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밀린 글을 적기 시작했네요. 사실 안갈려고 했던 서울모터쇼를 필 받아서 갔다왔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그래도 2010 부산국제모터쇼 보다는 외제차들도 많아서 볼만한 것들이 많더군요.
시작은 새벽 첫 기차로 올라가서 꾸벅꾸벅 졸면서 도착을 했습니다.
킨텍스는 처음으로 가봤는데 우왕 넓구나했는데 내부는 벡스코만하더군요.
각 회사들이 광고를 하기 위해서 걸어뒀더군요.
입장 전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던데 배고파서 빨리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회덮밥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싸고 저걸 먹어야하는지 고민 되더군요.
일단 글을 적기 전에 지인분의 도움으로 각 부스의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차근히 들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기억 가다듬으면서 글을 적겠습니다.
맨 처음으로 가보는 폭스바겐 부스
왜 이리 가봤냐면은~
이 시로코R이 전시되었다는 걸 알아서 간 겁니다. 실제로 시로코R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시로코를
눈 앞에 본다는게 정말로 좋더군요. 이 글을 적는 12년도 2월에 시로코는 정식수입이 되었지만 -_- R라인...
조만간 글을 적겠지만 제 입장에선 시로코보단 걍 골프로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튼 R이 들어와야하는데 드레스업인 R라인이라니;;;
제타 블루모션인데 역시 라인은 예쁘더군요.
골프의 저 특유의 휠은 멋진!~
H사의 S 풀옵살 돈이면 살 수 있는 저 티구안인데 예쁘더군요.
요새는 쉽게 볼 수 있는 전방카메라
저게 정말로 편해서 좋죠. 사각지대에서는 효율적으로 활용이 된다죠.
BMW의 부스인데 요기서도 땡기는 모델이 있어서 왔다죠.
전반적으로 밝은 톤의 부스인데 컨셉카들이 많더군요
이 차가 M1의 30주년 기념작인 M1 Hommage입니다.
M1은 경주차를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200대정도의 판매를 보이면서 배기가스 기준으로 단종이 된 비운의 모델이죠
그 M1이 이리도 부활을 하다니 ㅜㅠ 너무 예뻐~
이 녀석도 컨셉카인데... M1에 비해선;;;
최근에 글을 적다가 네타를 발언하지만 불가능한 미션 네번째(응?)에서 나오는 차인데 영화에도 출현하다니;;;
멋져부려~
국내에서는 50대 한정판매를 한다고하지만 듣기로는 아직도 들여올 수 있다는 1M 쿠페 입니다.
M의 계통을 이어받는 저 앰블럼을 보세요~
이름에 대해선 M1이 아닌 1M쿠페라고 되어있었느냐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여러 설이 있지만 컨셉카의 이름이랑 겹치기 때문에 저리 이름이 들어갔다는 설과 M으로써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루머도 있었죠.
옆 라인은 120d와 비슷하더군요.
19인치 M휠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저 휠은 멋진 ㅜㅜ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 인테리어
M마크가 박힌 계기판인데 M이라고 300까진 적혀있네요
1M쿠페는 다른 M과 다른게 수동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말이 많았지만 만약 SMG가 달렸다면
M3를 잡는 하극상을 방지했다는 이야기가 강합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팔리겠냐고 했지만 모터쇼 이 전에
이미 판매가 다 되어서 대기자가 엄청나게 많다고 하더군요. 아흑 나도 한 대만 ㅜㅠ
이 때 6시리즈 컨버터블이 발표되었는데 아 그냥 뚜껑 열리는 차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컨버터블은 이상하게 안끌려서;;;;
750Li의 대시보드에 나전칠기를 이용해 한국의 미를 보여주던데... 실 판매된 버전인지는 모르겠더군요
내부엔 저리 되어있는데 뭔가 멋져보이더군요.
장인이 직접 작업했다고 하던데 저걸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손길이 들어갔을진 생각해보시면;;;
7시리즈의 하이브리드 액티브하이브리드 7
외형상 차이가 뭐야하지만 배터리 시스템을 활용해 감속시 사용되는 회생에너지를 회수해서 불필요한 에너지를
다시 동력으로 사용하게 끔 해둔 차라고 하는데 이 정도 차를 타는 사람들이 기름값을 걱정할련지요;;;
GT의 디젤 버전인데 드디어 디젤이 들어오는건가!!!
