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얼마 전 지인 분들이 얼굴 좀 보고 살자해서 없는 살림에 아끼가면서 서울에 올라갔는데
작년 주류박람회 다녀온 후 같이 가셨던 분들 호응이 좋고 다양하게 즐기자해서 아침부터 모이기로
했습니다
고속버스를 타나 이리저리 할인 받아서 KTX타나 가격이 같아서 KTX를 타고 올라가네요
우체국 옆의 만두집은 시간이 안 맞아서 가질 못하는데 시간여유가 되면 가봐야하는 집인데 ㅎㅎ
이리저리 시간을 맞춰 도착을 하는 덕에 바로 KTX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중
LF소나타 렌트카가 보이던데 한 번 타보고 싶어지더군요
갑자기 찍어본 위험 표지판
구포역에 탈 때마다 요길 찍는 걸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KTX가 들어오는데 구포역에는 새벽 6시 24분행이 제일 첫 차더군요
KTX를 이용하면서 거진 예약을 할 때 도시락도 같이 주문을 하는데 이건 주문한 양만 제작되다보니
그 때 그 때 주문하는 맛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KTX의 경우 승무원이 직접 가져다주니 계산만 기다려주면되고
주위에 탑승객들도 저 사람 뭐지하면서 보시던데 의외로 도시락 주문을 모르시더군요
요번에 올라가면서 이야기 중 제 아침밥을 투표로 뽑았는데 -ㅅ- 치킨치즈덮밥이 당첨되었습니다
치즈가 적어보이는 건 뭔지...
그래도 풍경을 보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건 따로 글 간단히 적을꺼라 요기서 패스~
올라가는 도중에도 UCrew 활동 내역을 블로그 포스팅하느라 정신없이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서울역에 도착을 하고 목적지인 코엑스에 갈려고 검색하니... 버스가 도착까지 2분 남짓 남았길래
서울역을 그리 뛰어가길 처음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웃기더군요
서울역 환승센터에 딱 도착하자마자 버스가 막 문을 닫길래 급히 몸을 실었습니다
가는도중 다음 날 시승이 있을 BMW Hot Place Test Drive Experience 2014 차량이 보이던데
저는 2시리즈 쿠페 시승이라 나름 기대 되던데 저 차량을 보니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갔다온 후기는 http://blog.naver.com/starmckim/140211037930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버스에서 풍경을 보는 중 코엑스에 도착을 했습니다
올해는 재입장이 불가하다해서 그런지 단단히 준비한 사람들도 많던데
제 일행 분들은 먼저들어가 즐기고 있다기에 위치 확인 후 합류를 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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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가운데 존재를 하는 맥주업체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요기서 일행 분들을 만났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맥주를 주는 곳은 사람들로 많이 넘쳐나기 떄문이고 마침 프뤼코리아 이벤트로
사람들이 많이 대기 중이기도 했습니다
둘러보다 칼스버그 맥주도 나와서 마셔봤는데 술에 약한 저로써도 마시기엔 좋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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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분들이 마셨는데 괜찮다고 하시던 333
병에 씌워진 마개가 예쁘던데 잠시 킵핑할 때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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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풍의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미국주류업체인 LLC도 출전했네요
저도 가까이 다가가서 뭔가하고 보니 묘한 향이 나던데 옆에 계신 분은 벌써 드시더군요
올해 처음으로 발표하는 수박맥주라는데 맥주에서 수박 맛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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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급스럽게 전시된 Ma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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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뤼코리아에서 나온 프뤼도 한 잔 마셨는데 맛도 괜찮고 페이스북 이벤트와 부스 방문
이벤트로 프뤼를 2병 받아왔는데 맛있었습니다
프뤼의 경우 입에 머금고 있으면 살짝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목으로 넘기면 정말로
무거운 느낌이 없어지고 부드럽게 넘어가던데 이따금 부스 앞을 지나갈 때 마다 시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자체 이벤트로 프뤼를 몇 병 받게 되는데 지금 기대 중 입니다 ㅎㅎ
이리저리 다들 시음을 해본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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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때문에 그런지 바에 온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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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아쉽게도 시음을 해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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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으로 준비된 곳이 있던데 그 중 체리로 마셨는데 천천히 마시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훈제된 돼지뒷다리를 안주삼아서 시음을 하게 해준 곳인데 술 맛도 좋고 뒷다리의 짭짤한 맛이
더더욱 맛있게 해주더군요
같이 가신 분 중에 한 분이 요기서 막걸리 시음을 하고 바로 구매를 하시던데 신중히 맛을 보시는데
전 막걸리는 마시질 못하다보니 모습을 보고선 그저 바라만 봤습니다
다른 일행 분들도 오셔서 시음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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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음후 부드러운 목넘김 때문에 기억을 하고 있던 허니와인도 나왔네요
