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이제서야 이야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는데 회사 일에 바빠서 못한 것도 있지만
임시저장된 데이터가 날라가는 덕분에 새롭게 쓰느라 시간이 지연되어버렸네요
어찌보면 일본에서 편히 지내는 마지막 날이다보니 무리하지않고 하카타 주위로
다닌 이야기인데 제 조사 미스로 인한 삽질이 있었던 날이라서 살짝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예상치 못했던 음식을 먹은 날이기도 합니다
아침일찍 하카타 시청으로 향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중이었는데
V12엠블러가 부착되어 있지만 진짜인지는 모르겠더군요
아침일찍 이동하는 이유는 바로 시티투어버스를 예약하기 위해서인데
이동 중에 보니 건물 안에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나름 신기하더군요
다행히 영업을 할 때 방문을 하여 예약을 할 수 있는데
한국에서 미리 체험티켓을 구매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간시간대는 일찌감치 마감을 하었다고하여 오후대로 예약을 했습니다
그래도 예약을 하고 저 예약증으로 오늘 하카타 시내를 무료로 돌아다닐 수가 있기에
아침일찍 가서 예약을 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라죠
그렇게 예약을 마치고 난 후에 식사를 위해서 이동했는데
식사를 하기 전에 뭔가 간단하게 둘러보고 살게 있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필요한 걸 사기 위해서 이동을 했는데 SMC를 아직도 팔다니 놀랍더군요 ㅎㅎ
지하상가로 이동해서 파르코 백화점에 있는 갓파를 다시보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다양한 식당이 있는데 혹시나 싶어서 한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후쿠오카 햄버거로 유명한 카와미야 햄버거인데 이 날도 오픈 전이지만
이미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길래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
지나가다가 왠지 괜찮아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길래 발걸음을 멈추고 들어가게 되더군요
거의 보니 김밥XX 같은 느낌이 드는 가게더군요
들어가니 아침식사를 하시는 일본인들도 계시고 하는데 외국인도 많더군요
동생과 메뉴판을 보면서 뭘로 먹을까 했는데
동생은 덮밥으로 시켰는데 소스가 굉장히 진해보이더군요
전 아침부터 고기류로 주문했는데 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ㅜㅠ
그래도 정말이지 부드럽기도하고 곁들인 소스도 맛있더군요
거기다가 곁들인 된장국과 더불어 배추절임도 나쁘지 않았을 정도로 맛있게 먹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이지 만족스러운 아침식사를 하게된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젠 동생의 볼 일이 있기에 이동을 하었는데 이동에는 역시 구글맵이 최고더군요
물론 그 곳에서 볼 일을 보고 난 후에 다시 하카타역으로 이동하는 중
비둘기인 거 같은데 딱 자리를 지키고선 뭔가를 응시를 하더군요
하카타역을 도착하니 스케쥴이 맞아 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하카타에서 당시 월마다 있었던 팜스마켓이 열린 걸 볼 수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운이 좋았던 게 여행기간 동안 문을 열어서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제배자나 생산자가 나와서 물품을 팔고하는데 다양한 물건도 있으면서
주중인데도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쇼핑몰을 들리고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바로 캐널시티에 살 물건이 있었는데 지인 분이 일본에서만 파는 물건이 있어서
그걸 부탁하길래 살려고 이동을 한 거었습니다
캐널시티는 매 번 느끼는거지만 저렇게 건물 바깥을 조경으로 꾸미면서도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저게 의외로 유지관리비가 많이 든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 때도 덮긴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한국에서의 더위와는 차이가 나더군요
그렇게 캐널시티에 들어가는데 크다보니 들어가는 입구가 여러 곳 입니다
이 캐널시티 안에도 호텔이 있는데 다음 번에 가면 이 곳에서 숙박을 해보고 싶더군요
지나가는 중에 어린 애들이 로봇과 놀고있는 모습을 봤는데
-_-a 저 로봇에 대해서 나름 나쁜 기억이 있는데 사진 찍고선 도망가서는
그 사진이 어디에 찍혔는지 도저히 찾질 못했다는 점 입니다 ㅜㅠ
그렇게 도착한 매장은 러쉬라는 세안제용품점인데 국내에도 있지만
일본의 경우 일본공장이 별도로 있어 가격대비 좀 더 저렴하다는 점과
일본 내에서만 판매를 하는 특별한 아이템들이 있기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된 겁니다
직원 분의 인도를 받아서 구매를 하고나서 사진기로 찍는다고 하니
딱 사진을 찍기 좋게 올려주시던데 당시 저 앞에 있던 고체치약을 안사온게
기억이 나서 다음 번에 가면 저 고체치약을 사러 가야겠고 덤으로 조각비누 샘플을
받아왔는데 확실히 일반 비누에 비해서 향도 진하고 좋더군요
당시 캐널시티에서는 원피스 골드 개봉기념으로 각종행사를 하던데
분수대 입구에서 써니호의 트레이드 마크가 보이면서
