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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년 일본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3일차 - 2016.07.20

by 스킬리톤 201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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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ㅎㅎ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바로 일본 여행기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데

3일차에는 현지 가이드와 떠나는 하루여행 이야기로 저번 여행 때 해보지 못했던

온천이야기를 해볼려고 합니다

다른 이야기에 비해서는 내용이 짧으니 읽기 편하실껍니다 ㅎㅎ

아침시간 예약한 버스를 탈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하카타역에 있던 미스터 도넛에서 간단히 아침을 때웠습니다

동생과 간단히 모닝세트로 차분히 시간을 즐기고 있엇습니다


그나저나 저 도넛이 생각보다 맛있던데 시간이 되어서 이동할려고 주위를 둘러보니

개복치 마크가 떠오르던데 순간 1년 전에 대 유행했던 죽지마 개복치라는 게임이 떠오르네요

하카타역 뒷편으로는 각종 여행사 버스들이 기다리고 있던데 그 중에 갈려는 버스가 보이더군요

쿠루쿠루버스라고 한국인 전용 여행사로 1인 출발도 가능한 곳이라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었는데 소셜을 통해서 좀 더 저렴하게 예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남단에 있는 유후인과 쿠로카와 온천을 구경하고자 신청하었는데


JR로도 갈 수 있지만 좀 더 편하게 움직이면서 한 번 이용해보자해서 하루를 신청했습니다

쿠루쿠루는 한국어로 돌고돌고라는 뜻이 있다죠 ㅎㅎ

이 날 쿠루쿠루 담당 가이드가 아닌 다른 분이 사정상 탑승을 하었는데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시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해주셔서 매우 만족스러웠다죠


그렇게 유후인으로 이동을 하면서 하카타 반대편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유리창으로 보다가 뭔가 눈에 확들어오더군요

그나저나 사람사는 동네다보니 사는 모습은 별반 차이가 없어보었습니다

차량판매업체도 보이던데 한 번 기회가 된다면 투어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또 한 중간중간 위치 확인을 위해서 구글맵으로 위치를 체크했는데 확실히 해외에서는


구글맵만큼 편한 것도 없지만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나저나 고속도로 상태가 매우 깔끔해서 한국과도 다른 부분이 있더군요

그렇게 시골마을도 보이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잠시 정차를 하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이동을 하다보니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도 비슷한 모습이지만 조그만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차장 크기에 비해서 작게 느껴지던데 이게 운영하는 회사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다더군요

그리고 일본도 재미있는 점이 전기충전소가 각 휴게소마다 비치가 되어있어


전기차 인프라를 잘 구축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도심에서 쉽게 찾기가 힘들던데


이 부분은 한 번 제대로 찾아봐야 할 듯 싶더군요

이동 중에 가이드 분께서 퀴즈를 내주셨는데 사실 첫 문제의 답을 알고 있었는데


그냥 맞추면 재미가 없을꺼 같아 그냥 틀렸는데 일본에서 경차는 몇 CC까지인가라는 문제인데


660cc로 생각보다 매우 작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란 게 네코상이 걸린 문제었다는게 아직도 그냥 맞출껄 싶어지더군요 ㅎㅎ

그렇게 계속해서 이동을 하다가도

하와이안 라이언을 꺼내서 배경과 맞춰서 꺼내 찍기도 했습니다

유후인에 도착할 때 쯤에 가이드 분께서 식당에서 쓸 쿠폰을 주셨는데


쿠루쿠루버스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중식이 포함된 패키지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후기를 보더라도 식당들이 괜찮았다는 평이 많아서 선택의 폭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나눠준 프린터물을 보면서 식당을 선택했는데 일식정식이 제대로 나오는 곳으로 갔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유후인을 국대로 가는데 이 대나무 숲이 분위기가 좋더군요

마침 유후인에도 드럭 스토어가 자리를 잡고 있던데 다른 곳 보다 비싸다고 하더군요


버스에서 내려서 저랑 동생이 지정한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정류장에서 바로 앞이라서


편안하게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100걸음?)

