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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년 일본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2일차 - 2016.07.19

by 스킬리톤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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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원래라면 다 올라가야하는 이야기지만 일이 바빠서 한 달이 지난 연휴기간에

작성을 마치는 불상사가 만들어졌는데 아직도 다녀온 이야기가 생생해서 그런지

기억을 하고 있으면서도 계속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럼 후쿠오카 2일차 이야기를 계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일날 아침이 밝아왔는데 동생이랑 다자이후를 가기 위함이고


한 가지 부분을 체크하기 위해서 아침일찍 분주히 발걸음을 하었습니다

이번에는 패스권을 이용해서 이동하었는데 구매당시 혜택도 받을 겸해서


구매하었는데 아쉽게도 서비스 종료로 그 부분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2일차를 요긴하게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인 텐진으로 이동을 하었습니다

파르코가 바로 앞에 보이는데 모르고 한 정거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좀 걸어갔습니다


목적지가 어디신지 보이실껀데 바로바로 후쿠오카시청이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체험티켓을 4장 구매했는데 그 중 2장을 후쿠오카 오픈탑버스를


타기위해서 구매하었고 사전예약을 통해서 당일 사용가능한 시내버스이용권을 미리


끊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방문을 하었습니다

하지만 일찍 도착한 관계로 사람도 없던 중 종이학접기가 있는데 뒤의 내용을 보니


음주운전 금절 캠페인이라 저도 내용을 읽고난 후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종이학을 하나 접게 되었는데 오랫만에 접는지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접는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접는데 정말이지 오랜 시간이 걸리더군요

누군가에게 부디 힘이 되는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접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직원이 왔기에 동생이 문의를 하었는데


아쉽게도 전화로만 사전 예약이 되며 당일예약만 현장에서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쉽게도 당일예약을 하는 걸로 이야기를 하면서 다자이후로 이동하었습니다

열차 시간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상황이라서 케고신사를 둘러보았는데

동영상을 보시면 정말로 도심 안에 신사가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도심에 신사가 있다는게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입구에 있는 이건 뭔지 저도 보면서도 궁금하던데

글쓴다고 찾아봐도 어떤 의미에서 만들어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운을 확인하고 액풀이로 많이 묶어두시고

가족단위로 오셔서 기도를 올리던데 다자이후에서 할 예정이라 구경만 하었습니다

텐진-하카타역에서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고나니 다지이후를 가는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2년 만에 다시 한 번 더 타비토 열차를 타보게 되는군요



그렇게 내부를 돌아보면서 스탬프를 찍기 위해서 다가갔는데

소원을 이뤄주는 엽서를 쓰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었는데 저도 한글자씩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써내려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열차다보니 한 쪽에 소원을 적는 종이가 가득 채워져 있더군요

그리고 타비토 열차가 나름 관광열차다보니 각국언어로 번역된 열차안내문이 있습니다

물론 기존과 같이 기간에따른 기념도장은 그대로 존재를 하더군요

근데 직행일 줄 알았던 타비토가 중간에 내리라면서 안내를 하던데


간혹 경우에 따라선 직행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해서 다자이후에 도착을 하여 무더위를 뚫고 어느정도 걸어서 올라왔는데


이 곳에 오면 꼭 먹고 싶었던 것이 있었기 때문에 아침 겸 해서 사 먹었습니다

전통식 일본찻집처럼 꾸며져 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나저나 2년만에 보는 저 우산 같은 것도 그 자리 그대로 있었네요

들어오자마자 차를 주길래 집었더니 무진장 뜨거워서 양해를 구하고 차가운 물을 부탁한 후

말차세트와 곁들여서 먹을려고 했지만 이미 따뜻한 차가 나왔기 때문에

이 녀석만 단품주문을 하었는데 다자이후에 파는 합격떡, 매화떡이라고 불리우는


우메가모찌인데 따뜻할 때 먹는게 제 맛이라고 하는 녀석이라죠

우메가모찌의 따뜻한과 차를 함께 곁들이면서 먹을려고 준비했습니다

이게 무슨 맛이냐고 물어보신다면 간단히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팥떡을 살짝 구워서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맛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저번에는 한국으로 들고가기엔 충분했는데 여행기간이 긴지라


냉동보관기간도 지날 수 있어서 아쉽게도 사가질 못했습니다

다자이후의 색다른 명소인 스타벅스 다자이후 지점인데 건물 자체가 특이한데


유명한 건물 디자이너가 만들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들리더군ㅇ

그렇게 다자이후 입구에 있는 석상을 다시 보았는데 이게 뭐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에 모셔진 학문의 신이 사망하고 그 시신 모시고 가는 중 소가 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질 않고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동상을 세워지고 다지이후가 생겼다고 합니다

