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각종 사진들을 올리는 이 센스는 뭔지 저도 곡할 노릇이네요
작년 연말의 마지막엔 마조앤새디 in 부산 이었지 않나싶네요
이 날 아는 여자친구가 전화와서 부산 온다고 같이 놀다가 기차시간을 너무 일찍 끊어버리는 바람에
-ㅅ- 급하게 돌아갔는데 저는 마조 싸인 받으러 가자고 이야기했으나 아쉽게 먼저 가버렸죠 ㅎㅎ
이 날 하필이면 12월 25일 인지라 차가 엄청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인데 뒤에 아직도 건물을 짓는 중이라서 저것만으론 끝이 아니라는거죠
이 복잡한 곳을 오게 한 팝업 스토어...
사실 주말에 한 번 왔는데 아무도 안오셔서 이 날은 오겠지하고 찾아갔습니다
저게 도데체 찰흙으로 만든 제품인지 의심이 될 정도의 퀄리티더군요
이 날 마조앤새디도 살려고 했기 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각종 인형들이 있는데 -ㅅ- 저거 살 돈이 없어서 패스 했습니다
루이인형이 당시 인터넷에 유행했고 인간극장과 합성이 너무 잘된 애들이 간간히 보이죠
앨컨화장품 쪽에 전시되었던 생얼 새디님의 얼굴인데 -ㅅ-b...
노예2호님의 근성의 작품인데 운반도중에 찍힌 듯 싶네요
삼위일체를 보여주던 작품???
판매품은 아니었지만 R2D2 쓰레기통을 실제로보니 멋지더군요
역시 오리지날 R2D2 한 대 입양해야하는건가...
서울 땐 여름 스타일이었는데 크리스마스다보니 산타복을 입었더군요
의외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대형 사이즈의 13:1? 정도의 역 빅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ㅅ- 대충이렇게 아이들과의 스케일 차이가 어마어마하네요
사실 이 행사를 부산에서도 할 지는 몰랐는데 갑자기 한다하니 사람들이 몰린 느낌이 들더군요
저 녀석도 공기만 들어가지만 무게가 무게다보니 저리 고정추로 고정이 되어 있네요
이리저리 구경거리가 많았지만 막상 살려니 가격이 가격대다보니...
옆에 미니어처 전시된 곳을 구경했습니다
도데체 이것들은 가격이 얼마인거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옵티머스네요
-ㅅ- 이거 기억이 날 듯 말 듯 한데 1:1 스케일 사이즈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싸인회를 한다기에 가봤더니... 잠시 쉰다더군요
잠시 어디 다시와서 갔더니 끝인 줄 알았는데 잠시 쉬러 가신거더군요
그 사이 의류도 좀 보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리저리 옷도 고르고 보는 사람들로 즐비했습니다
앨컨화장품에서 당시 워터폭탄을 살려고 했는데 -ㅅ- 사오질 않았더군요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니 제 차례길래 -ㅅ- 전권을 드리니 우리 이러지 말자고 하셔서
마조앤 새디 전권 먼저 받았습니다
하나하나씩 정성스럽게 싸인을 해주더군요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라서 다 받고 다시 줄을 서서 마블 시즌1에도 싸인을 받았습니다
-ㅅ- 예전에 잠시 짤막하게 만난 기억을 말씀드리니 당연히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하지만 담에 만나면 싸인해주세요를 이렇게 받을 줄 저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다 해주시고 감사하다고 말을 하니 포응을 해주시던데 제발 살려주세요라는 신호로 받아지더군요
그렇게 나와서 집에 갈려고보니 이미 밖은 주차장이더군요...
먼저 올라간 여자친구가 부럽긴하더군요
요기까지 오는데 차가 무진장 막히더군요
집에 도착해서 제가 받을 싸인을 봤습니다
정성을 들여서 해주신 싸인에 감사합니다
싸인해주면서 나온 본심으로 생각해야겠죠? ㅎㅎ
여튼 이리저리 기회가 되서 가본 팝업스토어인데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