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카메라/각종행사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과 옻칠, 그림을 말하다 - 2014.05.11

by 스킬리톤 2014. 5.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얼마 전 Microsoft사의 UCrew 해단식을 위해 서울에 있었을 때 관람한 사진전을 이야기해볼려고

끄적거려보는데 해단식은 지금도 작성 중인데 워낙 사진이 많다보니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주유를 G사껄 넣다보니 각종 응모권이 발생을 합니다

그렇게 올라가기도해서 응모를 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어버려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돈주고 보기엔 좀 아쉬움이 많은 사진전이었습니다



사진전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으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사실 가보는게 처음이라 해깔리더군요



버스를 내려서 도착한 세종문화회관인데 사르르 비가 내릴려고 하는데 군데군데 우산을 쓰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당시 저는 우산이 없었다보니 비가 내리면 골치 아픈 상황이었죠



광화문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계신 세종대왕님도 구경하고



저 아래로 내려가볼려고 했으나 이리저리 시간이 촉박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오늘 관람할 사진전은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인데


오기 전 찾아보니 동물을 주제로 찍은 사진들을 전시했다하더군요



저 기린을 찍고 있는데 이광수다하고 지나가는 꼬맹이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기린이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게 웃기더군요



사실 돈을 주고 사는 티켓이 아니라 당첨되서 관련 정보를 말씀드리니 바로 티켓을 꺼내주시더군요


한 장은 제가 써서 남은 한 장이 부득이하게 발생했는데 관람하실 분이 생겨서 우편으로 보내줬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각종 동물들의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라마가 없었던게 아쉽더군요



뭔가 엉성해 보이는 북극곰인데 표정이 묘하네요



스텝이신 기린씨가 있던데 나름 귀요미포즈로 전시해뒀더군요



아 참고로 이 이후로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해서 눈으로 관람을 했는데


다양한 구도와 신기한 사진들로 전시가 되어있는데 아쉽게 도슨타임을 놓쳐서 세부적인 설명을 듣진


못했는데 사진 옆에 관련 설명이 적혀있어서 읽어가면서 관람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구도의 사진들도 있고 인위적으로 셔터속도를 느리게해서 새롭게 찍은 사진들도


있었는데 뭐랄까... 사진전 치곤 그닥 많은 양의 사진이 전시된 건 아니었습니다


거기다가 관람을 위한 안내종이 같은게 없다보니 나오면서 내가 어떤 구성을 봤는지에 대한


상세한 건 책을 별도로 구매를 해야하니 이 부분은 아쉽더군요



사진전 뒤에 증강현실체험전이라해서 뭔지하고 봤더니 XBOX 360 키넥트 기능을 체험하는거더군요



저리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주는데 키넥트로 체험이라니... 뭔가 대충 넘기기식도 아니고...


전 체험을 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신기해서 계속 빠져드는건 귀여웠는데


이걸 돈 주고 체험할려고 들어온다면 반대일 거 같습니다



벽면에 부착된 사진인데 이 사진을 보면서 많은 걸 생각들게 했습니다



나갈 떄 있던건데 이런 걸 전시장 안에 구성했으면 하는 건데 왜 밖에 나온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벤트로 무료관람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건 사실이지만 돈주고 보러오라고 하면


글쎄라는 반응을 내놓을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지하에 옻칠 전시를 하던데 무료관람이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전시를 하는건데 옻칠을 주제로 전시를 했다고 합니다



위에서 한 사진전이 비해 조용한 분위기에서 관람을 했었습니다



입구에서 봤을 땐 안 넓구나 생각했는데 들어가니 엄청 넓어서 관람하는데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옻칠을 이용한 전시품인데 뭐랄까 사실 옻칠을 이렇게 접목 시키는건 처음보는지라 신기했습니다



전시물을 보면서 지나가니 이상한 원형 제품 3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정면에서 봤을 땐 보이지 않습니다



저리 각도를 줘야지 전시물이 보이던데 나름 신기했고 표면을 옻칠로해서 그런지


매우 빤짝거렸습니다



저 제품들이 전부 옻칠과 관련된 제품이라니 신기하네요



가다보니 이런 작품이 있던데 마음 한 켠이 계속 아파오네요


지켜주지 못한 이들을 보낸 분들도 많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이가 무섭게 생겼네요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인데 뭐랄까 저 모습을 보니 어릴 때 부모님 기다리던 꼬맹이 일 때가 생각나네요



이건 정말이지 예쁘다를 넘어서 뭔가 계속 빠져드는 느낌을 보여주던데 아무말없이 계속 봤습니다



옆에 같이 있던건데 꼭 저렇게 보니 불꽃이 터지는 장면인 거 같았습니다



가운데보니 도금?된 타요가 보이는데 도금이 아니라 저것도 옻칠로 꾸몄다고 하더군요



이 캐릭터를 요기서 볼 줄이야 몰랐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저거 구해볼려고 맥도날드 갔지만 절판된 건 유머...



현재 왕좌에서 내려오신 뽀느님도 보이시던데 아... 영광스러웠던 옛날이 떠오르더군요


뽀느님 한 번이면 울던 아이도 정좌세로 관람하게 해주셨던...



어느정도 관람 후 나오기 직전에 본 작품인데


꼭 지도를 보는 듯 한 느낌을 들게 해주어서 멀리서 관람을 했습니다



각기 그림이 이어질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아보이던데


각 그림마다 내뿜는 아름다움이 눈에서 계속 벗어나지 않더군요


진짜 사진전만 보고 갔었다면 후회스러운 관람이 될 뻔 했는데 덕분에 좋은 작품을 보고 가는


기회가 되었네요



지하 1층은 식당도 겸해서 있는대 그 입구에는 저렇게 화풍으로 꾸민 것도 있던데


전시회 관람 후라서 그런지 저런 것도 미묘하게 보이는게 차이가 나네요



이리저리 관람을 마치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서 나왔는데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무사히 갈 수가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빠듯한 일정으로 관람을 온 게 용하기도 하지만 덕분에 세종문화회관도 와보네요



마지막으로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분양소인데...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는 말 밖에 못하는 사회가 미워지기도 합니다...


이상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과 옻칠, 그림을 말하다 관람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