식당이 열리기 전이라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너무나도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가게가 오픈이 되고나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분위기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면서 차로 우려낸 시원한 물이 제공되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주전자던데 앞 부분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서 비슷한 거 파는지


그 이후로 찾아봤는데 아쉽게도 찾질 못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이 차 뭘로 우렸는지 못 물어본 게 약간은 아쉽네요 ㅎㅎ

식당 내부는 일본 전통집 내부처럼 되어 있어서 중간에 고기모양의 장식품이 있네요

하와이안 라이어과 함께 식사장면도 찍어보고 ㅎㅎ 기다리니 나오더군요

워... 처음 봤을 때 반응이 엄청 간결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쿠폰으로 바꿔먹는 1인분의 양인데 딱 맛보기 수준이라고 하기엔 적절한 한 끼가 되었습니다

오리훈제부터 시작해서

양념을 머금은 두부튀김

연근과 함바그, 고로케로 쌓은 탑까지

가라아케도 제공이 되던데 솔직히 말해서 반찬 더 먹고 싶었습니다 +_+

국수의 경우에는 약간 아쉽게 느껴지는데 반찬이 너무 맛있으니 그런 거 같더군요

밥의 경우는 다행히도 한 그릇 더 제공이 되어서 반찬을 아껴가면서 먹었습니다

크윽... 점점 사라지는 반찬들이 저를 애타게 하지만

빈 그릇으로 식사를 마쳤는데 정말이지 지금도 침이 생길 정도의 고퀄이었습니다

앉았을 때 구경했던 장식품도 나가면서 한 번 더 살펴 본 후 유후인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골목마다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던데 저기 보이는건 젓가락 받침대더군요 ㅎㅎ

원채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경고문구가 저리 부착되어 있네요 ㅎㅎ

그렇게 유후인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한적한 공원에서 신기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증기기관차던데 저랑 동생은 뭔가 이끌리 듯이 이동을 했습니다

진짜로 기차가 있던데 디자인이 어디선가 많아 본 거다 생각이 든게 은하철도 999더군요

보관한 기간이 있으면서 세월이 있다보니 녹이 슬던데 이 것대로 낭만이 있더군요

다양한 볼거리를 지나치면서 구경을 하었는데 이 때도 날씨가 무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걷지를 않던데 이 생각은 난중에 깨졌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살까말까 하다가 안샀는데 과연 얼마나 매울련지 ㅎㅎ

유후인 거리는 때때로 분위기와 다른게 보이던데 그 중에 하나가


삼륜차인거 같은데 반 분해된 채로 보관되어 있는 걸 보니 약간은 웃기더군요

만쥬도 있었지만 아까 먹은 점심의 포만감이 장난이 아니었기에 패스를 했습니다

비틀인 듯 비틀아닌 이 녀석의 정체가 궁금한데 이 녀석이 전시된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도토리의 숲인데 지브리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2층에는 오르골샵이 있어서


다양한 음악을 들어볼 수가 있었는데 때 마침 원하는 오르골이 있어서 구매를 했다죠 ㅎㅎ


왠지 다음 번에 가면 약간 롱 타임버전을 구매할 듯 싶어지는데 지금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르골을 들으면 힐링이 되는거 같습니다

유후인에는 의외로 차량을 놔두고 하는 샵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론 눈요기가 되더군요

유후인의 호수인 긴린코 호수로 이동을 하었습니다

긴린코 호수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왔는데 확실히


조그만한 곳이지만 운치가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저기도 여관이라는데 기회가 된다면 저 곳에서 숙박을 하고 싶더군요

조그만한 호수라고 하지만 물이 이렇게 맑을 수가 있을까 정도더군요

유후인 인근은 아직도 활화산이다보니 온천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날씨를 생각하면 덥기도 한 곳이지만 한 편으로는 기분좋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다시 버스로 돌아갔습니다

쿠로가와를 가기 위해서 버스에 탑승을 했는데 여행의 묘미는 아무래도


처음 뵌 분들고 이야기를 나누는건데 어떤 여성 분은 한 달 정도던가? 여행을 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하면서 혹시나 싶어 할인쿠폰을 드렸는데 사용했을려나 싶네요 ㅎㅎ

그렇게 한 시간 정도 더 달리고나서

쿠로카와 온천 근처에 도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가는 중에 발견한 모습인데 나무가지를 정돈하는 모습에도 기계를


이용해서 하는 걸 보는데 한국이랑 다른 분위기었습니다

쿠로카와 온천에 도착을 하고선 버스가 지나갈 수가 없어서


도보로 이용을 해서 내려갔습니다

드디어 일본을 와서 온천을 즐겨보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간단한 온천마을의 안내문인데 조그만한 곳에 온천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난중에 안 사실인데 올라가는 계단 외에도 이 곳을 통해서도 올라올 수 있더군요

온천수가 나오는 곳이다보니 물 흔적들에서 유황흔적이 남아있더군요

가이드 분께서 사진을 찍어주시기 위해서 강가가 있는 곳에 내려왔는데


저기가 차가운 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따뜻한 물이더군요

이젠 온천을 즐기기 위해서 한 곳으로 방문을 하었는데 저희들이 간 곳은

미인탕으로 유명한 온천인데 2시간 정도의 여유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지만 여러 욕탕이 있으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ㅅ- 말그대로 밖에 있다보니 건너편 유스텔에서 저희들을 보는 바람에


웃지못할 해프닝이 발생을 해버렸더군요 ㅎㅎ...