BMW에선 나름 인기제품인 320d
옆에는 갈략하게 차량 설명인데 시내주행 시에는 저 연비 보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진실은;;;
아니 이 브랜드는!!! 스트로엥이다!!!
드디어 국내에 들어오는건가
시트로엥의 효자모델부터 시작해서 DS3까지 ㄷㄷㄷ
2012년 런칭목표로 브랜드를 알리고자 모터쇼에 참가를 했다더군요.
푸조의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에서 관리한다던데 기대가 되더군요.
도요타 부스인데 코롤라를 메인부스로 놔뒀더군요.
사실 전 이것보다 기대되는 거 볼려고 왔죠
이 FT-86이 전시되었다는 걸 알고 갔는데 오옷 정말 예쁘다 ㅜㅠ
엔진은 스바루의 수평대항엔진이 들어갔다는데 상반기에 런칭을 한다고하니 좋은 소식이고
제네시스 쿠페 가격대로 발매한다니 정말로 기대되는 신차 중에 하나입니다
저 빨간 브레이크를 봐라~ 근데 휠 라인의 빨간선은;;;
옆 라인은 에쁘다~
진심으로 차를 찍고 싶었는데 모델분이 비켜주지 않으신다;;;
정말로 예쁘게 본넷 처리했는데 저게 카본이라면~
풀튜닝을 한 마티즈보단 포스가 영;;;
컨셉카인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프리우스인데 기존 휘발유 타입을 벗어난 전기차로 만든거라네요.
하지만 얼마 전 발표에 의하면 솔라패널을 넣어서 자체적인 전기차를 만들어버린 기술을 보면
저 애들도 외계인이랑 커피 마신 듯 하더군요. 저런 생각을 하다니;;
메르세리드 벤츠 부스 입니다.
동영상에선 SLS의 광고가 보이네요
전 걸윙도어를 한 갈매기 SLS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죠.
타본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는 차인데 뭔가 아쉬움이 느껴진 차량이죠. 옵션이 천만이라는게 ㄷㄷㄷ
렉서스 부스 입니다
렉서스도 이 날 국내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발표를 했었는데 도요타의 고급브랜드니 당연히 나와야죠=
CT200h라는 하이브리드인데 프리우스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라더군요
오옷 이것슨~
IS250의 스포츠버전인 IS-F 이 놈이 한 국에 들어올 줄 이야...
IS250에 비해 2배나 커진 V8 5,000CC가 달린 엔진에 완전 달리기 위한 세단형 스포츠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핸들에도 F의 포스가
계기판을 보시면 속도계보단 RPM 게이지가 떡하니 있네요 다행인 건 속도계는 디지털로 또 존재한다능
-_- 300km는 기본적으로 적혀야하는건가;;;
미국차의 브랜드 캐딜락 부스 입니다
지못미 모델 분 ㅜㅠ
하지만 관심이 없었다능 ㅜㅠ
그러나 다른 이벤트를 응모했는데...
허헉!!!
떡하니 당첨되었다죠. 근데 이거 은근히 당첨률이 높지않다고 들었는데 다음 날도 당첨되서 흑연연필 받았습니다
제가 흑연연필을 좋아했는데 이번 모터쇼에서 많이 받아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죠~
곰아~ 나무집 줄게~ 미니다오~
미니를 보호하는 경호원~
50주년 한정판 캠튼이 전시되어있더군요.
디자인은 메이페어인데 성능은 캠튼이라죠. 하지만 일본에서는 원하는 사양대로 수입되서 맛깔나게 선택이 되는데
역시 시장입지가 좁다보니 어쩔수 없죠. 안들어 온 것보다야 낫지만 말이죠
다양한 미니의 휠인데... 저거말고도 다양하죠~
그 다음 찾아간 스바루 부스인데 뭘보러 갔나면
임프레쟈 WRX STi !!!
드디어 너도 국내에 들어오는거냐~ 저리 보여도 고성능! 고성능!
컨샙카인데 역시 행사에 맞춰서 하이브리드 컨셉카네요
쉴 틈도 없이 다른 부스에 갔습니다. 이 때 가방에 각 부스마다 받은 브로셔부터 시작해 블로그에 적을 자료들을
주셔서 빵빵했거든요.