당시 준비기간이다보니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 행사가 진행된다 하더군요
그래도 1:1 등신대 피규어들도 전시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데 저도 중간에 보다 말아서 저건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캐널시티를 빠져나와 나가는 중에 발견한 파르페인데 크기도 크기지만
가격마저도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던데... 여행을 다녀온 뒤에 지인 분이 저걸 드시러 갔더군요
그렇게 숙소에 들려서 사온 걸 놔두고나서 가는 중에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콜벳이 지나가는 걸 봤는데 한국과 다르개 배기음이 오토바이보다도 조용 합니다 ㅎㅎ
동생이 뭔가 매각을 위해서 비쿠카메라에 들어갔는데
매각하는데 시간이 걸리다보니 그 사이에 매장내부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에이서에서 출시한 고성능 컴퓨터를 보니 가격마저도 넘사벽이더군요 ㅎㅎ
저도 진짜로 요기에 있다간 지름신이 올꺼 같아서 동생의 매각처리가 끝나고 난 후에
점심식사를 하러 다시 지하상가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식신로드의 마크를 봤는데 저걸보고 들어가는 관광객들도 꽤나 많지만
저나 동생이 일본가서 목표로 한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판매하는 식당을 지나가다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야키류 전문으로 하는 가게인데 딱 원하는 음식을 파는 곳이더군요
식당내부는 가림막으로 가려있었는데 옆에서 보이는 불길은 어마어마했습니다 ㅎㅎ
들어가자마자 동시에 원하던 음식을 주문하었는데
바로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인데 일본을 왔으니 당연히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한국에서는 제대로 된 집을 찾기란 힘든 음식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가격대비 두툼하던데 동생이랑 먹으니 배부르게 먹더군요
진짜로 개눈 감추 듯이 먹방을 찍는데 지금도 생각나게 할 정도의 맛이었고
완판을 만들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후쿠오카 투어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시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후쿠오카 시청 뒤에서 뭔가 행사를 하던데
그 와중에 재규어의 첫 SUV인 F-PACE도 전시가 되어 있더군요
시청에 도착을 한 후에 잠시 대기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 중에 발견한
픽사 전시회 포스터인데 한국에서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데 결국엔 들어오지 않았네요
시청 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 직원 분께서 버스가 도착했다해서 나왔는데
티켓을 보여주고 기다렸는데 매 번 궁금한 게 차량 입구가 어딘가 싶었는데
뒷 쪽 문을 통해서 탑승하는 타입으로 2층 오픈석으로 올라갈 수 있더군요
이 날 덥다보니 괜찮을까 싶었는데 때 마침
연결된 호수로 물이 나오기 시작하던데 더위는 막았지만 몸에 수분까지도
충전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
거기다가 목좋은 자리에다가 액션캠을 달고 다녔는데 원하는 영상을 못 얻었습니다
그렇게 시내투어를 하었는데 확실히 야간투어를 하시는게 더더욱 좋더군요
매일 지나가는 하카타역을 통과하는데 확실히 2층버스에서 보는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마침 지나가는 분들이 있으시던데 저희들을 계속해서 보던데
그 순간 저희가 지나가는 동물원이 된 듯 한 느낌이 들더군요
캐널시티를 지나서 좀 더 안 쪽으로 들어가니
공원같은 곳을 지나가는데 버스로만 지나가면서 본 거지만
다음 번에는 저 공원을 걷고 다녀보자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동생이 원하는 물건을 득한 후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인데
주차위반인지 어떤 연유인지 모르겠지만 견인을 하는 모습을 일본에서는 처음 보더군요
때 마침 일본에서 이스 신작이 발매되는 날인데 이 날 동생 같은 경우
유료한정판까지 구매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던데 저 액자가 바로 한정상품으로
자기 공간이 생기면 걸겠다고 한국까지 들고왔는데 퀄리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러면서 오는 길에 구매했던 푸딩인데... 지금도 저 맛을 잊지 못할 정도로
달콤했던 기억이 나는데 푸딩을 좋아한 동생 덕분에 저도 먹어보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호텔에서 충분히 쉬고 난 후에 저녁식사 전에 팜스마켓을 둘러보았습니다
딱 시기 적절하게 나가는 날까지 하던데 이 날 매력에 빠진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가게에서 팔던 꼬지었는데 물론 꼬지 외에도
소시지와 더불어 구운 옥수수까지 다양했는데 언어는 달라도 바디랭귀지로 통해서
구매를 했던 300엔짜리 조그만한 꼬지인데 뭐 저리 비싸 할 수 있지만
맛을 보게 되면... 짭짤한 게 정말로 맛있던데 가는 날까지도 와서 사 먹었습니다 ㅎㅎ
이 날 저녁은 조금은 비싸더라도 사치를 부려서 야간포장마차에서
분위기 있는 일본의 저녁 마무리를 지을려고 생각을 했는데...
