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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년 일본

이번엔 오사카다! 오사카 여행기 4박 5일 4~5일차 - 2016.08.29~09.01

by 스킬리톤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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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드디어 오사카 여행 포스팅도 이번에 마지막인데

매 번 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중간에 끊으면 단락이 많아지고하니

한 번에 스크롤 하면서 보시는게 편할꺼라 생각이 들어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조저가로 다녀온 곳이다보니 나름 잘 다녀오기도 했지만

혹시나 가실 분들이 있으면 참조하시면 좋으실 꺼 같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차이가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차이가 없는 부분도 있으니 참조하시면

여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여행일정이 나름 빠득하고 오사카의 마지막날에 둘러볼께 잇다보니

 

게스트 하우스를 새벽일찍 나오면서 빠진게 없나 체크했는데 빠진게 있긴 하더군요 ㅎㅎ

그렇게 캐리어 가방에 한가득 짐을 꾸겨 넣어두고선 나오는데

그나마 샤워시설이라도 괜찮게 되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키 반납이 새벽부터 되질 않기 때문에 객실에다가 놔두고 나왔는데

 

최소한의 서비스가 없더라도 키 반납을 새벽에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면 ㅜㅠ

 

험하게 쓰지도 않고 진짜 씻고 자기만 했던 곳이니까 말이죠

오사카 시립 박물관이 보이는 건물을 지나서 지하철 역사 내 사무실로 들어가

추가로 오사카 패스권 1일권을 구매했는데 오늘 갈 곳이라든 사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가방은 역사 내에 있는 캐리어 보관대를 썼는데 가방 사이즈로 인해 개별적으로 보관했네요

그렇게 이동을하면서 타니마치4쵸메역에 도착을 했는데

바로 오사카성을 구경하기 위해서 아침일찍 이동을 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 앞에는 일본국영방송인 NHK 오사카 지점이 있던데 겁나 높더군요

그리고 그 앞을 지키고 있는 오래된 건물이 하나 있는데 설명없이 그냥 세워져 있더군요

대략 걸어서 15분정도 지나니 오사카성 외각이 보이기 시작하던데

딱봐도 빠졌다간 나오기가 힘들 정도로 가파르게 되어 있더군요

 

정처없이 걷다보니 오사카 외각성문을 발견해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입구마저도 뭔가 크게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옆에 쌓인 돌은

 

인근 지주들이 성주를 만날 때 선물로 주면서 그걸로 쌓았다고 하는데 돌의 크기를 보더라도

 

어마어마한 인원들이 동원되었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오사카성 안에서도 전동자동차 투어가 있었네요

오사카성이 나름 몇 번의 재건을 통해서 구시대와 신시대의 문화가 결합된

 

나름 특이한 구조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이제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내부로 진입하는데 이 때도 길이 가파르더군요

성 안 쪽으로도 물이 지나가는 길이 있지만 숲으로 울거진 걸 보니 꽤나

 

오랫동안 물길이 지나가지 않은 거 같네요

 

이리저리 둘러보다보니 아까 봤던 전동자동차가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그렇게 저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오사카성이 보이는데

바로 옆에는 오사카 관련 박물관이라고 하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건물들이 한 장소에 있다보니 미묘하네요

당연하지만 이상한 포즈로 인증샷을 찍어버렸는데 왜 이리 찍혔는지;;;

오사카성을 처음 본 느낌은 년식에 비해서 깔끔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오사카성 천수각이라 하며 보통은 오사카성이라고 부르네요

나름 그것이 몇 번의 전소와 더불어서 새롭게 짓다보니 깨끗할 수 밖에 없고

 

그 덕분에 성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내부는 첨단시설로 갖춰져 있다죠

여행 4일차에 처음으로 즐겨보는 포켓몬 고인데 이 때는 국내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았다보니 이 때가 처음으로 하는 건데 하다보니 중독성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서비스가 거의 엉망이다보니 하지도 않게 되네요

아침일찍이지만 그래도 줄이 서가 있어서 사람들로 바글거리기 전에

 

들어가기 위해서 저희들도 줄을 섰는데 물론 이 때도

오사카 투어 패스권을 이용해서 입장을 하었습니다

시작부터 계단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았더군요

입장과 더불어 맨 윗 층으로 가기 위해서 올라갔는데

 

