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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메라/맛집

김해 부원동 화오뎅&떡볶이 - 2014.04.24

by 스킬리톤 201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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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킬리톤 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루리웹 링크를 하나주면서  너 사는 동네에 재미있는 분식집을 소개해줘서 2주 전에 가봤는데

지금도 글을 쓰면서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변함이 없는 부원동 사거리인데 거의 반 년만에 들어와보네요



위치 정보가 없어서 대충 사진에 찍힌 건물을 확인하고 내려갔습니다



예전에 휴대폰 매장 자리던데 바뀌었더군요



안에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루리웹보고 왔다고 말씀드리니 놀라시더군요 ㅎㅎ;;


사실 인근지역에 이런거 생긴 것도 그렇고 매운 어묵을 판다고하니 이거 때문에 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의 메뉴판들인데 튀김가격들 듣고는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많은 양을 만들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사실 이거 먹고 싶어서 한 번은 대구까지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젠 부원동가서 먹으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운 어묵 국물에 파를 올려서 주시는데 가보셔서 국물 맛 보세요 ㅎㅎ


매콤 합니다



아주 매운 건 아니지만 입맛을 돋아주게 하는 매운 맛?정도랄까 엄청 맛있었습니다


너무 매우면 맛도 없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제 입 맛에는 매콤한게 어묵을 계속 먹게 하더군요


사실 2개만 먹을려고 했는데 막 판에 하나 더 먹어버리지하면서 하나 더 집어 먹었습니다



떡볶이도 있었는데 그것보다도 다른게 제 눈을 땡기더군요



바로 근처에 튀김이 보이길래 집에 들고갈꺼와 더불어 바로 튀긴 걸 먹고 싶어서 바로 말씀드리고 주문을 했습니다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데 해쉬브라운이 보이더군요



살짝 튀긴 걸 손님에게 내놓기 전에 한 번 더 튀기신다고 하시던데 그래야지 기름기도 덜 들어가고 맛을 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김밥과 오징어, 고추튀김을 시켰는데 가격이 종류 관계없이 개 당 500원이라고 하시는데 일 대 골목의 가격을 생각하면 엄청 싼 가격이었습니다


이젠 근처 가면 튀김을 사와야겠다는 생각이 엄청 들더군요


요새 개당 500원짜리 튀김을 찾기도 힘든데 아시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니 다녀가신 분도 있으시던데 확인이 되지 않으니...



그렇다고 내용물이 부실한 게 아니고 오징어는 꽉 찬 건데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ㅜㅠ


루리웹에 먼저 이 글을 올렸는데 오징어에 대한 이야기로 리플이 가득하던데


대왕 오징어가 아니라 칠레산 홈볼트 오징어라던데 다음 번에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맛있게 먹고 인사 드리고 천천히 내려가는데 탁 틔였던 앞 쪽에 저리 건물이 생기니 뭔가모르게 답답해 보이더군요



오다가 찍었는데 그냥 저 혼자 다 먹을까 하기도 싶었습니다



사실 이거 생각도 못했는데 루리웹에 올린 약속을 지키신다고 저리 떡볶이를 포장해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튀김은 고추튀김, 오징어, 해쉬 브라운이 있던데 처음엔 해쉬 브라운이라고 하시길래 이걸 파시냐고하니 파신다고하더군요


처음엔 이거 사먹을려해도 판매점이 드물었는데 크윽...


엄청난 계기로 아침에 상징 맥모닝을 굳이 가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겠더군요


물론 저만 먹은건 아니라 가족들과 나눠먹었는데 튀김은 괜찮다고 말을 하네요


김해 분들이라면 한 번 가보셔도 괜찮을꺼 같은데 튀김이 개 당 500원이라니...  한 번씩 사먹으러 갈 듯 싶네요


이상 김해 부원동 화오뎅&떡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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