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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메라/맛집

대전의 빵집, 성심당에 방문해보다

by 스킬리톤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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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빵과 명란바게트가 떠오르는 곳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몇 달 전 이야기를 이제야 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이 알고 계시는 분의 아들 결혼식이

있다고 하여 대전에 차량을 몰고 아버지와 다녀왔는데 이 날 저도

알고 계시는 분께 잠시 만나 선물도 주면서 결혼식장에서 식사를 한 후

대전을 떠나기 전 들리고 싶은 곳이 있어 아버지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먼 곳에서 주차를 하고선 걸어갔는데 이 날은 희안하게 무진장 날씨가 덥더군요

대전에 왔으니 한 번은 들려보고 싶었던 빵집인 성심당에 도착을 했는데

 

건물이 아니라 골목자체가 성심당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가게들이 있더군요

참고로 네비 안내를 받고 갔는데 주차장이 만차라 외각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왔습니다

이 때 주말이기도 하지만 TV에 한 번 더 나온 후로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입장을 하기 전 부터 밖에서 줄을 서서 입장을 해야하니 원...

 

같이 대전에 올라갔던 아버지도 이게 뭐냐고 하시더군요

1층은 빵집이고 2층은 빵과 곁들여서 먹는 식당인 거 같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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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상태로 10분 정도를 대기한 거 같은데 안에 상황을 모른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부는 그리 복잡할 지 몰랐습니다


입장 전 본 빵이던데 다양한 빵들이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하게 하더군요

실내로 들어와보니 밖에서 기다리는 건 예사 아무것도 아님을 봤습니다

안에는 사람들이 빵으로 잡느라 이동하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그런 와중에

저 또 한 빵을 집어서 사가야해서 분주히 움직었습니다

빽뺵하게 사람들로 가득찬 매대도 문제지만

방송에 나온 이후로 더 인기가 많아져서 별도로 줄을 서야지 살 수 있어

 

2층 계단 쪽 한 공간에서 기다려야하는데 이것도 보통 대기 시간이 아니기에

명란바게트는 아버지가 기다리시로 하고 제가 몇 가지 빵을 집었습니다

근데 막상 빵을 집을려고 보는데 뭔 놈의 종류가 이리도 많은건지...

때 마침 보이는 작년 판매율이 좋은 빵 리스트를 보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뭐 뒤에서는 밀고 있고 앞으로 직진은 해야하기에 빠르게 선정을 하면서 가던 중

일반 식빵이 보여서 보는데 포장지가 정말 오랫만에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릴 때 개인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포장지에다가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마저도 포장지가 정말이지

 

옛날 느낌이 사뭇들게 하는데 오랫된 빵 집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자서전과 굿즈까지 판매를 하더군요

성심당에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빵을 구매할려고 하는데

이리 결혼식장에서 소보루튀김빵은 선물로 받았기에 좀 더 특이한 걸 살려고 보니

쌀을 이용해서 뭉친 뒤 만든 것도 보이지만 이건 바로 먹어야할 듯 싶어 패스하고

소보루튀김빵 이외에 조금 특이한 걸 고민하다가 구매를 했습니다

여기서는 직접 집어가질 수 없고 직원 분께 갯수를 이야기해서 받는데

부추가 가득 들어간 부추빵으로 3개 받고선 아버지에게 향하니

막 나온 명란바게트를 받기 시작한 상태었는데 아쉽게도 저희 앞에서

 

막 만들어진 바게트가 떨어져서 잠시 대기 한 후

구매를 하었는데 이왕 사는거 2줄 사들고가자하고선 얼릉 나가기로 했습니다

만드는 족족 판매가 되다보니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한 가득 빵을 들고선 계산대로 향했는데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몇 만원은 쉽게 사용이 되던데... OK캐쉬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걸 사진 편집하다가

 

발견해서 이왕사는거 적립 받아야하는거 아쉽네요 ㅎㅎ

구매해서 나오니 바로 맞은 편에 떡집이 있는데 이 곳마저도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떡집이더군요

무더운 날씨기에 차로 얼릉 향하는데 맛을 이야기하자면

 

다른 빵들도 맛있긴하지만 부추빵을 적극 추천드리고 우유랑 같이 먹으니

 

왜 그리 맛있던지... 소보루튀김빵보단 부차빵이 확실히 맛있네요

이젠 집으로 내려가는 중 고속도로 휴게소인 금강휴게소에 들렀는데 시간적인

 

여유도 많은 뿐더러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금강휴게소 밑으로 갈 수 있는지 했는데

내려가는 계단잉 양 끝단으로 두 곳이 있는데 뭐랄까... 살짝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가가

 

바로 옆에 있다보니 꽤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원래 수심이 깊지않고 강을 건널 수 있는 조그만한 다리가 있어서 보니

두꺼운 고무에 공기를 넣어서 물도 막으면서 차량들도 지나갈 수 있던데

 

그래도 넘치는 물은 도로로 넘어서 지나가니 물 튐깅을 주의해야합니다

금강휴게소에서 낚시대도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갈 길은 멀기 때문에 이렇게 몇 시간 운전을 하고선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성심당의 본점에서 사온 다양한 빵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보루튀김빵보다는

 

부추빵이 가장 맛있으며 명란바게트는 일본에서 먹어 본 녀석과 동일한 맛이기 때문에

 

저는 부추빵을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으며 짧지만 대전에가면 가보고 싶었던 곳인

 

성심당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게 아니었나 싶더군요

 

이상 대전의 빵집, 성심당에 방문해보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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