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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김해신세계 리저브 Drip 세미나 참여 - 2018.02.20

by 스킬리톤 201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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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는데에도 맛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계속해서 스타벅스 세미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 아마도 다른 이야기들이 쌓여있지만

우선은 맛을 잊지 않고 글을 써야하다보니 먼저 작성을 하게끔 되었네요

사실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 것도 참여해야하나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양하게

맛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비용이라는 부분도 만만치 않게 들지만 세미나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도 않으면서 자유롭게 토론식을 진행하다보니 기회가 있을 때 참여를

계속 하는데 이번에는 제가 자주가는 김해신세계 리저브에서 이뤄진 세미나 이야기로

리저브는 같은 원두라도 추출방식에 따라 맛의 차이가 나는데 얼마나 차이가 날 지

알아보는데 이번 세미나가 정말이지 반갑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자주가는 곳이지만 매 번 기회가 없어서 놓쳤던 김해신세계 리저브에서

 

주말에 쇼핑을 하러 나왔다가 세미나 접수를 받길래 곧바로 참가한다고 말씀드리고 시간이지나

 

참여를 하게되었는데 매 번 말씀드리지만 주중 오전 또는 오후에만 하니 참여하기가 힘드네요

 

 

참고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같이 있다보니 매장이 두 곳이 있으며 그 중

 

백화점에 붙어있는 스타벅스에서만 리저브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리저브 원두 2종으로 내리는 방식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자리인데 평상 시에도 가볍게 마시는 타입으로써 준비가 되었더군요

매 번 말씀드리지만 세미나에 참여를 하게되면 푸드가 나오는데 커피에 따라서

 

맞는 푸드가 각기 다르다보니 이런 조합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던데 자리에 착석을 하니

 

얼마되지 않아 대부분의 참석자 분들이 오셔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리저브에서 많이 찾는 드립방식인 클로버와 POC(핸드드립)로 각기 내린

 

음료를 마시는건데 커피는 내리면 다 똑같은거 아니냐고 하시지만 저는 매 번 오면

 

POC로 내리는 타입을 선호하다보니 다른 드립방식은 마셔보질 않아지더군요

 

근데 이런 세미나가 있기에 비교할 수 있어서 나름 기분이 좋았죠

이 날 참석자 분들을 대상으로 POC드립을 해볼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지만

 

저는 집에서도 비슷한 걸로 하고 있어 참여하지 않고 참여자 분들의 핸드드립을 지켜봤는데

 

확실히 이런 내리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네요

윈두를 털어낼 때도 골고루 퍼지도록 원두를 펴게해주는 작업을 한 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면 손으로 간단하게 치면서 자리를 잡아 줍니다

이젠 뜨거운 물을 차근이 돌리면서 원두를 적신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추출을 시작하는데

 

이 때도 어떻게 내리냐에 따라서 제대로 내려지는지를 알 수 있는 팁을 말씀해주셔서

 

집에서도 동일하게 퍼지게 해봤지만 저게 제일 힘드네요 ㅎㅎ

저리 내리는 것도 양과 속도를 조절하는게 정말이지 관건이더군요

다 내리게되면 찌꺼기들의 모양을 보고선 제대로 내렸는지 판단을 하던데

 

아직까진 모양만 봐서는 모르겠네요 ㅎㅎ

다른 원두로 내릴 때는 아이스로 하었는데 기본적으로 핫과는 동일하지만

 

추출하는 곳에는 얼음을 채움으로써 커피를 만드는데 나머지 과정은 동일 합니다

종이를 깐 후 원두를 골고루 퍼지게 자리를 잡은 후

원두에 크레마가 어느정도 퍼지게 살짝 물을 뿌린 후 어느정도 기다린 후

추출을 하기 시작하는데 차근히 위에서 물을 부으면

밑으로 추출이 되면서 커피가 점점 완성이 되어갑니다

 

근데 클로버는 어찌 내리는지 할 수 있는데 전용 기계로 내리는데

 

원스탑으로 작동하는 기계다보니 원두를 넣고 휙휙 저으면 끝입니다

 

그렇게 동일한 원두지만 추출방식에 따라 나온 커피를 시음하는데

처음으로 비교 시음을 한 원두는 수마트라 와하나

 

클로버에서는 조금은 부드러운 맛이 나면서 특유의 바디감이 있던 원두었는데 그런 느낌이 살짝

 

사라지면서 뭔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던데 POC에서는 확실히 바디감이 더 좋다 느껴지며

 

POC 대비 그렇게 많은 차이가 아닌데도 맛의 차이가 이 정도로 난다는게 신기 합니다

그 다음으로 마신 우간디 시피폴스

 

POC에서는 약간은 거친 느낌이 들면서 처음엔 부드럽지만 점점 묵직한 감이 만족되었지만

 

클로버는 그런 묵직한 느낌이 살짝 꺽여버린 느낌이 들며 POC에 너무 적응되서 그런지 몰라도

 

저랑은 클로버가 맛으로써는 맞지 않다는 걸 확인했지만 이건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기한테 맞는 걸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세미나지 않나 싶습니다

대략 한 시간 정도된 세미나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저도 커피를 마시면서

 

궁금했던 부분과 다른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세미나를 마쳤는데 뭐랄까

 

다른 브랜드들은 커피를 팔면서 고객에게 커피나 신제품 음료에 대한 접근을 위한

 

이런 세미나가 없다는 점에선 차별성이 있지만 직장인이나 주중엔 시간을 빼기 힘든

 

경우에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참석을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면서 타이밍 맞춰

 

좋은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선 운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이상 스타벅스 김해신세계 리저브 Drip 세미나 참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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