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이 떠오르는 날이 있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이번에는 우연치않게 아시는 분의 여행일정을 짜드리다 제가 애용하는 여행박사
사이트에서 유럽의 도보길인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한 설명회를 한다하여 신청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걸어야하는 길은 많지만 저로썬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길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신청을 하면서 어떤 느낌의 도보가 있을지 간접체험을 하고자 신청을 했습니다
비가주적주적 내리는 골목을 향해서 걸어가는데 이 날은 여행박사 부산지사로 향했습니다
이 날은 여행박사 직원 휴게실에서 진행되는 상품설명회를 듣고자 참석을 하었는데
입장 전 미리 사전신청을 하었기에 등록을 하고나서 봉투 하나를 받아보니
들어봐도 뭔가 묵직하었기에 꺼내보았습니다
산티아고 관련 책자와 멀티아답터, 기내용 슬리퍼, 접이식 보스턴 백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캐리어에 끼워서 다닐 수 있는 접이식 보스턴 백이 마음에 들엇다죠
간단히 읽어보니 작가 분께서 직접 싸인을 해주신 책인데 산티아고를 간단하게나마
알아볼 수 있는 책이면서도 안에는 여행일정을 적을 수 있는 다이어리의 역할도 겸하던데
읽어보니 이런 곳에서 트래킹 한다는 느낌은 어떤건지 궁금해지게 하네요
자리에 앉아서 살펴보다보니 저 멀리 뭔가 있어서 살펴보니
오늘 세미나 참석자 분들을 위한 간단하 다과가 준비되어 있으며
뒤에는 커피머신이 있지만 직원 분들이 마시는거다보니 손은 대지 않았습니다
둘러보니 사내매점이 떡하니 저리 부착되어 있으니 직원들 월급에서 차감되는 방식인 거 같네요
오늘 세미나에 대한 간단한 설문지가 있기에 듣기 전 체크 가능 한 건 표시를 해두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사람들로 점점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오늘의 강연이 시작되었는데 손쉽게 정보가 없고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어했던
산티아고 도보 순례길에 대한 설명회니 당연히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산티아고 여행은 가는 것 부터 준비단계가 중요하다보니 많은 걸
고려를 하고선 가야하다보니 여러가지 선택지가 많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선 이야기를 하자면 위와 같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산티아고 북쪽 길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루트로써 산티아고 순례길을 갈 수도 있다하지만 아무래도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북쪽 길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점이라죠
저도 다 걷지는 못할꺼고 일부 도보로만 다니다가 이동할 듯 싶은데 그렇게해도 사실
2주라는 기간이 소요되기에 쉽사리 갈 수 없는 곳 입니다
포르투칼 길도 있지만 아무래도 바닷가를 아우르는 길들이다보니 어느 길을 걷더라도
바닷가가 보이는 아름다운 길이니 그 때만큼은 피로도가 풀릴 정도의 장관이라 합니다
산티아고 여행을 위해선 추천하는 일정이 2주에서 6주의 일정이 있는데
걷다보면 각자의 움직이는 속도가 다르고 원하는 코스가 다르다보니 코스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서 어떻게 이동할 껀지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현지에서 파리까지 가는 방법이 중요한데 다양한 항공사가 있는데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면서 비용도 차이가 발생 합니다
단적이 예로 보여주시는데 국적기를 이용하면 부산에서도 편히 탑승하여 나갈 수 있지만
다른 비행기는 경우에 따라서 낮 또는 밤에 도착을 하다보니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일정을 잡아주는게 좋다지만 이리저리 생각을 하면 국적기를 타고 가는게 좋을 듯 싶더군요
숙소는 일반적인 민박과 호텔, 도보여행 시 많이 이용하는 알베르게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민박은 다양한 정보와 주인이 한국사람인 경우 한식제공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캐리어 도난의 위험성과 살짝 노후화 된 환경, 균일하지 못한 가격대가 단점이며
호텔은 위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선 해결이 되지만 비용이 나간다는 단점이 있으며
설명을 해주시는 여행박사 한오성 께서도 피로도가 심한 경우엔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시네요
알베르게는 도보여행을 하면서 많이 거치는 곳인데 공립 알베르게와 사립 알베르게가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선 공립 알베르게가 저렴하지만 약간의 시설노후화가 있고 경우에 따라선
만석이 되기에 묵을 공간에서 여러 곳을 둘러보고선 결정하는게 좋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이건 현지에서 둘러보고 눈썰미로 뒤져보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열차 예약을 말씀해주시던데 일정에 따라서 예약지도 달라지는데
그 이유는 걷는 기간이 다르다보니 일정에 맞춰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곳이 다르다고 합니다
현재에서 쓸 수 있는 E티켓을 발행하는데 특이한 점은 탑승자 명도 적혀있어서
탑승자 확인 시 대조를 한다는 점인데 타인이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 거 같고
탑승 전 시간이 된다면 현지사정으로 게이트가 변경되는데 그 부분을 확인해야한다고 합니다
정차역이 사정상 변경될 수도 있고 플랫폼도 변경되니 이 부분에 주의를 요한다고 하네요
40일 코스는 파리에서 타고선 바이욘을 간 후 생장으로 한 번 갈아타는 코스인데
그만큼 시작점에서 진행되는만큼 이동거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다시 돌아올 때는 역까지 이동해서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오는데 이 때는 걷는피로로
오랜시간 잠이 들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 덕분인지 여행박사에서 예약한 분들에게는 한인 기사님이 운영하는 픽업 서비스가
있다고 하니 적절하게 사용을 한다면 어렵지 않아보일 수 있겠네요
제일 중요한게 비용인데 순례길을 거닐면서 드는 비용을 포함하면 최소한은 4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꺼라고 보이는데 몇 달 전부터 준비를 하면 어느정도 저렴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실제로 다녀오신만큼 준비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던데 이런 부분은
