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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년 일본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1일차 - 2016.07.18

by 스킬리톤 201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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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사실 그 동안 이 곳에서는 비공개글만 쓰다가 이번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일본을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때 있었던 이야기를 글로 쓰고자 다시

끄적여보는데 2년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된 후쿠오카의 이야기 입니다

일을 하면서 기회가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회사 연휴기간이 딱 떨어져서

이번에는 꼭 가보자 생각을 하고선 열심히 준비를 했고 2년동안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시 한 번 더 써보네요 ㅎㅎ

늘 그렇듯이 후쿠오카를 가기 위해서 비행기가 아닌 쾌속선을 타고 이동하기 위해


오랫만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왔는데 확장이전을 하었는데 거대하더군요

아침일찍 절 데려다 준 친동생에게 밥 한끼를 사주고 그 사이에 같이 여행 갈 동생을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혼자서는 심심한 사진이 될꺼 같아서 전일 KFC대란을 뚫고 구매한 라이언과


함께 후쿠오카를 가게되는데 전 일정을 고민하고 짜다보니 거대해지더군요

그렇게 수속절차를 마치고나서 잠시 어딘가를 들렸는데


필요한 소모품이 있어서 여행 전에 잠시 면세점에 들려서 주문한 걸 찾았습니다



이번에 들고가는 캐리어가 아닌 조그만한 캐리어가 하나 있어서


거기에 덮을 보호케이스를 하나 주문했는데 확실히 면세점을 통해서 사니 싸더군요



그리고 각종 주화가 보이는데 그 사이에도 전단지 같은 것들도 보이고 ㅎㅎ...



출국절차를 마치고 어느정도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보니 기다리면서 여행일정을


다시 한 번 더 체크를 하었는데 4박 5일로 가는거라지만 약간은 촉박하게 만들었네요 ㅎㅎ



게이트가 열리고서는 이젠 슬슬 갈 준비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쾌속선 비틀을 타고 떠나는데 2년만에 다시 타보는군요 ㅎㅎ



SNS을 통해서 지인 분들께 이 사진을 올리면서 여행을 다녀온다고 말을 드렸는데


이 때의 두근거림은 실로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더군요



3시간 정도의 운항이기 때문에 나름 빠르게 이동을 하는 쾌속선 안에는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한 구토봉투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부산한국제여객터미널을 뒤로하고 후쿠오카로 떠났습니다



그렇게 3시간의 항해 끝에 시아에서 뭔가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후쿠오카돔과 더불어 후쿠오카 타워가 한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번 여행에서도 일정상 아쉽게도 하카타타워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3시간이지만 잘 타고 내렸다 비틀아~


근데 바로 옆에서 행사를 하는지 뭔가 시끄러워서 수속절차를 마치고선


다가가봤는데 이 때가 일본 연휴기간이다보니 행사를 하더군요



같이 갔던 동생도 이게 뭐지하면서 구경을 했는데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ㅎㅎ


.

무더운 날씨었지만 관람객들이 꽤나 많더군요



짧지만 강렬하게 관람했던 공연을 보고 난 후 다시 하카타항으로 돌아와


하카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살짝 팁을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 Suica카드를 하나 발급을 해둔게 있어서 요긴하게 쓰며


처음오신 분들은 잔 돈이 없다보니 항만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하카타역으로 가는 편도티켓을


팔기 때문에 그걸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편도 220엔)



그렇게 묵을 숙소에서 체크인 전이라 가방을 맡기고 곧장 라면을 먹고 싶다는 동생을 데리고



캐널시티로 이동하여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라멘스타디움으로 이동하었습니다



오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 정도던데 라면종류가 다양하다보니


뭘 먹지하다가 발빠른 이동을 위해서 고민을 하다가 한 곳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있다보니 주방 분위기는 매우 분주하었습니다



그 사이에 동생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행에 다한 이야기를 한 번 더 나누고나서



라면이 나왔는데 저는 뭐 먹성이 좋다보니  밥까지 말아 먹기 위해 밥을 시키고



동생은 순수한 라면맛을 즐기기 위해서 기본으로해서 즐겼습니다만



저 반숙 달걀은 오묘한 맛 때문인지 정말이지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일본에서의 첫 끼는 깔끔하게 비우고선 바로 옆에 있는 게임스테이션으로 이동했는데



