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넘겨가는데 도심이라도 규모의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당시 여행은 2박 3일로 다녀왔기에 하루하루 색다른 곳으로 떠나가기 때문에 큐슈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꼭 가야하는 곳인 하카타로 이 날 떠나는데 첨언하면 2019년도 당시 운영 중이었던 맥주 공장 견학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지금 리뉴얼 작업으로 인해서 이 공장은 순수히 생산만 되도록 변경이 된 상태기에 포스팅 상 나오는 견학
내용은 현재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 말씀드리면서 저도 이 때 다녀온 후쿠오카 맥주 공장 견학이 이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렇게 다시금 글을 쓰면서 현재와 과거를 둘러보다보니 새롭게 느껴지며 이번엔 정말이지 이리저리 둘러다니는
후쿠오카에서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 늦게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와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일찌감치 움직이기로 하고선
호텔에서 바라본 나가사키의 전경모습인데 흐릿흐릿하지만 당시 돌아다니기엔 적합한 온도기도 했습니다
호텔에서 전 일 풀어둔 짐들을 정리 한 후 다시금 캐리어를 끌고선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때 아침은 별도로 챙겨먹지않고 목적지에 도착을 한 후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때 당시라도
걸으면서 뭐라도 먹고 할껀데 예상한 예산이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아껴가면서 다녔던 여행인 건 기억 나더군요
나가사키는 정말이지 트램의 천국인데 그만큼 도심 한 가운델 다니는 교통수단이지만 버스 등 대체수단도
존재하기에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관광도시의 이미지도 있고 트램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아직도 존재를 하는데 참고로 지금도 일일권이 존재하는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6회 이상 타는게 아닌 이상은
큰 의미가 없기에 저희들도 이 때 당시엔 별도로 끊지않고 도보로 다녀도 충분히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캐리어를 끌고선 도착한 나가사키 현영 터미널인데 이동하면서 산큐패스를 미리 준비했기에 교통비가 추가적으로
드는 점이 없기도 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의 운항편도 제법 있기 때문에 별도의 예약없이 매표소에서
원하는 시간대로 표를 받은 후 정거장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특이하게도 별도의 플랫폼으로 이동합니다
늘 그렇지만 이동거리에 따른 교통편 비용 증대가 일본경비에서 참으로 강하게 느껴지는데 미리 오기 전
패스권 등을 활용해서 이용한다면 관광객 입장에서는 부담없이 다닐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으며
물론 이 여행시기 때 이용했던 차편의 요금 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패스권이 없었다면 크나큰 돈이겠네요
다음 목적지가 어디냐고 할 수 있겠는데 바로 후쿠오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하카타로 들어가는데 사실 이 때
고민을 했던게 나가사키를 먼저가냐 후쿠오카를 먼저가냐 설정이었는데 비행기를 탔던 지역이 사가었기에 거리상
머나먼 나가사키에서 즐기고 그나마 가까운 후쿠오카에서 최대한 시간을 보낸 후 돌아가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나가사키-후쿠오카까지 운영하는 버스는 큐슈호로써 JR을 통해서도 갈 수 있지만 JR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ㅎㅎ
다만 빠른 이동을 하기 위해서 중간 경유지가 없는 슈퍼 논스톱으로티켓을 끊어 갔는데 경유지 중 우레시노가
보이던데 예전 여행 때 잠시 들려서 두부정식을 맛있게 먹었던 곳이었기에 다시금 한 번 더 가보고 싶더군요
고속버스기에 하단에 캐리어를 실을 수 있도록 했는데 그만큼 가는 동안에는 캐리어 걱정없이 이동 할 수 가 있었고
지금이야 시내버스 중 전기버스에 한해서 볼 수 있는 USB 충전포트도 이 때 당시 일본 버스에선 쉽게 볼 수 있었고