위에 말한대로 엘리베이터가 안에 있어서 어느정도 올라간 후

계단을 통해 8층 전망대로 올라갔는데 지상에서 약 50m라고 하는데

아래에서 본 것과 다르게 상당히 높이가 꽤나 있었지만

 

도심이 저 멀리서도 보이고 햅파이프 전망대도 보일 정도네요

 

정말이지 날씨하나는 화창하니 더더욱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천수각 위에는 두 마리의 황금 물고기가 있는데 크기가 가늠하기 힘들더군요

바람도 꽤나 불다보니 모자같은 건 저렇게 떨어지기가 쉬운 구조라서

 

가볍게 날라가는 물건이 있다면 따로 챙겨두시는 것도 좋으실 듯 싶네요

원형보전을 위해서인지 문양 위를 커버로 보관을 해두고

곳곳에는 기존 오사카성에서 사용된 자재들이 곳곳이 보이면서

뭔지 모르게 정성들인 두루미도 있는데 계속 보게 되더군요

저 멀리 도심과 더불어서 도심 속에 있는 성이라니 묘하네요

그나저나 성 마다 이렇게 끼워진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뒤졌으나

 

나오질 않았는데 저런 부분이 살짝 아쉽네요

 

http://www.osakacastle.net/hangle/index.html

그나저나 어마어마하게 큰 범위던데 다 둘러볼려면 시간이 걸리겠네요

이 때의 문양인지 새로 지을 때 문양인지 몰라도 시간의 흔적이 보이면서

경치좋은 뷰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설치한 폴대가 아쉽게 느껴지네요

밑으로 내려가면서 인증샷을 찍어보고 ㅎㅎ

 

우연치 않게 발견한 스탬프가 있어서 안내서 뒷 편에 빈칸이 있길래 찍어두고

한 층 아래로는 역사적 시대별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던데

 

3, 4층은 당연히 촬영 금지 지역이다보니 관람하시면 참조하시고

오사카성 내부도 구경하고 나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첫 날을 뺀다면 정말이지 여행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라는 점이

 

좋긴하지만 그만큼 날씨가 더워서 몸에 땀이 저절로 날 정도네요

다시 도심으로 향하는 중에도 포켓몬 고를 즐기면서 가는데

전동차가 옆으로 지나가던데 이른 아침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타고 계시더군요

정처없이 도심을 돌아다니다보니

 

또 스타벅스에 입성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여행이 오사카 여행인지 스타벅스 투어인지 해깔리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물론 날씨가 덥다보니 한 잔 마셨는데 음료수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지하철을 타고나서 도착한 곳은

기타하마역으로 이 곳에서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할께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 바로 돈키호테가 있었지만 좀 더 색다른 메가 돈키호테라는 곳이네요

근데 조금 색다른 매장이라고해서 살펴보니 가정용 생필품 등 좀 더 다양한 상품들로

 

전시가 되어있지만 그래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원하는 상품들도 있더군요

내부에서 살펴보다 발견한 게임기인데 라이센스로 재생산된 페미컴 계열인 거 같네요

매장 중간에 이렇게 돈키호테 캐릭과 옆에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데

이 곳의 지역신과 함께 하는 사진촬영 공간인 거 같네요

어찌보면 이번 여행의 마지막 구경지라고 할 수 있는 츠텐카쿠가 저 멀리 보이네요

그나저나 지나가면서 보게 된 공사현장인데 뭔가 먼지나고 위험해 보인다는

 

이미지가 없고 주변부가 깔끔하면서 안전 그물망 설치 등 꼼꼼히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던데

 

만약에 한국이었다면 어떤 모습일 지 생각하기가 ㅎㅎ

츠텐카쿠 골목으로 진입을 하니 다양한 간판과 더불어

음식점들 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츠텐카쿠 사이로 숨겨진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뭔가 창문으로 압박을 주는 아저씨가 지키는 가게인

 

쿠시카츠 다루마 신세카이본점에 왔는데

 

골목사이에 있어서 구글맵을 통해서 이동하면서 찾아왔습니다

 

참고로 당시 저는 뭘 먹는지도 모르고 끌려왔는데 지금은 사진을 보니 군침이 도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좁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착석을 했습니다