온천을 즐기고나서 밖으로 나오니 온천수로 익은 달걀과 더불어

라무네가 보이는데 동생이 라무네를 사주면서 궁금했던 따는 법이


궁금해서 직원 분께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열어버리면 되더군요

저게 맞는지 긴가민가 하었는데 저게 맞다고 하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ㅎㅎ

미인탕 앞에는 예전 일본주거생활을 전시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잠시 시간을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다시 강변을 돌아가서 보지못했던 주변을 다시 돌아봤는데

온천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게 나름 멋지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음식점이긴 하지만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목조건물이 운치가 있던데 딱 일주일은 조용하게 살고 싶더군요

쿠로카와 온천을 지나가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조용한 동네다보니 글을 쓰면서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그렇게 다시 후쿠오카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가는 중 잠시


휴게소에 들렸는데 정말이지 다양한 차량들이 많다는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유난히 일본은 벤타입의 차량들이 인기가 많은 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본 후쿠오카 공항인데 매 번 이 곳을 오는데는 배로 오다보니


정작 비행기를 타는 일은 없게 되더군요 ㅎㅎ

그렇게 내리면서 같이 하루동안 여행하신 분들과 인사를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중

사전조사를 통해서 저희가 여행을 간 날에 팜스 마켓이 열리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정말이지 기간한정이라서 이 때를 여행기간으로 잡은 게 기억이 나더군요


그렇게 저녁을 뭘로먹지하고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 곳이 있어 이동을 했는데

일본을 왔으니 스시를 먹고 싶어서 요도바시 카메라 5층에 있는 스시집을 갔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대기가 많았습니다

기다리면서 주위에서 구경도 하다보니 메뉴판이 보이던데

찾게 된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거 같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희들 차례가 다가와 들어갔는데 많은 분들이 주문으로 바쁘더군요

다양한 메뉴들도 있지만 주문은 간단하게 할 수가 있는데

레일 위에 달려있는 태블릿을 통해서 주문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뭘 고르지하면서 누르고 있으면 잠시 뒤에

레일을 통해서 주문한 음식을 받을 수가 있었는데

정말이지 쉴 틈 없이 계속해서 움직이더군요

정말이지 저렴하지만 그만큼 퀄리티도 나쁘지가 않았습니다

별도로 주문한 우동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초밥을 더 먹을껄 생각이 들더군요

뭐 배가 고팠지만 먹기 전에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찍기 바쁘더군요

옆에 있는 동생도 먹으면서 퀄리티에 감탄을 하던데

계속해서 주문하면서 먹게 되더군요

그렇게 맛있게 먹으면서 나오는데 많은 분들이 대기다보니 북적북적해서


빠르게 나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오면서 보게 된 도시락인데 이미 초밥으로 배불러서 곧장 이동을 했습니다

바로바로 하카타역 9층에 있는 포켓몬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인데


이 날 단톡방에 있는 분들 몇 분께 올렸더니 사오라고 난리더군요 ㅎㅎ

저도 몇 가지는 지르고 싶은게 있었지만 꾸욱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나노블럭도 보이지만 눈에 들어오는 건

저기 웃고있는 패키지의 과자던데 선물용으로 사올까 생각도 들더군요

잠시 저 잠자고 있는 피카츄를 보니 정말이지 사고 싶어지더군요

그래도 이 녀석을 사두면 누군가 선물로 갈 듯 싶던데 그래도 매력이 넘치더군요

그렇게 포켓몬센터를 나와서 다시 호텔로 돌아갔는데 몇 가지를 사올껄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ㅎㅎ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인데 퇴근길로 많은 분들이 움직이더군요

하카타역 앞에는 다양한 건축물이 있어서 이런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더군요

그렇게 일본 여행의 중반이 지나가는데 점점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다가오니 점점 하루하루 마감하는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이상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3일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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