더군요

마트에 조만간 판매예정이라니 한 번씩 사마셔봐야겠네요

 

팩으로 된 와인인데 현장에서도 판매가 되서 살려고 했는데 돈이 없었기에 걍 맛만 봤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각자 와인잔을 구비하는데 저는 사전 예약을 하다보니 저렴한 가격으로

와인잔까지 얻어서 즐기는데 중간중간 세척실이 있어 세척 후 다른 술과 섞이지 않게

꼼꼼히 씻어 줍니다 

 

왠 사케통이 저리 있는지...

 

사케를 홍보하기 위해 일본업체가 낸 부스인데 전 사케는 별로라서...

 

특이한 병이라서 찍어봤습니다

 

 

중간중간 부스마다 이벤트를 하다보니 저도 중간중간 참여를 했습니다

제품마크에 제품을 저리 넣어두니 아이디어는 좋더군요

 

 

맛은 뭐랄까 시원하다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이 맥주는 에너지드링크와 섞어서 만들었다는데 국내발매가 될련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얼큰하게 한 잔 씩하고 다들 나와서 음식점에서 해장하자해서 나오는 중 겔렉서 S4가 있더군요

 

술이 취해도 찍을껀 찍더군요

 

부모님이 겔럭시 S3 3G버전을 쓰시는데 확실히 화면이 넓어서 좋던데

LTE만 나온다고해서 아쉽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이스터에그를 실행시키니 되더군요

옆에 계시던 분들이 어떻게 하는건지 물어보시길래 설명을 해줬습니다

UHDTV도 전시되어 있던데 저 버전이 국내 한정판매되었다죠

 

저걸 보니 빨리 밥 먹으러 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다들 해장하느라 바빴습니다

 

지인 분은 회덮밥을 먹으시고

 

저는 시원한 냉모밀로 해장을 했는데 덕분에 잘 마셨습니다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홍대에 알렌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이 날 삼성역 주위로 술냄새가 엄청 풍겼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에 일조를 해버렸네요

여차저차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저녁시간도 되다보니

같이 일어나고 저도 다시 집으로 내려갔습니다

사실 이런 행사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하다보니 제가 올라가는 수 밖에 없지만

다음 행사에 오실래요라고 말하면 글쎄요... 라고 말을 하고 싶더군요

사실 행사에 걸맞게 자기의 주량을 알고 시음등을 해야하는데 행사장 주위가 사실 엉망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막 성인이 된 사람들도 걍 마시니 -_- 취하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이런 부분만 해결된다면 좋을 듯 싶고... 부산에서도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상 2013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