 

매장 뒷 편으로 일본주가 한 가득 달려있던데 바로 뽑아 낼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한글어로 되어 있는 메뉴판도 있었지만 점장 되시는 분도 한글어 구사를 엄청 잘하시더군요

바로 저희가 먹을려고 한 거는 튀김음식으로 그냥 튀김이 아닌 소스와 더불어

 

양배추와 곁들여서 먹는 음식인데 처음에는 어찌 먹지 몰랐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주류가 있었는데 다양하게 즐기고자 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위에 말한대로 소스를 찍는 방식인데 유의사항이 있어서 이 부분은 지켜줘야한다 합니다

 

입에 한 번 문 튀김이나 양배추는 다시 담그지 않고 필요시 별도로 덜어 둔 그릇에 찍어먹습니다

그렇게 양배추와 간장소스를 받았는데 어울릴려나 싶더군요

 

조리 전 상태의 꼬지 재료들이 보이던데 그 날 그 날 쓸 재료를 다듬어서 놔두는거 같네요

잠시 뒤 주문했던 튀김드링 나와 하나하나씩 집어 먹었습니다

물론 같이 나온 양배추도 곁들이면서 말이죠

단순히 튀김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물어보면 막 튀기다보니 맛 자체도 있었지만

 

간장소스가 곁들여저서 느끼한 맛을 어느정도 지워주더군요

그렇게 먹으면서도 주문한 세트메뉴의 잔여 튀김이 계속해서 나오며

다양한 세트메뉴를 골라서 주문했는데 저는 술을 못마시는 입장이지만

그나저나 생맥을 맛있게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땡기지만 ㅜㅠ

주인장이시던데 정말이지 한국어를 잘하시면서 농담까지 하더군요 ㅎㅎ

 

그렇게 맛있는 튀김식사를 마치고나서 일어날려고 하니

부적이라면서 스티커를 한 장씩 주시던데 올해 가셨던 형이 이야기해주길

 

디자인이 변경이 된 걸로 제공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유명한 가게인 만큼 유명인들의 싸인이 걸려 있는데 다음 번에도 가고 싶어지네요

 

쿠시카츠 다루마 신세카이본점
串かつだるま 新世界総本店

2 Chome-3-9 Ebisuhigashi, Naniwa-ku, Ōsaka-shi, Ōsaka-fu 556-0002

kushikatu-daruma.com
+81 6-6645-7056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튀김가격은 상품에 따라 세트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나서 이동하는 도중에 발견한 소원수리함인 듯 한데 건물사이에 있다니...

오늘의 마지막 관람지인 츠텐카쿠가 저 멀리 보이네요

그나저나 이 녀석은 뭐길래 이리저리 주위에도 많은지;;;

들어가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지하통로를 통해서 입장했습니다

뭔가 바깥의 타워 분위기와는 다른 입장구인데

들어가자마자 병아리샵이 보이는군요

물론 이 때도 오사카 투어 패스권을 이용해여

입장을 하는데 원채 많이 오다보니 바코드를 저렇게 고정시켜서 인식시키게 해두더군요

그렇게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승을 하었는데

바로 타워를 향하는게 아니라 가챠코너를 지나고

뭔가 밖에도 있던 녀석의 인형을 뽑는 곳을 지나서

아... 이건 진심으로 돌려보고 싶어지네요

잘보시면 다양한 화페에 한국사람들이 넣은 것도 보이네요

저거 해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돌렸는데 그냥 놀이는 아니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가 각종 장난감도 있었고

근육맨의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기념전시라고 들었는데

난중에 안내문을 받아보니 근육맨 프로젝트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열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볼거리를 지나서 드디어 츠텐카쿠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을 하니

빌리켄창이라는 이름이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길래 이 때서야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위에 꾸미고 시간여행이라고 하면서 LCD모니터에서 설명을 계속합니다

그렇게 올라간 츠텐카쿠의 모습은 너무나도 맑은 날씨에 광할한 모습이었습니다

도데체 왜 있는지 모를 머신룰렛...

