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견학기 - 2010.10.27

by 스킬리톤 2010. 10. 30.
반응형

이번이 2번째 공장견학이네요

사실 이 날 다른 일로 울산에 갔다가 오랜만에 다시 가보자고 생각이 들어서 일정보다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경부고속도로 달렸는데 _- 도로상태 어찌 좀 해줬으면 좋겠더라고요.

당시 캐딜락 CTS가 고속으로 달려서 살짝 비켜주니 깜빡이 켜주시더군요 ㅎㅎ

그러다가 양산-울산간 고속도로로 올렸는데 도로상태 좋더군요 ㅜㅠ (부산-울산 고속도로로 일부구간 재포장됨)

이리저리 달리니 견학장소인 현대자동차 문화회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잠시 애마는 요기서 쉬고 있엉~


이 문화회관은 현대자동차 직원들의 복지시설을 맡고 있더군요. 안에 보육원부터 수영장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뒷편으로 직원들 아파트가 있는데 신혼부부의 주택지원등을 한다더군요


문화회관1층 안에 존재하는 홍보관

안에 들어가서 문의를 하니 어라라?! 담당자들과의 차이로 일정표에 표기가 안되어서 오늘 없는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했는데 해서 확인하시니 바로 체크하고선 급히 안내원등 부르시더군요.

평소라면 안하는 실수라는데 제가 그걸 경험했습니다. 어쩐지 메세지등이 안와서 걱정했습니다.

(참고로 현대에서 견학승인이 나오면 이메일과 메세지로 통보를 해줍니다.)

여튼 그리 이야기하면서 여유시간이 되서 안에 뭐 먹을려고 하니 딱히 먹을게 없더군요 ㅜㅠ



안내가 시작되면서 다음과 같이 관람을 하는가 싶었지만 일정변경으로 뒷 부분 역사부분은 패스 입니다.


설명하시는데 호주에서 달려서 1위 먹은 차랍니다.


당연히 우핸들인...


우리나라의 첫 스포츠카인 스쿠프인데 이것도 경주용으로 달렸습니다.

윗 차와 동일하게 유명하신 분이 몰았죠 ㅎㅎ


국내에서 개발해서 완성한 포니입니다만 국내에서 보기가 힘든게 아쉽더군요.


포니2입니다. 덤으로 말하면서 이집트에서 500대 정도가 달리고 있다던데...

국내 올드차량은 보기가 힘든게 제일로...


프레스토입니다. 요새 드라마에 자주 나온다죠


금형의 발달을 확실히 보여주는 비교물이네요.


예전에 고급차의 명성인 스텔라도 있네요


이 차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소나타2 입니다.

간혹 길가에서도 보는데 이 것도 점점 보기 힘들겠죠.


겔로퍼인데 10만키로 달린 차를 그대로 전시해둔 겁니다.

일종의 내구성 테스트나 다름 없으니까요


비디오룸에서 홍보동영상을 봤습니다.


영상실에서 나오면서 겔로퍼 한 장 더~


이거 2002년 기념으로 만든 통 알루미늄 바디 입니다.

얼마나 비쌀까요;;;


제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_- 엔진이 다 바뀌었더군요


전시용을 바꾸면서 내부 모습도 볼 수 있게 해뒀더군요.


컨셉카라던데;;; 차라리 제네시스 쿠페 컨셉카를...


이제 공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탈 버스인데 참고로 풀옵션 사양입니다.


우왕 곱등이다~


i30도 보이네요


안내원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공장내부에 어떤 라인인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곱등이 2탄~

저 뻘건건 3배속인건가;;;


출고를 위해서 대기 중인 차량들


잠시 내부조립시설 라인에 들어가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여느 공장라인과 다름 없는 모습이더군요. 다만 주문순서대로 처리를 해서 그런지

색상도 다양하고 견학할 때 어머님 되시는 분이 계시던데 안내원에게 여러가지 물어보길래

저도 귀동냥하면서 들었습니다.

그리나와서 수출차량들 싣고 가는 배를 보기 위해서 이동하면서 차량 좀 찍었습니다.


스타랙스도 많이 나가는 차량이라도 하더군요.


국내에서는 보기힘든 사양의 스타랙스


현재 타국에선 아반테 MD가 출시되지 않아서 HD가 수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견학했던 라인에서 HD와 MD가 교류작업을 하면서 생산중이더군요.


투싼 IX도 보이고~


오~ 베르나 스포츠(3도어 버전)도 보이네요


역시 싼타페도 무지 팔리네요~

수출선박쪽에 왔으나 대형 선착선은 이미 출항해서 볼 수 없었고 사진상 없지만

그보다 작은 컨테이너에 싣고 있더군요.


에쿠스를 보고 놀랬는데 왜 저리 되어있는지 안내원분의 말을 들었습니다.

G20 각 나라대표들이 탈 의전용 차량을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끝난 뒤에 의장들이 탔다는 인증서와 함께 일반인들께 판매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수출라인에 저리 씌워진 거는 천 입니다. 저도 비닐인 줄 알았는데 천으로 해서

부식방지를 막지만 회수를 안한다고 하더군요. 비싸다고요;;;

다만 일정량이 모이면 딜러가 다시 국내로 보내준다고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도 열심히 수출모델들을 옮기고 있더군요.


역시 수출버전이라서 그릴 차이가 나네요


수출선착장을 나와서 보니 뭐가 저리 많이 봤습니다.


저것도 수출대기 차량이구나하고 댓수를 보니...


-_-b 엄청 많더군요. 나도 한 대만...


열심히 수출차량들을 이동시키더군요.


우핸들 클릭도 지나가네요.


개인적으로 상생관계 좀 제대로 하라고 싶은 기업이 보이네요


제네시스 쿠페 택시?도 보이네요.


i30도 대기 중


제네시스도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케토시닷컴 회원이신 개오줌님의 애마도 보이네요~

이 날 베르나 블루 엄청 봤다죠...


정말로 많은 물량이 대기 중이네요


검사 대기 중인 고급차량들


좋은환경이라...


나갈 때 적힌 글인데;;; 조금만 신경을 써줬다면 좋을껀데 아쉬운 부분이더군요.


울산 출고장 모습입니다. 제가 주유소를 했던 곳 바로 앞에 있더군요

저날 여러대 출고나가는 차량 구경했습니다.


사실 견학 전에 와야하는 메일인데 이제 도착해서 캡쳐해서 올립니다. 다음과 같이 나온다면 승인되었다는 겁니다.

국내에도 업체들이 이리 구경을 할 수 있는 장이 많은데 정작 일부 고객들만 알기 때문에 찾아가기가 힘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를 어찌 만드는지를 알 수 있고 엄청나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알 수는 있습니다.

윗 부분에 홍보관 중 나오면서 일부 사진을 덜 찍어서 견학 후에 들어가서 더 찍고 안내원분께 사정을 이야기하고

지원을 요청했는데 마침 총괄담당자분이 계셔서 보통이라면 못 구하는 것도 구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차량 정리 중 사라져서 미치겠더군요;;; 담에 가게되면 감사의 말씀이라도 해드려야겠습니다. ㅜ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