다지이후로 가는 길에 한 장 찍은건데 날씨가 정말이지 뜨거울 정도더군요

그나저나 이 비둘기는 카메라 가까이 들이대도 가만히 있었던게 아직도 생각이 나면서

호수 안에 잉어들이 밥 달라면서 수면 위로 계속해서 올라오는 걸 보니


이 부분은 한국이랑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주중이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다자이후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으며

이 비석도 수백년의 세월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얼마나 더웠는지 걸으면서도 땀이 흐르더군요 ㅎㅎ

들어가기 전 손을 씻을려니 저번에 안보이던 손 씻는 법이 상단에 부착되어 있어서


따라 할 수가 있었는데 그 사이 옆을 둘러보니

이런게 있었나 싶은 동상이 보이면서

소 동상이 보이는데 사실 입구에 있는 소는 2번째로 주저 앉은 소고


맨 처음 자리를 잡은 소가 이 녀석인데 이 떄는 소가 기력이 다해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다른 소로 옮겨서 이동한 게 다자이후 신사 입구 쪽이라는 겁니다

그나저나 사슴동상은 왜 있는건지 -_-a

다자이후 입구에 들어오니 저 멀리 신사가 보이는데 뜨거운 열기로 인해서 사람들이


그늘 주위로만 다니다보니 입구가 순간 휑하게 보었습니다

어... 잠자리가 소변을 보고 있네 ㅎㅎ


그게 아니라 물점을 보기 위한 자리에 잠자리가 앉아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다지이후 참배장소를 보면 뭔가 금색으로 도장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중요한 일이 있어서 기도를 드린 게 사뭇 기억이 나더군요 

다자이후 신사에 팔던 술이던데 병과 그릇이 예뻐서 사왔을 뻔 했지만


그러기엔 놔둬서는 안될 녀석들이라 과감하게 패스를 하고


점을 봤는데 역시니 열심히 하라고만 적혀있더군요 ㅜㅠ

무더위를 피해서 다자이후 이곳저곳을 다시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부적들도 있는데 가격보단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다자이후 인근에 있는 국립박물관을 향해 나갔는데...

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무더군요 ㅜㅠ


그렇게 동생이랑 내려와서 식사를 하기위해 예전에 들렸던 가게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라이언과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고선 오랫만에 먹게되는

덮밥을 주문했는데 저는 약하게 했지만

같이같 동생은 국물이 엄청 많게 주문을 하더군요

그렇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겼습니다

역시 밥그릇을 깨긋하게 비우고 다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중간중간 샵에서 필요한 걸 사왔는데 다음 번에 가면 사오질 않았던 걸


사오기로하고 다음 번 기회로 미뤄뒀습니다

그렇게 다시 내려오는 중에 한 가지 샘플링으로 맛을 보고 싶은게 있어서 들렸습니다

큐슈지역에 가면 명란젓을 많이 파는데 지역 특산물이다보니 저도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자이후에서만 파는 특이한 향도 있어서 어머니 선물로 사와드렸는데


다음 번에도 가게되면 더 사와달라고 하실 정도시더군요 ㅎㅎ

키티샵도 있었는데 핑크색으로 물들 정도었습니다 ㅎㅎ

다자이후를 뒤로 한 채 다른 곳으로 이동하었는데 패스권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중간에 경유해 내렸다 돈을내고 타야하는 코스로 가야했는데 시간 절약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매 번 일본에서 느끼는거지만 기차내부가 다양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갈아타기 위해서 이동 중에 발견한 건데 자라를 키우고 있더군요

어느나라나 사람사는 곳은 같은 느낌이 들던데 동영상을 보더라도


그 안에서 잠시 지나가는 길이지만 주변이 깔끔해서 관리자체가 다르더군요

정말 뜨거운 날씨었지만 조용한 동네를 구경하기도 바빴습니다

의외로 잘사는 동네인 지 집마다 정원이 있던 동네로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경유지에 도착을 해서 갈려는 곳의 기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우스텐보스로 향하는 기차가 옆으로 지나더군요 ㅎㅎ


요번에는 갈 시간이 없었지만 다음 번에는 꼭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을 했는데 동영상을 보시면 아실 듯 싶네요


(동영상)

바로바로 아사히공장에 견학을 왔는데 미리 예약을 한국에서 해뒀기 때문에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나서 잠시 가디라고 패스권 특전을 받을려고 했었으나...