저 멀리 아까 전에 있었던 오사카성이 멀리도 보이더군요

 

 

그리고 완전히 뚫린 광경을 보기 위해서는 별도로 티켓을 끊은 사람들에 한해서만 입장되고

 

오사카패스로는 못 올라가게 되었있더군요

도장찍는 스탬프북도 있어서 살펴보니 유료길래 간단히 패스를 해주고

오사카도 생각보다 큰 건물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올라와서 보다보니 꽤 많이 보이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저 멀리에 동물원도 보이는데 다음 번엔 저기도 가봐야겠네요

물론 아름다운 배경말고도 타워 안에도 볼거리가 있는데

천장 주변으로 각종 용 그림과 더불어서

이거보면서 비틀즈가 떠올랐는데 비틀즈를 모토로 만들어졌네요

오사카라도 원채 거리가 있어서 이리저리둘러보지 못한 곳도 있는데 그건 다음 번으로 생각하고

 

돌아갈 때 저 뜨거운 날씨를 어떻견디면서 갈 지 슬슬 걱정이 들더군요

타워 주변에 히타치라고 적혀있는걸보니 히타치에서 관리하는 거 같아보이네요

키티에다가 타코야키라니...

츠텐카쿠를 다 둘러보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가는데 이 때도

 

엘리베이터 안애서 시간여행 컨셉으로 계속해서 설명을 하더군요

3층으로 내려오면 다오라마 전시관이 있어 구경을 하는데 

츠텐카쿠의 초기 모습을 꾸민 다오라마도 보이던데 요기서도 나름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그나저나 정말이지 이 고에서 과자구경을 어마어마하게 할 수가 있었는데

 

글리코야라고 해서 이 곳에서만 파는 과자도 있다더군요

이 때 당시 원피스 극장판 개봉으로 프로모션 과자도 어마어마하게 팔았더군요

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 번 더 근육맨 구경을 하고

다시 출구로 향하는 길인데 이 곳 마저도

지하철 느낌의 공간을 과자 광고로 활용하는 생각지도 못한 발상을 봤네요 

애들이 파티시에라고 하는데 교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병아리 샵에서 옛날 머그컵이라고 하는 라면의 원조격인 제품을 발견해서

 

같이 있던 형이 바로 현장 구매를 하더군요

이 캐릭터는 볼 때 마다 친근함이 계속해서 느껴지네요

츠텐카쿠를 빠져나와 한적한 시장골목을 지나는데 겁나게 뜨거웠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무더운 날씨다보니 그림자 인근으로만 다녔네요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 빵짐이었떤가 그런데 먹어보질 못하고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또 다시 지하철에 몸을 의지한 채 이동을 하여

캐리어가 잠들어 있는 역사로 복귀를 하여

 

다시 캐리어와 만남을 가지고 팬스타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다시 돌아가는 배를 타기위해서 가는 길에도

포켓몬 GO를 즐렸지만 통신망 문제로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네요

지하철이 지상으로 나올 때 쯤에 거의 도착했다는 신호라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외각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주거용 건물이 많네요

역사를 빠져나와 바닷ㄱ가가 보이는 역사 입구에서

팬스타로 돌아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색다른 건물들도 다 보지 못했는데 그건 다음 번으로 미루고

다시 오사카항만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물론 돌아가는 기에 꽤나 아름다운 길도 지나가면서 풍경 구경을 했죠

나름 희안한 경험을 해준 오사카 항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돌아가는 길에 파도는 잔잔해서 편안하게 가겠더군요

하지만 출국까진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항만사용료와 더불어 유류할증료까지 정산처리를 하고

남은 잔돈으로 음료 하나를 뽑아 마실려고 기웃거리다가

3층에 뭔가 색다른게 있다는 걸 발견하고선 바로 올라가봤죠

3층으로 올라가니 팬스타가 보이는데 저 배를 타고 18시간을 ㅎㅎ...