이 때는 몰랐습니다
저희들이 너무 일찍 나왔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 덕분에 나카스강을 따라 운동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거기다가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물어보고선 잘못된 정보를 듣고선
우리가 어마어마한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인지 못했다는 점이었죠
그 덕분에 다시 돌아가서 예정에 없었던 모츠나베를 먹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나가면서 다양한 건축물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진짜로 이 날 몇 키로를 걸었는지 모르겠더군요
바로 후쿠오카 체험티켓을 쓰고자 했던 일이 이리 커지게 되었는데
되도록이면 후쿠오카 투어버스 외에는 그냥 돈주고 사먹는게 편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저 체험티켓을 쓸 수 있는 모츠나베 가게로 향했습니다
입구부터 상당히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모츠나베 식당에 들어왔습니다
이치후지라는 곳으로 예약을 해야하지만 영업 종료시간보단 여유롭게 들어와서
덕분에 예약없이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예정에 없던 먹방이었다보니
일어를 잘하던 동생이 직원 분께 이야기해서 차액 분에 대해서 추가결제하는 걸로 하여
세트메뉴를 주문하었는데 이 날 뜻깊은 저녁식사가 되었기에 아직도 기억에 남더군요
동생은 그 동안 걸어왔던 게 힘들어서 생맥주 한 잔을 바로 시키면서
저는 뭐 술이 문제다보니 시원한 콜라를 한 잔 주문하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모츠나베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더불어 곱창무침이 나왔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저 곱창무침이 제일 맛있더군요
리필말고 추가결제로 주문이 되었다면 바로 주문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가게 입구에 있던 정종도 고급스러웠지만
가게 분위기가 정말이지 깔끔하었고 저희가 들어오자마자 있던 손님들이 마무리 짓고
나가다보니 저희가 가게를 전세 내버린 상황이 되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그 사이에 동생이 맥주 외에도 다른 게 있는 살펴보니 가격도 조금은 나가던데
저도 기분이다 싶어서 이 때 아니면 언제 마셔보겠냐고 이야기를 했었죠
그리고 저도 이번에 오면 먹어보겠다 생각했던 모츠나베를 이렇게
와서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일정이 변경되어 오게 된 가게지만 이것도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사이에 동생이 미소년주라는 술을 시켰는데 맛은 ㅎㅎ...
물어보니 자기 입 맛에는 별로라고 하면서 다 마시고나서 맥주로 원복했습니다
충분히 익은 모츠나베와 더불어 별도로 시킨 공기밥 XL사이즈로 즐기기 시작했는데
밥을 다 먹고나서 몰랐던 사실이 있었는데
세트메뉴로 하면서 면이 추가로 나온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면마저도 맛있게 먹었는데 확실히 국물 맛이 베여있으니 괜찮았지만
위장이 나름 작았던 동생은 거의 먹질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게에서 멀리서 가게 찾는다고 와서 감사하다면서
샤베트를 주던데... 이거 모츠나베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도 충분했고
술에 취했던 동생의 취기를 날려주고도 남을 정도로 엄청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모츠나베의 경우 곱창의 부드러움도 있었지만 특유의 기름기 때문에 초반에는
먹기 쉬웠지만 뒤로 갈수록 밥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살짝 기름기가 올라오던데
많이는 먹질 못하겠지만 가격대비 생각을 한다면 비싼값을 하기엔 충분하며
일본여행의 마지막 밤을 장식하기엔 충분히 즐긴 자리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더군요
취기가 오른 동생을 데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 때 뭔지 모르게 다양한 생각이 들던데 이 날 저녁은
저로써도 뭔지 모를 생각이 깊어지는 밤이었고 사뭇 특이한 밤이 되었습니다
취기가 오른 동생이 먼저 샤워를 한 후에 메일을 보낼께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중
옆을 돌아보니 아크로바틱으로 온 몸을 비트는 동생을 보니 순간 엄청난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저도 침대에 누워서 잠드니 아침이 다가오던데 숙취로 고생하는 동생을 위해서
아침부터 라면을 먹었는데 저도 일본 컵라면을 사두고 먹질 않은 걸 이렇게 꺼내 먹게되더군요
이렇게 일본여행의 마지막날이 시작되었는데 마지막 날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를 하겠으며 이 날 만큼은 그 동생과 돈독한 이야기가
왔다갔다한 자리다보니 추억이 계속 남는 날이네요 ㅎㅎ
이상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4일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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