찾아간 부스는 닛산인데 닛산하면 떠오르는것은
이효리카로 유명해진 큐브 2세대입니다. 지금은 3세대로 나왔는데 2세대도 예쁘더군요.
아무도 없이 포즈 취하시길래 한 장 찍었다죠
나름 오너라면 경약할 모습인데
반띵을 내버린 사진 입니다
보다 차량의 내부를 편히 볼 수 있게 된 건데 차량의 구성을 쉽게 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죠
그래도 비싼차를 저리 만들다니 아깝끼도 하네요
닛산의 컨셉카인데 이 차보다는;;;
컨셉카 에센스가 끌리더군요. 디자인이 너무 예뻐~
옆 라인은 볼 때마다 젠쿱이 떠오르는 라인이네요
그래도 부담스러운 크롬휠;;;
남자의 로망 포르쉐 부스~
아 이 콘이라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ㅜㅠ
사실 프레스데이엔 본사에 어렵사리 요청한 하이브리드 경주차가 전시되어있었는데 다음날 북경모터쇼를 위해서
바로 빠졌다는건 눈물나도록 아쉽더군요 ㅠㅜ
그래도 둘러보니 박스터 블랙 에디션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사진 찍다보면 저런 분위기에도 포스를 유지한다는게 어려운데 말이죠.
와 파나메라도 터보 먹었구나;;;
지인 분의 파나메라는 타봤는데 세단이지만 스포츠카의 DNA를 받아서 그런지 반응은 놀라운데 거기에 터보라니;;;
역시 외계인이 근무한다는 게 맞나보더군요
이 날 911카레라 GTS가 전시되었는데 뭐 두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느 각도에서보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포르쉐~
전 포르쉐 바이러스에 걸린 상태라서 저것만 봐도 ㅜㅠ
랜드로버 부스는 저게 땡인데요
이보크가 국내에 처음으로 발표된 건데 저게 과연 SUV인지 놀라울 정도더군요
최근 재규어의 시승이벤트로 참여를 하고왔는데 이보크 2도어는 휘발유 밖에 없다는게 아쉽더군요
이 옆라인을 보면 저게 SUV인가라는 의문이 들게 만드네요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리어의 포스
그의 이름은 이보크~
지프의 부스인데 지프하면 다들 아시죠?
나름 멋진 투박한 디자인의 루비콘~
최근 아시는 분의 아버지께서 구매하신 컴퍼스인데 기회가 되면 시승기 적어보겠습니다
밑에 저거 보이길래 찍었는데 전시장에있는 차량들은 시동을 못걸기 때문에 특성상 배터리가 잘 나가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렇게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게 밑에 있는 겁니다
타타대우의 컨셉 트럭인데 멋지다~
같이 전시된 세계 최저가 차량 나노도 전시되었다던데 국내에 출시 해줘라~
이거 보고 신기했는데 원리를 알고나면 재미있죠
옆에 꼬마아이가 따라하다가 넘어졌는데도 웃더군요 자기도 못하는 걸 저 아찌가 했다면서요 ㅎㅎ
시간상 나머진 다음날 보기로 하고 지인분을 만나기 위해 나왔는데 경차들이 많이 튜닝된 게 보이더군요
너가 짱이다;;; 그러고보니 번호판 갈이를 안했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있는 노트북 동호회에선 너무나도 유명해서 가보기로 한 개화산 튀김집 입니다.
이 날 모탈님이라고 하시는 분에게 감사의 말씀도 드릴겸 먹기로 했는데
저렇게 많던 튀김이
순식간에 저리 사라지더군요 ㅜㅠ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탈님 담에 오시면 밥 한끼 거하게 사겠습니다
나름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연예인의 싸인이 많더군요.
이 때 모탈님의 도움을 얻어서 브로셔등은 집으로 택배 붙여버리고 해서 그런지 가볍게 움직였습니다
인사드리고 해여졌는데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용산에서 지인분을 만나기로하고 용스파(아는 사람만 안다죠 ㅎㅎ)
에서 잘려고 했는데 거기서 만나서 자기로 했습니다.
이상 1일차 이야기었는데 양이 많다보니 편집하는대도 애를 많이 먹었네요~
나머지 이야기는 2일차에서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사진&카메라 > 2011 서울국제모터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서울국제모터쇼 부스걸 (0) | 2012.01.05 |
---|---|
2011 서울국제모터쇼 2일차 (0) | 201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