못 보던 게임들이 즐비하고 리듬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조작이 쉽지만 않는 게임들도


보이던데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패스했습니다



케널시티를 오게되면 벽면 한 켠에 TV가 있을껀데 사실 저 자체가 작품으로써


비디오 아티스트 고 백남준의 작품 Fuku/Luck, Fuku=Luck, Matrix가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서 교체가 시급하지만 저대로 놔두기로 결정한 듯 싶습니다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다보니 포장마차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이야기에서 하겠지만


저 포장마차 덕분에 저희들이 고생할 줄은 아무도 몰랐기 때문이라죠 ㅎㅎ



한창 공사 중인 신사를 방문하었는데 사실 갈까말까 고민하던 곳이었습니다



바로 명성황후가 시해될 때 쓰이던 칼이 있다고 전해지는 구시다 신사로


역사적인 측면에서는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이리 방문을 하었습니다



저랑 동생은 역사적인 의미를 알기에 기도라든지 부적등은 하지않았지만


아무래도 모르고 오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선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렇게 내외부를 둘러보다보니 엄청 큰 건물이 보었습니다



실제로 쓰인다는 하카타기온야마가사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건저도 뭔지 모르겠는데 끝없이 신사입구가 나열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오랫만에 보는 담배자판기던데 이걸보니 일본이 자판기 천국이라는게 느껴지며



담배를 안파디보니 몰랐는데 이걸 본 흡연자 한 분이 엄청 높다면서 말을 하더군요



여행일정 중에 오픈버스를 탈 예정이 있지만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다닐꺼라


이렇게 찾아와서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너무 무덥다보니 여행사에서 발급한 바우처를 들고선 방문을 한



여행박사 라운지인데 이번 여행을 하는데도 여행박사를 통해서 준비했기 때문에


라운지를 쓸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었습니다 ㅎㅎ



안에 들어가니 내부 작업 중이라는 직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콜라를 마셨는데


일전에 왔을 때 빙수를 먹었는데 혹시 가능하겠냐로 물어봤는데


테스트 목적으로 빙수를 한 그릇 만들어주시겠다고 하더군요 ㅎㅎ



평범해 보이는 이 팥빙수는 처음엔 비주얼도 좋았지만 뭐니뭐나해도



폭풍숟가락질을 부르는 맛이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모든 먹방은 액션캠으로 찍었는데 어찌 나왔을련지 기대되는데


얼굴이 전부 나오는 바람에 편집을 열심히 하고 있다죠 ㅎㅎ


그렇게 말도없이 한 그릇을 비웠는데 직원 분께서 한 그릇 더 주시겠다면서


잠시 뒤에 새로운 빙수가 나왔습니다



옆에 초코과자와 더불어 약간은 색상이 색달라보여서 물어봤더니



커피빙수라는겁니다!!! 무려 커피!!!


비주얼로도 멋지긴 했지만 일단 뭐니뭐니해도



맛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ㅎㅎ


물론 그 이후에도 더 주실기세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먹방을 끝냈는데 올해 먹었던 빙수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네요



나가기 전에 각종 여행지 정보를 재차 물어보고선 다시 나왔는데



역시 바깥이 매우 더운 걸 새삼 느끼네요 ㅎㅎ


그렇게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인 후 잠시 휴식을 가지고 난 후


모모이치 해변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움직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많다보니 요도바시 카메라를 가서 뽐뿌질 좀 당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하카타 교통센터로 들어와서 후쿠오카 타워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는데


이 때 시간대가 해깔려서 물어볼 역무원도 안계시다보니 


어찌어찌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구글맵을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306번 버스를 타더라도 직행이 있고 중간에 내려서 가는 버스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라며



이번 여행을 가면서 펩시에서 나온 탄산을 가득담은 5GV를 사마셔볼려고 했는데


까먹는 바람에 지인 분을 통해서 구매를 해뒀는데 조만간 시음을 해 볼 수 있겠네요



맞는 시간대를 탑승하고나서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이 이동거리 안에 고속도로가 있는데 시내버스라도 필요하면 고속도로로


이동을 한다는 점인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 광역버스랑 생각하면 비슷할 꺼 같네요



너는 언제 가서 구경을 해볼려나...