아... 끝났답니다


집에 받았던 컵은 고이고이 잘 간직해야 할 듯 싶네요

1층 매점과 기념품 파는 곳을 구경하었는데 옷도 팔고 있었고

간단화 과자류와 더불어

위스키도 팔던데 미니라도 한 병 사올껀데 생각이 문뜻 드네요

저는 고민을 하다가 저 둘 중에 하나를 선물용으로 구매해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더워서 동생이 커피를 마시자고 구매를 해주더군요

그렇게 잠시 기다리는 사이에 아주머니가 만들고 계시더군요

동생은 아이스크림이 띄워진 커피를 주문하었고

저는 그냥 아이스커피를 주문하었는데 돈키에서 이 커피 가격을 보고선


눈이 돌 정도었는데 일단 더우니 저거라도 들어가서 살 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기다리는 사이에 공장을 견학하게 되었는데 물론 공장사진 촬영은 금지었기에


뭐가 달라졌나 살펴보니 차승원 팻말이 있던데 무려 한국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렇게 공장 견학을 마치고 난 후 공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음을 할 수 있었는데


저보다는 동생이 제일 기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저도 한 잔 홀짝하면서 맥주 맛을 음미했는데 역시 맛이 달랐습니다

그렇게 다른 맥주맛을 볼려고 아쉽지만 살짝 맛만 보고 다른 맥주를 받으러 갔습니다

수출이 되지 않는 프리미엄 맥주라고 하는데 저랑 동생은 글쎄라고 생각이 드는 맛이더군요

그러나 이 날은 맥주캔 따르는 법에 대한 설명이 없던게 살짝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공장에서만 파는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사게되었는데

어머니께 드린 위스키가 함유된 초콜릿인데 피곤하실 때 하나씩 드시라고 사드렸는데


꽤나 맛있고 잠이 잘와서 좋다고 하시던데 담에 가면 한 번 더 사와야겠네요

저는 소량이지만 술이 들어갔기 때문에 음료수로 입가심을 한 번 더 한 후에

미츠요 사이다를 마시면서 아사히 공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다시 지하철로 가는 길에 발견한 화물을 싣기위한 받침대 같은게 보이던데


도심에 이렇게 간디 화물받침대가 보인다는게 나름 신기하더군요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플랫폼에서 기다렸습니다


이 때 살짝 취기가 올라오던데 다행히도 미리 회복제?를 먹어둬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일본은 플랫폼도 잘보면 규격이 각기다른 걸 볼 수가 있던데


각 역마다도 운영사가 달라서 어떤 곳에서는 길을 잃을 정도라고 하던데 아직까진


그런 경험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동생과 잠시 호텔에서 쉬다 저녁에 쇼핑 전 어디로 갈까하다가

코코이치방에 들려서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함바그스테이크에 아스파가라스가 함유된 카레를 시키고

동생은 치킨튀김이 들어간 카레로 시켰는데 확실히 맛은 있었습니다


때 마침 원피스 이벤트 중이라 뽑기를 하던데 아쉽게도 꽝이 나왔더군요 ㅎㅎ

제가 저녁을 즐겼던 동네가 나카스라는 동네인데 유흥가가 있다보니


살짝 호객행위를 하는 직원들이 꽤나 많은데 이 곳을 왜 왔나하면

돈키호테 후쿠오카 나카스점이 있기 때문이며 24시간 운영이 되다보니


시간에 구애없이 방문해서 살 수가 있었는데 이 날 동생도 필요한 물건을 사고


저도 이왕 온 김에 필요한 물건도 사기 위해서 방문을 하었습니다

다양한 물건들도 있는데 위에 보이는 것들이 열쇠고리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 외에도 왜 이런걸 팔고있지 하는 상품 등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죠 ㅎㅎ

그렇게 구매할 물건들을 계산하고나서 한 가지 더 하기 위해서 기다렸습니다

바로 면세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문제란 게 이 곳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보니 이 면세처리가 가장 고생이라는 점 입니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으면 물건을 우선 맏기고 저 순번을 받습니다

그러고선 하염없이 또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이 때는 환급을 받기위한 준비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면세처리 후에 티켓을 받고선 기다리면 밀봉된 물건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때는 일본 내에서 쓰면 안되다보니 현지에서 쓸 경우에는 별도로 계산해서 혼선이


없도록 해줘야하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부분에 혼란이 있으시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가득산 물건을 들고 다시 호텔로 가면서 2일차 여행을 마쳤습니다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저로써는 다시 한 번 더 다가왔지만 매 번 새롭게 느껴지네요


이상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2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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