다녀오신 분들이 아니라면 손쉽게 얻을 수 없는 정보던데 도로 상태에 따라서 여분의
신발을 준비하면서 때론 과감하게 현지구매도 할 줄 알아야겠으며
배낭의 경우 어느정도 내구성이 있어야지 좋은데 당시 어느 브랜드의
가방을 이야기하셔서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 가방도 가격에 비래를 해버리네요
또 한 간단히 걷기라고 만만치않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하루에 2~30km정도는 걸어
나가야하는 코스다보니 본인의 체력이 제일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이 때도
생각나는게 지리산 둘레길도 만만하게 보시다가 중도포기하신 분들도 있으시던데
그 보다도 체력이 좋아야하니 몇 달 전 부터 체력 기르기가 중요 합니다
뜨끔없이 침낭이라고 하실 수 있는데 이게 듣고보니 꽤나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이 부분이 밑에 하단에서 설명을 해드리겠으며 그 외에
직접 다녀오시면서 찍은 사진으로 다양한 정보를 설명해주시던데
지하철로 이동하더라도 정착역에 대한 정보를 LED로 표시하다보니 해깔릴 필요가 없으며
짧지만 파리 시내를 즐길 수 있는데 저기 식당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홍합찜에 바게트라는 색다른 조합인데 한 번 비슷한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의외로 저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바게트빵에 짭짤한 홍합이 어울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출발 하루 전 미리 플랫폼의 정보를 체크해야하며
타야하는 플랫폼은 정관판을 보면서 체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정확하게 문의를 하면 변동사항에 대해서 확인을 해준다니
자세히 모르는 경우엔 어딜가든 안내소의 도움을 얻는게 확실하다고 하시네요
이게 아마도 기억상 지하철 티켓으로 기억하는데 뭔지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네요
바이욘역 전경의 모습인데 산티아고를 가야하는 중간 거점역이라 할 수 있으며
근데 당시 교통편의 문제로 인해서 산티아고로 가는 기차가 없어진 대신 버스모양이 있는데
밖으로 나와서 보면 산티아고까지 운행을 하는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배낭을 메고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산티아고를 가다보니 모르면 따라가시면 된다하네요
입장 전에 원래 산티아고까지 가는 티켓을 보여주고 탑승하면 된다고 하며
버스로 이동 후 생장역에서 내리면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 사무실로 이동해야하는데
이 때도 길을 모르면 그 사람들도 동일한 곳을 가니 따라가면 된다고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사무실 입구인데 이 곳에서 순례길에 필요한 패스포트 발급을 진행(유료)하면
현장에서 자신의 개인 프로필을 적고하면 순례길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조개껍질은 이 곳에서 판매하는 관광상품이라던데 가게되면 저도 저걸 하나 사가야겠네요
머나먼 곳을 다니다보면 돈 관리 문제가 제일 크다고 하는데 그럴 땐 수수료가 들어도
카드로 소량을 인출해가면서 사용을 한다면 안심이 되는데 어느정도 비율을 계산해서
찾아다닌다면 불안한 요소는 어느정도 사라지니까 말이죠
위에서 발급한 패스포트는 지나가는 길목에 식당 또는 알베르게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다는데
각기 색다른 도장이라 모으는 맛이 있다고 하시면서 인증샷을 보여주시는데 일단 모자이크~
그리고 순례길을 다니면서 방향을 해깔리기 쉬울 수 있다고 하지만 지리산 둘레길이라든지
큐슈 올렛길 처럼 저렇게 방향표시가 되어 있어 문제없이 갈 수 있으며
유일하게 예약이 가능한 알베르게 숙소인데 어느정도 휴식을 고려한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선 가는 것도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일정상 걷는 속도로 인해 뒤쳐지기 시작한다면 버스를 통해서 시간확보를
하는 것이 좋은 판단이 될 뿐더러 체력비축에도 도움을 준다는데
제한된 일정에 맞춰서 걷기란 사실 힘든 부분이 많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그렇게 산티아고 순례길을 타고나면 인증서를 받는데 이 때 이 느낌은 뭐라고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내가 해냈구나라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잠시 침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바로 베드버그라고하여
침대에 서식 중인 벌레로 인해서 온 몸에 염증이 나는 모습인데 현지 약국에서
약을 먹고 바르면 없어지고 특히 침낭을 덮음으로써 베드버그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니시면서 받은 스탬프들인데 그만큼
다양한 곳을 보내시면서도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는 증거가 되는 패스포트가 되더군요
누구나 걷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걷지않고서는 모르는 것도 있는데
저도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온다면 차근차근히 가고 싶은 곳이며
순례길에 어찌보면 다양한 걷기도보의 종착지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참고로 전 순례길 설명회 끝에 나온 이 영화를 봤는데
어떤 사람에겐 이 걷는다는 의미가 각자에겐 다르다는 걸 보여주며
산티아고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한 번 쯤 보시는 걸 추천하게 만드네요
이렇게 1시간 정도의 설명을 들었는데 책으로만 봐왔던 내용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조언과
실제로 상품을 판매하시는 분께서 직접 다녀오셔서 느꼈던 느낌과 더불어 유의사항 등
평소라면 알수없었던 정보까지 받을 수 있었기에 이번 설명회가 남다르게 느껴지네요
여행박사 부산지사 특수지역개발팀의 한오성씨께 물어보고 허가를 받고 글을 남기며
언젠간 저기서 저도 얻는 발걸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치도록 합니다
이상 여행박사 산티아고 도보여행길 설명회 for 여행박사 부산지사엇습니다
PS.본 포스팅은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여 듣게 된 점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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