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보물 전시회 - 2013.08.03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거진 관람한 지가 반 년이나 넘은 전시회을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실 이 전시회는 어디에 응모를 했다가 당첨이 되서 서울에 올라갈 때 구경을 하고자 만나기로 

한 분과 둘러볼려고 아침일찍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이 때 다른 모임도 있고 했지만 이왕 올라온 거 이런거 안 보고 내려가기 아쉬워서 말이죠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는 지하도로인데 벽면에 각종 문양으로 전시되어 있더군요

멀리 잇을 때 얼마나 크겠냐고 가까이 가서 보니...

엄청 크고 디자인이 깔끔하게 지어서 그런지 보기 좋은데 너무 더워서 중간에 음료로 힐링을 했습니다

이슬람의 보물이라해서 오기 전 검색을 하니 디자인을 참고할 만 한 공부라고 하더군요

이벤트 당첨자 확인 후 티켓을 발급 받았는데 전산 문제로 유아로 발급 받았네요 ㅎㅎ

전시장 내부를 촬영금지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그런 건 없어서 편히 찍었습니다

물론 플레쉬는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랍어로 적혀진 코란이 보이네요

각종 광물을 깍아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당시의 기술력을 보여주네요

간단한 생활용품이지만 이들에게도 법칙이 있는거 같더군요

그릇인데 안에 문양만 봐더라도 저런 사소한 그릇에도 신경을 썼다는게 보이더군요

이슬람의 당시 기술력을 이런 컵으르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면 그 때 공예기술이 다른 곳보다 독보적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코란의 일부라고 하는데 코란은 번역이 안되는 서적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기존의 뜻과 해석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코란의 의미를 해석하는 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랍어로 적혀있는데 역시 뜻은 모르겠습니다

전통의상이라고 하는데 문양의 독특한 디자인이 기억이 나네요

이런 섬세한 조각이 필요한 물건들도 볼 수가 있더군요

보관함이라고 합니다

저런 나무 조각 문양에도 섬세하게 조각을 했습니다

어둡게 찍혔지만 저런 기술이 있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저런 좌우대칭의 문양을 만드기는 지금도 어려운데 저리 크게 만들었습니다

각종 철 가공 기술들도 당시로써는 획기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리 간단한 악세사리들도 만들면서 디자인적인 요소들도 고려를 했다는게...

이거 보면서 요걸 어떻게 옮겨서 전시 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드릴 때 쓰는 카페트라고 하는데 이걸 짜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인력들이...

읽어보세요

코란인데 저 부분이 순금이라고 하더군요

기도를 올리기 전에 손과 다리를 씻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야

전시장 곳곳 벽면에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들이 부착되어 있엇습니다

정원 카펫이라는 물건의 설명 입니다

정원 카펫의 모습인데 이게 크기가 어마어마하던데 한 번에 20명이 기도를 할 수 있을 정도더군요

단순히 카펫으로 끝나지않고 각종 문양들로 한가득 채웠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코난을 보관한 통이라고 합니다

저리 깔끔하게 깍아낼 수 있을까나...

도장이라고 합니다

이슬람은 화려한 보석 공예도 한 몫을 했던 국가라 기대가 되네

보석공예는 정말이지 여성들이 많았습니다

정원카펫 건너편에도 각종 카펫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이지 넉을 빠드리게 하네요

당시 사용된 수저라고 합니다

신앙에 관련된 내용

코란의 외부 모습인데 순금이라고 하더군요

카펫으로 예술작품들을 찍어내네요

이건 뭔가 모르게 선과 악의 구도의 느낌이...

이리저리 전시물들을 둘러봤습니다

보관함인데 저 빈티지 느낌도 멋지네요

나뭇잎을 형상화 한 건데 도자기 만든 것으로 기억 합니다

향수병

향로인데 신에 가까운 동물을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옥 직전에 본 작품인데 새 가운데 보면 사람의 얼굴이 있던데 정말이지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전시물을 둘러보고 나오니 모임시간이 되어서 바삐 움직었는데

당시 같이 가신 분이 게임 개발자다보니 각종 아이템 개발할 때 디자인적으로 공부를 하셨다고 하시니

나름 초대를 잘 한 거 같았습니다

지방에서도 이런 전시회가 많았으면 더더욱 좋겠는데 그 부분이 매번 아쉽더군요

이상 이슬람의 보물 전시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