사실 작년에 같이 가신 분께서 구매를 하지 못했던 허니와인을 올해는 보이지마자 구매를 하시던데
연쇄반응으로 다른 분도 바로 구매하시는 상황이 발생을 하더군요
전 들고다닐 상황이 아니라서 구매는 패스~
어느정도 즐기다보니 내부에는 슬슬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다 찍은건데 불투명한 색상이 묘하던 47도짜리 진이더군요
시음으로 속속 빈병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찍었는데 부스 안내원은 자기가 찍힌 줄 알고 놀래길래
제품만 찍었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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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업체던데 마테차와 맥주를 섞어서 발매했는데
묘하게 마테차 맛이 강하던데... 다들 묘한 맛에 갸우뚱 거렸습니다
마테차 맥주를 마시고나서 둘러보니 보드카 부스가 보이던데 처음보는 브랜드더군요
둘러보던 중에 이게 눈에 확 띄더군요
술은 못마시지만 미니어처를 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문의를 하니 현재 발매상품이 아니라던데
저리 선물용으로 제공해도 좋아보이네요
올해도 등장한 화요부스인데 저는 제일 약한 17도짜리로 시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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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던데 도수가 높다보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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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나가던 중 감귤주를 시음했는데 천천히 마시면 3가지 맛이 난다던데 저는 쓴 맛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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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업체의 제품인데 와인 포장용 박스인데 신기한 모양으로 포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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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관련된 행사다보니 각종 도기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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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지역에서 나오는 특산물로 만든 주류들도 보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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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으로 디스플레이 된 건데 묘하게 계속 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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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주던데 맛이 저한테 별로던데 약간 달짝찌근한 느낌이 더 있었다면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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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막혀있던데 비즈니스 데이 때 업체들 홍보로 만든 코너라서 그런지 막아둔 거 같았습니다
어느정도 즐기다가 슬슬 다들 취기도 올라오고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리기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이 이후에 좀 쉬고 P&I를 같이 보러갔는데 이 이야기는 차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가 나간 후 한 시간 뒤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혼란스러웠다고 하던데
사실 자기 주량을 모르고 너무 마신 사람들도 많고 좀 보기싫은 행동들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본인이 직접챙겨야하는 부분이니까요
입안도 무겁기도하고 서울에 오면 꼭 오는 카페알렌에 도착을 하자마자 아이스 홍차를 마셨습니다
커피맛도 일품이지만 오면서 더운 감도 있고 특제로 부탁드렸습니다
물을 탄 게 아니라 홍차 내린거 100%라서 입에서 상쾌한 향이 퍼지는데 지금도 한 병을 사와서
마시는데 서울에서 사와야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아껴서 마시고 있습니다
지금은 택배로 배송이 가능하다해서 다음 번에 주문하겠다고 했습니다
주류박람회를 다녀온 후 하루 정도 쉬다가 짐을 푸니 생각 외로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화요 41도 미니어처, 가펠 Fass Brause, 프뤼, 써머스비 전용잔 등...
써머스비는 작년 주류박람회 때 알게되었는데 사과맥주로써 여름에 자주 마시는 맥주던데 올핸 전용잔을
득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
더불어 마음에 드는 몇 개 업체 이야기를 하자면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ㅜㅠ 맛을 즐기다보니 까먹어...
그렇게 위에서 사진이 없어서 말을 못했던 업체 중 가펠의 경우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업체인데
맥주맛이 맛있다보니 계속 시음을 하고 저기 받은 병의 경우 무알콜인데 같이 간 분 중
가져가시라해서 한 병이 더 생긴 겁니다
사진상 없는 가펠퀠쉬라는 맥주는 처음엔 무거움감이 있었는데 입에 머금고 마시니까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좋더군요
또한 무알콜인 Fass Brause의 경우 맥주가 아닌 음료수던데 저로썬 레몬이 더 맛있던데
시원하게해서 더운 날 마시면 좋을거 같은데 계속 시음만 해서 사진 찍는다는건 까먹었으니...
한 장이라도 찍어둘껄 아쉽기만 하더군요
거기다가 프뤼라는 브랜드도 처음알게 되었는데 맥주 맛도 가펠퀠쉬처럼 저한테 좋아서
이 두 브랜드로 자주 즐길거 같아서 올해도 가서 내한테 맞는 맥주를 찾았구나라고
많은 생각을 해주었습니다
이상 2014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후기었습니다
Special Thank you for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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