느리긴 하지만 가는동안 배터리 걱정을 하지않고 오히려 충전해서 다음 목적지에서 쓸 수 있었던 점에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USB 케이블을 꺼내서 스마트폰을 충전했는데 확실히 해외에서는 데이터 사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보조배터리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충전 할 수 있을 때 충전해서 다니는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대략 2시간 30분 정도의 주행을 한 후 도착한 후쿠오카 내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내린 후 하카타역 인근에 잡은
숙소에 체크인 전 도착을 하었기에 가방을 맡기고선 간단히 식사를 한 후 곧장 어디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가야한다고 일정을 확정 후 맨 먼저 예약을 했던 곳인 후쿠오카 맥주공장견학을 하고자
버스를 타고 공장인근으로 향했는데 근처 정류장에서 내린 후 걷다보니 보이는 간판인데 이 때 조금만 더 걸어가면
저 멀리 견학동이 보이는데 도심 안에 있기 때문에 후쿠오카를 다녀올 때 자주 다녀오기도 했었는데 2023년 현재는
이 하카타 공장의 견학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에 도심에 즐기는 재미가 하나 없어진 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큐슈지역이 아닌 이바라키 공장과 스이타 공장에서만 운영하기에 이 때 당시처럼 견학이 불가능 한 상태 입니다
혹시나 참조사항으로 견학관련 링크를 남겨드리면서 아마 닛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기에 훗카이도에 위치한
요이치 증류소를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며 그래도 큐슈지역 공장견학을 갈만한 곳이 있는지 찾으실 수 있으실껀데
쿠마모토쪽에 산토리가 운영하는 맥주공장도 있기에 참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맥주공장을 하기위해선 데스크에 미리 예약해둔 정보를 확인 한 후 동일 시간대 관람자 분들을 대기하며 기다립니다
1층 데스크 한 편에 있는 포토존인데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었고 저 또 한 당시 찍었기에 패스를 했으나
1층 기념품 코너에서 간단히 마실 음료가 보었기에 동전을 넣고 티켓을 드려서 먹으면 되는데 그 전에
이 때 당시 뭔가 살까말까 고민했고 2층에서도 동일하게 있지만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시금 와서 살펴보는데
지금 돌이켜서 다시금 간다면 이 때 아니면 못사는건 조금은 무리해서 질러두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문뜻 드네요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실내흡연이 일부 살아있는 곳이 있는데 별도의 흡연실이 있다는 점이 문뜻 눈에 띄던데
같이 간 형님께서 담배를 피우시기에 흡연실이 바로 옆에 있다고 하니 들어가셔서 한 모금 하시고 나오더군요
간단히 공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당시 하카타 공장에 생산된 맥주는 전량 한국으로 수출된다고 하면서
이야길 하는데 지금은 뭐 알다시피 거의 사람들이 안 찾게 되면서 공장운영에도 영향이 간 상태라죠
아사히가 만든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장 한 켠에 있는데 확실히 음료로 큰 업체기 때문에 음료군들이 많은데
지금은 위스키를 접해서 알았지만 의외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이 때 당시 한 병 사올껀데란 생각도 드네요
공장특전으로 공장에서만 파는 세트도 있던데 이 때 사가도 좋지만 그냥 현지에서 마시는게 제일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 때 당시 하카타 공장은 한국 사람들의 견학이 많았기 때문에 한국 술가게에서 보이는 입간판도
전시 할 정도로 이 때 당시 한국 관광객들이 공장으로 많이들 오기 때문에 이렇게 세워뒀다고 이야길 하더군요
그렇게 맥주 제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곳에선 실제 맥주 제조 시 필요한 재료인 보리, 홉, 효모를 이용해서
숙성을 시켜서 만드는게 맥주인데 실제 사용되는 보리도 먹어볼 수 있도록 하는데 다른 것 보다 홉이 특이해서
홉을 당시 조금 먹어봤는데 씁한 느낌이 들면서 참으로 자연의 재료로 맥주가 만들어지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이 때 당시 찍어둔 사진을 보다보니 아사히 그룹 안에 있는 닛카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사실 저도
훗카이도를 가게되면 가봐야하는 증류소이기도 한데 닛카 위스키가 정말이지 국내에선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있으면서 저 또 한 더 닛카 12년을 한 번 마셔봤는데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았지만 지금 현재로썬
이 제품도 단종이 되서 더 닛카 트리튜니 제품으로 NAS로 나왔는데 이 제품도 맛이 궁금해서 가서 마셔보고 싶어지네요