이 날 후쿠오카돔에서 경기가 있었느지 많은 사람들이 나오면서



바이크 택시가 눈에 들어오던데 전기로도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일본에서도 단색차량을 보기가 힘들던데 저리된 색상은 저 때 빼곤 볼 수가 없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에 도착을 하었지만 신호대기가 길어져서 옆에 있던 동생이 버스기사에게


이야기를 하니 이 상태로 전진하기도 힘들다고 하시면서 내릴 수 있도로 해주시는데


내릴 때 뒤에 차가 오는지 확인하면서 안전을 봐주시던데 이 부분에서 감동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2년 만에 오는 후쿠오카 타워를 뒤로 모모이치 해변으로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후쿠오카 타워 뒤에 있는 모모이치 해변가로 가는 길에 찍었는데 지금봐도 예쁘게


만든 길이 아직도 있으니 보기가 좋더라고요 ㅎㅎ



평상 시에는 레스토랑으로도 운영하면서 주말에는 결혼식장으로 운영을 하는데


이 날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고



모모이치 해변가에서는 뭔가 행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바글거리더군요



요기에서 보는 후쿠오카 타워도 나쁘지는 않는데 지금은 올라갈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해변가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저 멀리서 보이던 행사장을 걸어갔는데 아뿔싸... 마감시간이었더군요



오늘 하루만 하는 프릿마켓 같은 거라서 다양한 물건들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쉽게 느껴지는 와중에도



저 멀리서 공연을 준비 중인 그룹도 보이더군요



슬슬 해가 넘어갈 시간이 되다보니 후쿠오카 타워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을 올 때 마다 매 번 들릴꺼 같은데 밤에 보는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물론 저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해뒀기 때문에 바로 입장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힐튼 호텔과 더불어서 고속도로에도 많은 차량들이 돌아다니는데



근처 주차장에서는 앞 차가 정산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클락션 소리도 들리지 않고


차분히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을려나 생각도 들더군요



슬슬 주변이 어둠에 잠기기 시작을 하니 저도 자리를 잡고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낮과 밤의 분위기가 이리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내려오기 전에 후쿠오카 타워 기념도장을 챙기는 건 필수겠죠?



영화 고질라 개봉기념으로 후쿠오카 타워 한 켠에 고질라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모르고 올라간 지라 부착된 걸 보고선 놀랬습니다


그렇게 운치있게 후쿠오카 전경을 즐기고나서 밑으로 내려오니



저번에 왔을 때 저게 뭐지 했던 녀석의 정체를 알게되었는데 바로 후쿠오카타워를


스마크폰으로 쉽게 찍을 수 있게 해주는 거치대더군요


덕분에 스마트폰에 후쿠오카 타워 사진을 찍어서 가족들에게도 보냈다죠



확실히 낮보다는 밤에보는 타워의 전경이 더더욱 멋지던데


후쿠오카 타워는 밤에 가시는 걸 추천을 드립니다



그렇게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언제쯤 도착하지 했는데 역시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확인하는데 옆에 계시던 분들이


저를 쳐다보면서 보시던데... 순간 놀랬습니다 ㅎㅎ



그렇게 다시 돌아온 하카타역은 언제나봐도 멋지더군요



동생이랑 이리저리 둘러보고 들어갈꺼라면서 지나갔는데


일본은 생각보다 빨리열고 빨리 닫다보니 8시 이후로는 왠만한 가게들이


정리를 하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그 와중에 우리는 저녁으로 뭐 먹을 지 고민을 하는 중에 규동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일단은 앉아서 시원한 물을 한 잔 하면서 주문을 했는데


저는 규동에다가 계란과 파가 있는 세트와 동생은 규동 단품으로


XL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규동자체로도 어느정도 먹다가



중간에 빼 둔 노른자만 다시 비벼서 두 가지 맛으로 즐겼는데 그 덕분인지



그릇을 깨끗이 비워버리더군요 ㅎㅎ



이젠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다시 호텔로 향하는데 밤이라도 습도가 높긴 높네요



2년 사이에 새롭게 들어선 OIOI몰도 있는데 시간되면 구경하기로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뭔가 아쉽게 느껴져서 바로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으로 향했는데



원피스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이벤트를 하길래 맞춰서 구매를 했는데


쵸파가 있길래 쵸파를 득하고선 그 날 저녁에 야식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그건 저랑 같이 간 동생의 추억이니까 말이죠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기를 어떻게든 이어갈 지 기대해주시면서


이상 Reture to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 4박 5일 1일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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