1층과 다르게 3층의 분위기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별도의 라운지가 있어서 간단히 앉거나 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던데

 

2017년도에 다시 갔다오신 분 말로는 지금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ㅜㅠ

이 때 당시도 미니언즈의 열풍이 불었고 지금도 열품은 지속되고 있다죠

 

1층보다도 다양한 음료가 있기에

그 동안 마셔볼려고 했던 음료가 아닌 조금은 색다른 음료가 있어서

 

이걸로 마셨는데 미묘하게 맛 차이가 아닌 탄산의 차이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쓸 수 있는데 당시 국내로 같이 들어온 농기구인데 퇴근길에 실려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을 고속도로에서 구경을 했는데 제가 봤던 저 녀석들이더군요

출국심사가 이뤄진다고 하기에 1층으로 내려와 준비를 하었습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버스를 통해서 가기 위해 대기 중에 보이는데

 

첫 날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서 탑승했던 관람차가 저 멀리 보이네요

 

그렇게 팬스타에 다시 들어가니 출국할 때 타셨던 분들과 다시 같은 방으로 배정되었고

 

이리저리 정리를 하고나서 출항까지 잠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점에서 창가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일찍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매점에 이리 사람이 없어보이긴 처음이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배가 출항을 하는데 오사카항 내라서 파도는 잔잔하네요

나가는 방향이 동일한 지 다양한 배들이 한 곳을 같이 나가기 시작하더군요

 

이리저리 시간을 보내는 중에 다리를 지나간다는 방송에 맞춰서 올라갔는데

정말이지 길다란 다리가 바다 위를 지나고 있는데 섬과 섬을 연결하기 위한

 

도로로써 3.4km라는 길다란 다리던데 아카시카이쿄 대교라는 이름으로 불리더군요

매 번 바다 다리를 위에서 지나가기로만 하었지 이렇게 다리 밑을 지나가니 느낌이 색다르고

 

이 때 구경을 하고 있던 많은 분들이 많던데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다로 나온 느낌이라고 들지만 아직도 일본영해를 아직도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 안에 있던 면세점이 닫는다고해서 세일을 해서 구경했는데 아쉽게도

 

펜이 마음에 드는게 있었지만 결국엔 구매를 하지 않았고 지금은 면세점이

 

없는 상태라고 하니 탑승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잠시 잠들고 약간 어둑해질려고 할 때 옆에 있던 형이 짐 정리로 바쁘게 움직이던데

 

저 하이볼 제조기를 살까말까하다가 올해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요긴하게 씁니다

뭐하지하고 둘러보다가 저번과 다르게 색다른 음료로 주문했는데

와인이 들어간 시원한 음료로 한 잔 마시면서 놀던 중에

아직도 개인적인 사유로 들고있던 2G폰으로 로밍상태 체크를 했는데 잘만 작동하더군요

잠시 야경을 살피다가 길다랗게 연결된 다리를 심야에 살펴보면서 맑은 하늘을 구경했는데

옆으로도 어디론가 향하는 배가 지나가는데 이 때 본 저녁 하늘을 아직도 기억이 남고

 

정말이지 밤 하늘의 별들이 이렇게도 멋지구나라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해주더군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혹시나 타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느정도 어두운 하늘을 바라는 것도 묘미라 생각이 듭니다

다음 날 잠에 깨고 바깥으로 나오니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배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 부산항에 도착했다는 소리에 맞춰서 짐 정리를 하고 나갈 준비를 하었는데

이 때 편의점을 난중에 가야지했는데 보일 때 갔어야했습니다

 

나갈려고 할 때 보니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써보질 못했거든요

기다리면서 이리저리 선내를 살펴 보았는데

이거 다트판도 파도로 인해서 써보질 못했는데 다음 번엔 던지고 놀아야겠네요 ㅎㅎ

그렇게 오사카 여행의 끝을 가졌는데 단편 18시간의 항햇길의 추억과 함께

 

마무리를 지었는데 느끼는 점은 확실히 18시간동안 배를 타고 가는건 무리었구나

 

느껴졌지만 다시 타보라고 한다면 재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ㅎㅎ

요번 여행에서 사온 물품들인데 왼쪽의 아이링과 소니 녹음기는 국내 면세점을 통해

 

주문해서 수령을 하엇으며 나머지는 일본 내에서 구매하고 돈키호테 인형은 당연히

 

만엔 이상 구매 선물로 받았는데 중복되는 물건이 있었기에 정리하고 찍었습니다

 

색다른 장소에 가면서 설명을 많이 준 형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혼자서 한 번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면 어떨가 생각이 드는 순간이기도 하네요

 

이상 이번엔 오사카다! 오사카 여행기 4박 5일 4~5일차었습니다

 

PS.포스팅과 실 여행과의 차이가 1년인 점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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