그렇게 공장 견학을 마치고 난 후 공장에서 만들어진 맥주를 곧장 시음 할 수 있는 시음장으로 향했는데
이 곳에서도 방문객들에게도 판매하는 상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있는데 당시 저 도 이 때 뭔가 지르면 좋겠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금 보니까 괜히 참았다라는 생각이 들던데 이 때 큰 걸로 한 병 무리해서 사올껀데란 생각이 들면서
닛카 블랙이라도 당시 가격이 정말 좋았는데 안사왔다는게 아쉬울 순 있지만 그 땐 그 때니 하면서 지나쳐야겠네요
지정된 자리에 앉기 전 시음주를 주는 곳에서 기본 맥주를 받아 마시면서 이야길 나눴는데 아무래도 공장에서 막 나온
맥주의 맛은 어떻게보면 색다르게 느낄 수도 있으며 최적화가 된 온도로 마시기도 하니 이 것 만으로도 만족하지만
당시 인당 3잔을 마실 수 있었기에 고 사이 형님께서 저리 시원하게 비운 잔을 반납하고 엑스트라 콜드라고 해서
더 낮은 온도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건데 색을 봤을 땐 연하기에 아쉬울 수 있겠다라고 하는 순간 그 새 다 마시고선
흑맥주를 가져오시는데 흑맥주가 진한 감이 크게 느껴진 것 때문인지 이게 맛있게 느껴졌는데 순식간에 들어가는데
이 날 투어를 도와주신 가이드 분께서 캔으로 맛있게 컵으로 따르는 법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 때 배운 기술로
그 형님께서는 아직도 요긴하게 이용하시던데 이러한 부분을 들을 수 있었기에 힐링되기도 하면서 이 형님께서
여행하면서 이 때 당시 이야길 하면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던 기억이 문 뜻 들더군요
취기에 준비된 다양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었는데 편의점에서 비싸게 팔아서 손이 안갔던 커피가 있었기에 한 잔을 마시고
나갈 때 양해를 구하고선 사이다를 한 잔 받고선 취기를 빼기 위해 마셨는데 참고로 당시 현장에서 마실 수 있도록
직원 분께서 따가지고 주기 때문에 캔만 받아서 나가는건 안된다는 점을 인지했기에 그래도 차근차근히 마셨습니다
당연하지만 나오면서 아까 고민했던 상품들도 구매했는데 당시 미니어쳐 하나를 샀기에 아쉬움을 덜었습니다
하지만 취기가 올라왔던 상태로 돌아다니기 힘들기에 호텔에 다시금 체크인을 빠르게 한 후 캐리어 정리도 못하고
곧장 침대에 누워서 한 두 시간 잠을 청한 후 나오기로 했습니다
잠을 자고난 후 개운한 몸으로 다음 장소로 향했는데 호텔 근처에 위치한 하카타 버스 터미널로 가서 곧장 갈려했던
다자이후 직행 버스로 이동 할려고 했는데 이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버스를 타고선 갈려고 했지만
대기시간도 만만치 않기에 장소를 바꿔서 텐진으로 넘어가기로 했는데 그 사이 밥도 먹어야했기에 요기서 먹자하곤
하카타 버스 터미널 내부를 둘러보면서 이리저리 지나가던 중 보이는 먹거리들이던데 저 쇠통은 뽑아보고 싶더군요
그렇게 도착하게 된 모스버거인데 국내에서도 체인점이 현재도 몇 곳 없지만 일본은 전국 체인이기에 어딜가든 있는데
주문을 한 후 받은 버거는 당시 한정판매었는데 이왕 온 김에 이 한정버거를 먹어보고자 주문을 했었습니다
패티도 패티지만 두꺼운 토마토가 인상 싶었는데 확실히 쏘쏘한 맛이기도 하면서 멜론소다와 함께 먹으니 나쁘진 않네요
식사를 마친 후 버스를 타고선 텐진 비쿠카메라 2호점에 잠시 들려서 다양한 물건들도 구경하기도 하면서
이 때 당시 애플제품을 빠르게 사올 수 있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텐진 애플샵도 들렸는데 이 때는 M1이
출시되기 전이기에 지금가보게 된다면 라인업들이 색다르게 변화되어 있을 듯 싶지만 그래도 변함이 없는건
비싼 가격들은 고스란히인데 저에게도 편집 등으로 써도 괜찮을 수 있지만 써볼려고해도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이 때가 아마도 아이폰 X가 출시할 당시라서 그런지 색다르게 나온 아이폰을 만져보기도 했으면서
어느순간부턴가 조용히 안보이기 시작한 맥 쓰레기통이 아닌 맥프로도 이 날 실물로 처음봤는데 진짜 통으로 보이면서
왜 위에서 말한 쓰레기통이라고 이야길 하는지 실물을 보니 더더욱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애플샵 매장을 나오면서 다시금 보는데 주중인데도 불구하고다 사람들이 매장에 가득 있는 모습을 보면서
2일차의 이야기는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3일차 앞으로 붙여서 계속해서 이야기 할껀데 이번 포스팅에선
지금 운영하지 않는 하카타 맥주 공장의 이야기인데 그 외에도 하카타라는 동네는 다양한 먹거리가 존재하면서 즐거움도
있기에 다양한 곳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겐 지금 변화가 된 하카타는 어떨지 궁금해지며 이번 파트를 마치겠습니다
이상 처음이자 마지막, 사가공항으로 떠난 2019년 초저가 큐슈여행기 Part.2 2일차 나가사키 to 하카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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